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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회견 “복합리조트 총선 후 추진”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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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상의회장 정대현 기자 jhyun@ 양재생 부산상의회장 정대현 기자 jhyun@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양재생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부산상의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글로벌 복합리조트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내달 총선이 끝나자마자 글로벌 복합리조트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픈카지노 등 다양한 복합시설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복합리조트가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 국회 통과가 우선돼야 한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특별법은 여야 대치로 인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부산상의는 2017년 샌즈 그룹과 부산형 복합리조트 개발 협력에 나선 데 이어 이듬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는 등 북항 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복합리조트 조성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용역 결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같은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건립되면 6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3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복합리조트의 시설 중 하나인 오픈카지노가 사행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공방이 벌어지면서 결국 흐지부지됐다.

부산이 주춤하는 사이 2025월드엑스포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 오픈카지노를 포함한 초대형 복합리조트가 개장을 준비 중이고, 인천의 경우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마이스(MICE) 산업 수요까지 빨아들이고 있다.

양 회장은 “부산 상공계가 지금이라도 글로벌 복합리조트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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