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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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기계자동차공학과(학과장 박원아)는 '2024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비행 경진대회' 자율주행 및 자율비행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경성대 자율주행 스튜디오에서 개최됐으며, 미래 자동차 기술 융합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자동차 기술 융합 혁신 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제우성), LINC 3.0 사업단(단장 성열문), 미래 자동차 교육협의회에서 함께 주최했고, 위고로보틱스, NVIDIA, MBC-RTK, 씨너렉스, Sonnet.ai, 스카이오토넷, 헤일로, 포에스텍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진행됐다.

경성대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교육협의회 소속 7개 대학에서 총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자율주행 부문에서 우수상(K-ACE1팀)과 장려상(K-ACE2팀)을, 자율비행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쿠드론SKP팀), 우수상(쿠드론LJK팀), 장려상(쿠드론KS팀)을 수상하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의 자율제어동아리와 드론동아리 학생들은 2023년 5월에 개최된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AA 1/10, 1/5 레이서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7월에 개최된 “2023 제10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선정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3.0’과 2022년 7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인 ‘미래형자동차 기술 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예산과 지원이 바탕되어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과정에 필요한 기자재를 확보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과 내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3개의 전공 동아리(자작차동아리, 자율제어동아리, 드론동아리)의 지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수상은 그 노력의 결실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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