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전문 플랫폼 더공 앱, PC 웹 버전 출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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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상가 등 리모델링 고객 및 관공서 업무 효율 증대 기대

㈜보라공사가 서비스 중인 공사 전문 플랫폼 ‘더공’이 공공기관 업무 효율 강화와 일반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더공 PC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공 PC 버전은 공사 신청부터 각종 서류 관리까지 기존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계정을 그대로 PC에서도 스마트 공사 관리 시스템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더공 관계자는 “기존 더공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해 작은 화면에서 공사 계약서나 보증서를 보기 어렵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기존 일반고객과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해 PC와 노트북에서도 더공의 공사 관리 시스템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더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PC버전은 기존의 수의 계약 등 공사 관련 복잡한 서류들을 한곳에서 쉽게 관리, 열람, 내려받기 할 수 있어 공공기관에서도 유용하다. 웹(Web) 기반으로 개발되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 PC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사 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PC를 활용해 공사의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PC버전과 모바일 앱이 연동되기 때문에 주택, 상가 등을 리모델링 하는 일반 사용자들도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라공사의 김석 대표(건축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PC 버전을 고객께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사 문화 혁신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욱 발전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공은 지난해 정부 조달청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되어 ‘벤처나라’ 쇼핑몰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되었으며 오는 3월에는 더공 AI(인공지능)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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