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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지석, 남다른 이름 가질 뻔한 가족 비화…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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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지석이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났다.


이날 김지석은 가족 전통 때문에 특이한 이름을 가질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곳을 그대로 이름으로 지어주셨다"라며 "친척들 이름이 김런던, 김장충, 김온양 등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신사동에 태어나 김신사가 될뻔 했으나 어머니의 만류로 다행히 그 이름을 갖지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김지석은 "대신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석의 할아버지는 윤봉길 의사와 함께 고문을 받았던 독립운동가였고, 이 사실을 들은 어머님들은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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