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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환경보건센터, 폐금속광산 인근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부산시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 위한 조사 수행, ‘금련산광산’ 대상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에 산재 돼 있는 폐금속광산(이하 폐광산) 실태를 파악하고 인근 지역 토양에서 노출되는 고농도 유해중금속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연차 사업으로 폐광산 인근 지역에 대한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 대상 광산은 부산 ‘금련산광산’이다.
금련산광산은 기존 광해방지사업 대상 목록에 없던 새로 발견된 광산이며, 2021~2023년 동안 꾸준히 토양오염대책 기준을 대거 초과했다. 주요 초과 중금속은 ‘구리(Cu)’, ‘납(Pb)’, ‘아연(Zn)’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내 폐광산 영향권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중 해당 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향권 내 100여 명의 대상자가 모집됐다.
환경보건센터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환경오염 노출력 등을 파악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신체 계측, 혈압을 측정한다. 일반화학검사와 체내 유해 중금속 농도 검사를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시 내 환경보건 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대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지역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민과의 ‘위해(위험과 재해)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시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4-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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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예은 석사과정생, 춘계공동학술대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한국섬유공학회·한국염색가공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3D 프린팅 소재 ‘PLA’와 ‘Light Weight PLA’ 필라멘트 이용, 복합소재 특성 연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의상섬유학과 박예은 석사과정생이 ‘2024년 한국섬유공학회·한국염색가공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산업체·연구소·대학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섬유 및 인접 분야의 과학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환경·에너지·고성능 산업소재·복합소재 등 기반 산업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준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기술 동향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상을 받은 박 석사과정생의 연구 논문 제목은 ‘이중노즐형 FDM 3D 프린팅 공정으로 제조한 PLA/Light Weight PLA 복합소재의 특성’이다.
이번 연구는 동아대 이선희(패션디자인학과, 대학원 의상섬유학과) 교수와 박 석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이다.
이번 논문에서 이 교수와 박 석사과정생은 이중노즐 FDM 3D 프린터기를 이용한 복합소재 개발을 위해 3D 프린팅 소재인 ‘PLA’와 ‘Light Weight PLA’ 필라멘트를 이용했으며 압출 온도 및 채우기 밀도에 따른 복합 소재 특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석사과정생은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적극적으로 연구에 임할 수 있었고 좋은 성과까지 얻어 매우 감사하다”며 “복합 소재 3D 프린팅 기술을 패션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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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수테니스회, ‘제28회 사하구협회장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우승
부산 사하구 테니스협회 주최, 교수 7명으로 구성된 팀 은배부 정상에 올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수테니스회가 ‘제28회 부산 사하구 테니스 협회장배 클럽 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은배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 테니스장 및 보조 코트에서 최근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동아대 팀은 정영수·김경태·허재복(분자생명공학과), 김정일(의학과), 염창홍(건강관리학과), 신기옥(체육학과), 정성문(경제학과) 교수로 구성됐다.
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동아대 교수테니스회는 이번 은배부 우승으로 다음 대회부터는 지역 최고 레벨인 금배부로 승격해 참가하게 됐다.
김정일 동아대 교수테니스회장은 “부산지역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기쁘다. 든든한 학교의 지원과 관심, 늘 응원해주신 동아대 교수테니스회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에 있을 전국 교수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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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회과학대학, 2024학년도 제3회 콜로키움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 김홍조 조세채권관리처장 초청 강연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김홍조 조세채권관리처장을 초청, ‘2024학년도 제3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경동홀에서 최근 열린 콜로키움엔 윤 학장과 라광현 부학장, 정성문 경제학과장 등 사회대 교원,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국내 유일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능 및 비전을 알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홍조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채권관리처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인생 Value UP!’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시장,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준정부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내 유일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 구조조정 업무, 국유재산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04-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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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진 동명산업(주) 대표, 동아대 공과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산악회 회장으로 도전정신 고취, ‘공과대학 도전장학금’으로 학생 5명에게 수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성기진 동명산업(주) 대표가 공과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성 대표와 장상목 공과대학장, 최영익 산학부학장, 기계공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성 대표는 동아대 산악회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성 회장을 단장으로 한 동아대 산악회 동문들은 최근 남극 빈슨매시프(4,892m)를 마지막으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을 완성했다.
성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무언가를 받는 것보다 기부하는 것이 더 멋진 일이다. 장 학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더 많은 분이 기부하도록 독려하겠다”며 “도전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선배들보다 더 나은 후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학장은 “성 회장님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기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동아대 산악회 회장으로 학교 명예를 드높였다”며 “성 회장님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공과대학 도전장학금으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진취적 기상이 고무돼 웅비동아의 기개가 용솟음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대 공과대학은 성 회장의 뜻을 기려 ‘공과대학 도전장학금’을 조성, 산악회 조현세·이호선(기계공학과 4)·이수지·여정윤(도시계획공학과 4) 학생과 양희준(기계공학과 4) 공과대학 학생회장에게 각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
성 회장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경영대학 발전기금 릴레이 34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4-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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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2기 예비 지정
오는 8월 본지정 발표 예정, 동서대와 연합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운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2기에 예비지정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존폐를 걸고 경쟁하고 있다. 2기 공모에는 109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중 절반이 넘는 70곳이 통합 및 연합을 전제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아대는 이번 공모에 동서대와 연합유형으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연합대학은 2개 이상의 대학이 각각의 독립성은 유지한 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의사결정기구를 구축, 연합 형태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제시한 유형이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서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은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고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도화하는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예비지정된 대학들은 오늘 7월까지 혁신기획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고 본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본지정 결과는 오는 8월 발표 예정이며 글로컬 대학에 최종 지정되면 5년간 1,000억 원 지원 및 대학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우선 추진 대상 등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총장은 “대학 혁신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예비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받아 기쁘다.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혁신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구체적 실행계획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본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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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윤혜진·전제석 대학원생,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 선정
과기정통부 선정, 이공계 대학원생 위한 사업에 25대 1 높은 경쟁률 뚫고 이름 올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윤혜진(건강과학과) 박사과정생과 전제석(바이오메디컬학과) 석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박사과정생과 전 석사과정생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름을 올렸다.
윤 박사과정생은 연 2,400만 원씩 앞으로 최대 9,600만 원을, 전 석사과정생은 연 1,800만 원씩 최대 3,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윤혜진 박사과정생은 세린 생합성 담당 효소가 가지는 대사적 및 비대사적 기능의 중요성을 확인, 바이오마커 발굴 및 표적 기반 대사 항암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제석 석사과정생은 유전체 안정성 분자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 박사과정생은 “제1기 대학원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 다양한 가르침과 기회를 주신 이종호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암대사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연구 인재로 성장해 대사 관련 분야에서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및 기초연구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석사과정생은 “제1기 대학원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DNA Repair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우리나라 기초 과학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강태홍 교수님과 함께한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4-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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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세월호 10주기 재난안전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응답자 60.3%, “우리나라는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소장 이동규 교수)는 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와 공동으로 ‘세월호 10주기 재난안전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국민안전의 날(4월 12일)을 맞아 실시한 것이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관리를 주제로 8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국내외 유일한 정기 조사다.
조사에 참여한 국민들은 ‘우리나라는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60.3%)’고 응답했으며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안전에 대한 책임은 중앙정부(34%)와 대통령(41.4%)에 있다’고 응답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0년 48.8% △2021년 51.6% △2022년 55% △2023년 64.6% △2024년 60.3%로, 2020년 대비 올해 1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안전에 대한 책임이 ‘대통령에 있다’고 한 비율은 △2020년 17.5% △2021년 17.2% △2022년 16.7% △2023년 33.7% △2024년 41.4%로, 2020년 대비 올해 23.9%p 증가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68.7%는 ‘자신이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를 겪을 것으로 걱정한다’고 응답했다. 대형참사에 대한 걱정은 △2020년 66.3% △2021년 65.5% △2022년 63.8% △2023년 68.8% △2024년 68.7%로, 2020년 대비 올해 2.4%p 증가했다.
응답자들은 중앙정부(59.9%)와 지방자치단체(56.8%)의 재난에 대한 인식과 준비 정도는 나아지지 않았다고 인식했다. ‘중앙정부가 나아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2019년 53% △2020년 39.1% △2021년 47.8% △2022년 51.9% △2023년 60.5% △2024년 59.9%였다.
응답자들은 또 정부가 재난 대비를 위한 인적자원(인력·전문성 등)(62.6%)과 물적자원(장비·물품 등)(59.1%)을 잘 확보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인적자원을 잘 확보하지 못한다’는 비율은 △2018년 70% △2019년 70% △2020년 40.6% △2021년 48.9% △2022년 55.1% △2023년 73.8% △2024년 62.6%으로, 최저점(2020년) 대비 2024년 응답율이 22.6%p 증가했다.
‘물적자원을 잘 확보하지 못한다’는 비율은 △2018년 69% △2019년 66% △2020년 46.9% △2021년 48.3% △2022년 51.6% △2023년 68.7% △2024년 59.1%로, 최저점(2020년) 대비 2024년 응답율이 12.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대규모 참사에서 재난 컨트롤 타워는 ‘대통령’(44.2%)이라고 인식했고, 대규모 참사에서 효과적이지 않은 대응 및 수습을 수행한 주체는 ‘국회(79.2%)’로 인식하고 있었다.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응답자들은 이태원 참사 이후 우리나라가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며 자신 또한 대형 참사를 겪을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 대응의 책임 소재가 대통령에게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증가했는데 이는 주관적인 이념 성향에 따라서 대통령에 책임을 더 부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p다.
2024-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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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부와 호주 태권도 대표팀 합동 훈련 실시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호주 대표팀 이석훈 감독(동아대 체육학 박사) 인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호주 태권도 대표팀이 학교를 방문, 태권도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석훈(동아대 체육학 박사) 호주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 선수 등 모두 18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파리 올림픽엔 호주 대표팀 선수 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호주 대표팀은 동아대에서 1주일간 훈련을 진행한 후 진천선수촌에서 1주일간 진행되는 한국·호주·영국·대만 등 4개국 국가대표팀 합동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수 시절 동아대에서 훈련을 자주 했었다”며 “전 체급 선수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동아대 태권도부의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같이 훈련하며 호주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많이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환대해 주신 이해우 총장님과 동아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높은 수준을 갖춘 동아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이 감독은 삼성에스원과 국군체육부대를 거쳐 부산 수영구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국내대회 다수 우승과 함께 세계대학선수권 금메달,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 마감 후엔 부산 동래구청 감독을 시작으로 수영구청 감독, 한국 국가대표 코치 등을 지냈다. 지난 2022년부터 호주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24-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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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로스쿨 하태영 교수, '낭독 형법판례' · '낭독 형사소송법판례' 출간
대법원 판례문 100여 개 읽기 쉽게 정리, “법학 교육 방법 개선 염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법학전문대학원 하태영 교수가 형법과 형사소송법 제정 70주년 기념 연구서 『낭독 형법판례』와 『낭독 형사소송법판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이번 책 두 권에 대
법원이 2023년 선고한 형법 판결문과 형사소송법 판결문을 각각 담았다. 대법원 판례공보가 선정한 중요한 판결을 형법 분야에서 60개, 형사소송법 분야에서 41개 선정했다. 70년 전 옛날 법조문으로 현재 한국 사회를 해석한 판결문 101개가 소개돼 있다.
이 책은 시사 판례가 많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판결문 해설은 단문으로 끊고 시처럼 다듬어 ‘‘법’과 ‘문학’, ‘언어’에 이어 ‘법 인문학’을 강조하는 독특한 관점이 돋보인다’는 학계의 평을 받고 있다.
하 교수는 “신앙인들이 성경·불경·도덕경을 소리내 읽는 것처럼 대법원 판결문을 소리 내 읽고 싶었다. 읽으면서 문장 공부를 심화하고 싶었고 법학 교육 방법 개선을 염원했다”며 “국어 사랑, 문장 공부, 사회 이해, 범죄 이해, 법률 이해, 법리 이해, 형사재판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형법(1953년)과 형사소송법(1954)이 탄생한 옛 부산지방법원 자리인 동아대 부민캠퍼스 연구실에서 탄생한 책이라 더 뜻깊다”며 “형법 탄생지에서 그 조문으로 해석된 판결문을 다시 다듬었다. 법률문장과 판결문장을 계속 다듬어 법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의료법』과 『생명윤리법』, 『공수처법』 등 ‘법은 읽기 쉬워야 한다’는 취지의 법률문장론 시리즈를 꾸준히 펴내는 등 독특한 형식으로 법 대중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연구서로 『형법조문강화』와 『형사철학과 형사정책』(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으며 2014년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소설가 나림 이병주 작품 10편의 줄거리와 해설, 어록 등을 담고 소설 속에 나타난 법리를 깊이 있게 분석한 책 『밤이 깔렸다』로 2022년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2024-04-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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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다메이트’ 임명식 및 수료식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DA;MATE(다메이트)’ 13기 임명식 및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지난 9일 열린 행사엔 박현태 대외국제처장과 김성목 대외협력과장,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학생들, 대외협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제12기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수료한 학생 12명(김경서·김연하·김준서·김채현·박채은·손민희·신예원·우예지·이지민·임지수·조희정·하서현)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중 김연하(관광경영학과 4) 학생은 ‘최우수 서포터즈상’을, 하서현(글로벌비즈니스학과 2)·조희정(경영학과 2) 학생은 ‘우수 서포터즈상’을 받았다. ‘베스트팀워크상’은 유튜브팀(김경서·김연하·조희정)에게 돌아갔다.
김연하 학생은 “다메이트 12기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목표가 ‘최우수 서포터즈상 받기’였는데 실제로 목표가 이뤄져서 정말 행복하다”며 “대외협력과 선생님들, 12기 동료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었기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제13기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는 곽서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 김가영(중국학과 1), 김서진(국제무역학과 2), 김은서(금융학과 4), 남현주(분자유전공학과 3), 노유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박상하(경영학과 1), 신지현(산업디자인학과 2), 유정은(금융학과 1), 이은솔(경영학과 2), 장소영(미술학과 1), 조민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하채연(AI학과 3) 학생 등 모두 13명이다.
남현주 학생은 “평소 SNS와 홍보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하게 됐는데 동아대를 대표하는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돼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고, 신지현(산업디자인학과 2) 학생은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다메이트를 대학생활의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동아대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다메이트’는 지난 2017년 1기가 만들어진 후 학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맡고 있다.
박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메이트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비 입학생들이 동아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역량과 열정을 쏟아 ‘대학생활에 서 가장 잘했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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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와 국제공동연구 개시
리쓰메이칸대로부터 2년간 연구비 확보, ‘호감과 증오의 정동 정치학’ 주제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소장 권명아 교수)는 일본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 코리아연구센터(소장 가쓰무라 마코토(勝村誠))와 공동으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사업은 리쓰메이칸대학이 주관하는 국제공동연구 촉진 사업의 하나로 앞으로 2년간 진행된다.
연구 주제는 ‘정동 이론(Affect Theory)’을 기반으로 한일관계와 한일 양국의 ‘호감’과 ‘증오’를 둘러싼 ‘정동 정치학’이다.
두 기관은 최근 한일 양국의 경제, 문화, 언어, 교육 등 교류 증대에서 비롯된 ‘호감’과 2015년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일 관계 속 ‘증오’가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공동연구를 기획하게 됐다.
인문사회과학 다양한 영역(정치의식·대중문화·역사와 인식·탈식민 등)에 관련된 한일관계 해결책을 찾으려는 기획으로 시작된 이번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호감’과 ‘증오’를 둘러싸고 작동하는 정동에 초점을 맞춰 젠더와 소수자의 시각에서 수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더·어펙트연구소 측은 “한일 관계의 ‘호감’과 ‘증오’가 섞인 위험한 관계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가, 젠더, 민족, 세대 간 갈등과 공통된 글로벌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리쓰메이칸대학 측은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를 연구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정동 정치학’의 연구 방향성과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 측면에서 최적의 연구파트너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연구 책임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앞서 지난해 7월 리쓰메이칸대학에서 공동 학술대회 ‘네이션 너머의 정동지리’를 개최, MOU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지속해 온 연구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두 기관은 앞으로도 학술교류를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4-0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