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1동 어르신 1인 가구 대상 『먹거리 돌봄 꾸러미』 운영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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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동장 허소미)은 지난 1월부터 저소득 만 70세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의 영양 개선과 안부 확인 등을 위해 매월 1회 『어르신 건강 먹거리 돌봄 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 먹거리 돌봄 꾸러미』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먹거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우양재단에서 추진하는 ‘무료급식 대기자 먹거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부전1동이 매칭 사업비 30%를 부담(우양재단 70% 부담)하고,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의 민·관 협업사업이다.


부전1동은 공모사업 선정에 앞서 우양재단의 ‘무료급식 대기자 먹거리 지원사업’의 시범사업에 우선으로 신청하여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우양재단 전액 부담으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 먹거리를 지원했고, 지원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부전1동 청년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기적 안부 확인을 위한 『어르신 건강 먹거리 돌봄 꾸러미』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먹거리 꾸러미는 쌀(잡곡), 무항생제 달걀 및 국산 농·축산품 부식으로 구성되며, 월 1회 1인당 6만원 상당의 건강 먹거리가 제공된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맛있는 먹거리를 전달해 주는데 받기만 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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