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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진재영 활동중단 이유?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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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tvN '택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 배우 진재영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가 갑자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진재영은 친오빠가 2004년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쏟아냈다.

"22살 때부터 오빠가 내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런데 오빠가 2004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갔는데 그게 오빠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고 설명하며, "오빠가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내가 못 이겨낼 것 같아 밤마다 문을 열어볼 정도였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힘들었다.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냥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텐데"라고 힘겹게 입을 연 그녀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었다. 위로조차 싫어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 이후 방송을 4년간 쉬었고 사람을 만난 적도 없다. 위험한 생각도 한 적이 있었지만 엄마가 말렸다"고 고백했다.

진재영은 지난 1995년 CF '아이비'로 데뷔한 뒤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위기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캐릭터 연기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진재영은 연매출 200억 원의 인터넷 쇼핑몰 '아우라제이'을 운영했으며 지난 1월에는 콘티커머스라는 쇼핑몰도 오픈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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