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9동(동장 박상미)은 지난 22일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에게 생신기념 파티를 제공하는 '오늘의 주인공'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동 민간사회안전망이 지원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징검다리보장협의체가 수행하는 연산9동의 복지 특화 사업으로 매월 생신을 맞이한 고독사 고위험군 홀로 어르신을 찾아 뵙고 생신 파티를 진행한 후,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생일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큰 수술 후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니 힘이 나는 듯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