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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2025학년도 2학기 통합 학술 세미나’ 성료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학년도 2학기 종강 및 통합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아대 구덕캠퍼스 구덕교육동에서 지난 13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 학기 동안 추진된 재난안전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장학금 수여 및 과학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동규 책임교수를 비롯해 김병권 교수, 류승훈 원우회장, 김동욱 학생회장, 재학생과 졸업생, 연구원 등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햇다.
이날 학술 세미나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재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집중 호우 시 지하차도 관리 시스템의 변화와 중대재해처벌법(강정호) △강우 형태 변화와 지하차도 관리정책의 개선 실효성 평가(김민규·김동욱) △부산광역시 폭염기 온열질환자 119구급출동과 체감온도의 관계분석(백승창·이태림) △해수온 상승이 해양 레저활동 및 연안사고에 미치는 영향(최기원) 등 데이터 분석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연구들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재난관리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ESG·사회공헌·발전기금 위원회(위원장 강소라·박철우)는 학술적 성과와 교내외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정했다.
‘학술 연구자 모범상(DADEM Research Fellowship)’은 KCI 등재 논문 2편 게재와 주요 학술대회 5회 참가 등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룬 백승창 원우(박사과정)에게 수여됐다.
또 오사카 간사이대학교와의 국제 교류 활동과 학생회 운영 등 학과 발전에 기여한 김승환, 이태림, 김동욱, 양혜련, 최기원, 이민선, 김정원, 김호윤 원우에게는 ‘교내활동 모범상(DADEM Leadership &Service Award)’이 주어졌다. 이재필, 김민규, 신근욱, 강정호, 이준희 원우는 재난관리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기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미래공헌잠재상(DADEM Future Growth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학과 차원의 R&D 강화를 위해 개최된 ‘2025년 제1차 DADEM & FRT ROBOTICS Challenge : Safety-X 과학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창의적인 재난 대응 기술 아이디어를 제시한 최기원 원우가 영예의 대상(Grand Prize)을 차지했으며, 김호윤 원우가 최우수상(Outstanding Prize)을 받았다. 또 이민선,이재필, 강정호 원우가 우수상을, 김동욱, 이태림·윤상필(공동), 양혜련, 김민규 원우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동아대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연구 활동의 지평을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로 확장하고 있다. 학생 자치 네트워크인 ‘DADEM 해외연수사업단’은 일본 간사이대 방문에 이어 이번 방학에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규 책임교수는 “우리 학과는 매년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재난관리 분야에서는 민간 외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제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우리 학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학생들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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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2025 부산시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 교육 실시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 교수)은 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와 공동으로 국어책임관 및 관련 실무자 대상 직무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어책임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공공언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선 동아대 국어문화원 박주형 특별연구원이 ‘국어책임관, 제도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국어책임관 제도의 취지와 역할, 제도 운영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김민진 특별연구원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부산시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가 이어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연간 평균 약 1,165억 원의 시간 비용과 약 3,375억 원의 공익적 가치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 자료도 함께 제시됐다. 이는 공공문서와 행정 안내의 명확성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 증진에 직결됨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현장에서의 제도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확산은 물론 시민과 행정 간 소통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동아대 국어문화원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이번 교육은 국어책임관 제도가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언어 정책과 서비스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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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과대학 한성호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과대학 한성호 교수가 대한노인병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성호 교수는 지난 6~7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제7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까지 1년이다.
이로써 한성호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에 연임된 데 이어 대한노인병학회 회장도 맡게 됐으며, 내년부터 대한비만학회 부회장도 맡는다.
지난 1968년 창립된 대한노인병학회는 노년기 삶의 질에 직결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을 주로 다룬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정부에 노인 보건의료 정책 제안을 하는 등 노인성 질환의 포괄적 관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성호 교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다학제적 협력을 통해 노인 진료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동아대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는 노인병과 비만·예방접종·임상영양 분야 권위자로 대한스포츠운동의학회 부회장과 대한비만학회 부울경지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동아대 입학관리처장과 대외국제처장을 역임했다.
탁월한 연구실적과 오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한가정의학회 ‘한독학술상’(2015)과 ‘올해의 가정의 상’(2015), 동아대병원 ‘한림인술상’(2016), 항노화산업발전 부산시장 표창장(2018),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대상(2018),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2020) 등을 받았다.
부산MBC 라디오 ‘자갈치아지매’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생활의학정보 등을 전하며 방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도 받았으며 가정의학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유튜브 채널 '스윗 한 닥터'도 운영해왔다.
2025-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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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MBA 원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MBA) 원우회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최근 열린 행사엔 최규환 경영대학원장과 이경환 부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최임근 석사총동문회장, 57기 박봉수 원우회장, 58기 정현수 원우회장, 57기 최문식 고문, 56기 정용현 동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현수 취임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AI, ESG,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에서 MBA 과정은 통찰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원우회가 미래를 선도하는 지식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수 이임 회장은 “한마음으로 뛰어준 집행부 여러분과 원우님들 덕분에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는 공부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힘과 배움이 되는 인연의 장이다. 이곳에서 함께한 모든 시간이 각자의 삶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규환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원우회를 화합과 단합의 장으로 이끌어준 58기 박봉수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신임회장으로 취임하시는 59기 정현수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원우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개방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원우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제60기 MBA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영대학원 행정지원실(☎051-200-8412~3)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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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SW교수,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SW교수가 ‘2025년 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산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역 디지털·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동아대 최영림 교수는 대학 기반 SW·AI 교육 확산과 지역 연계 인재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린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다.
최영림 교수는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SW교수로 재직하며 △SW중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초·심화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 △AI·데이터·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획 △학생 주도 프로젝트, 동아리, 해커톤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소프트웨어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부산 지역 지자체–산업–대학을 연결하는 ‘협력형 지산학(地産學)교육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 지역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디지털 분야 진로 확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영림 교수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온 교육 현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SW·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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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 2025년도 신주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동아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최규환)은 ‘2025년도 신주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 학장실에서 지난 11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엔 최규환 학장과 조용복 경영정보학과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신주장학재단(이사장 강혜승)은 ‘우리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나름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해 저마다의 꿈들을 실현시키는 데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학습 여건 개선과 우수한 지역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동아대 양승진(경영정보학과), 서민재(경영정보학과) 학생이 장학금 각 2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양승진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그 뜻을 잊지 않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민재 학생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신주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5-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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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평생교육원, 2025학년도 일반과정 통합 수료식 개최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강정규)은 ‘2025학년도 일반과정 통합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15일에 열린 수료식엔 강정규 원장과 총 11개 과정 담당교수, 수강생 및 가족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동아대 평생교육원이 처음으로 모든 일반과정 통합 수료식을 진행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동아대 평생교육원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최고과정(‘리더십 스피치’, ‘부동산 경·공매’), 교양·전문과정(빅데이터의 기초와 활용,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기문명리, 수필창작, 모리모델, 민화에서 궁중화까지)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5학년도에 운영된 일반과정 소개 및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특별영상이 상영됐고, ‘수강생 소감 발표’와 ‘민화과정 수강생 작품 전시’, ‘모델과정 수강생 패션쇼’ 등 각 과정별 성과 보고도 이어졌다.
과정별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참석한 수료생들에게는 평생교육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도 전달됐다.
강정규 원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2025년 4월 취임 이후 일반과정을 확대 운영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과 함께 각 과정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다양한 과정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다시 한번 동아대 평생교육원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993년 12월 교육부 인가를 받았으며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점은행제(4개 전공)와 다양한 일반과정(최고과정, 취미·교양과정), 부산시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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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G-LAMP사업단 연구 혁신포럼’ 성황리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G-LAMP(대학기초연구소지원) 사업의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 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G-LAMP사업단 연구 혁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부산 42층 버클리룸에서 지난 10일 열린 포럼엔 동아대 G-LAMP사업단 정진웅 단장과 김종식 부단장, 강도영 부단장(원자과학혁신연구소장), 학내 연구소 소장단, G-LAMP 전임교원, G-LAMP 박사후 연구원(포닥), 사업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G-LAMP 사업단은 미래 연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학내·외 연구자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G-LAMP 연구 혁신포럼’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과학·바이오·의공학·재료·응용과학·양자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공동 연구 및 국제 협력으로 확장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아대는 지난 8월 교육부 주관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에 최종 선정, 5년간 총 250억 원(연 50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 원자과학 기반의 양자화학·의료 융합 연구의 국가적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자과학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정밀 진단·치료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유일한 원자과학 기반 연구 거점으로, 국가적 연구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선 G-LAMP 사업단의 중장기 목표 및 연구 운영체계를 최초로 공개하고, 세부 과제별 초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연구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 연구포럼 개최 또는 공동 연구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임교원–포닥–연구소장 간 연구 네트워크 확대 및 시너지 창출하고 신진 연구자의 우수 연구 성과 소개로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순서도 마련됐다.
‘그래핀양자점을 이용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의 치료기전(박나영 박사)’, ‘q-Poisson 분포의 고차 모멘트 분석을 통한 양자 상관 관계 및 비고전성 측정(이수현 박사)’, ‘카복시메틸셀룰로스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DDS) 연구(정지은 박사)’ 등 젊은 연구자(포닥) 중심의 혁신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정진웅 단장은 이날 포럼 개회사에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과제를 넘어 대학의 미래 연구 방향을 선도하고 융합·연계 연구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과 지역·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협력해 젊은 연구자가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동아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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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대 김병권 교수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팀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병권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체계 강화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김병권 교수팀은 부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 연구,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활동 지원, 지자체·보건의료기관·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공공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교육·진단·상담·예방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 및 다양한 예방 관리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수준 향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권 단장은 “그동안 지원단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해 온 연구와 예방 관리 사업 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 중심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 체계 확립, 보건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온 노력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 해 온 우리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다시 한번 확인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5-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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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 OK바이오랜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이 ‘2025 ㈜OK바이오랜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을 받았다고 밝혔다.
㈜OK바이오랜드가 주최, ‘신기능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자연담(강지원·이가연·조은서)’ 팀은 ‘피로제로겔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담’ 팀은 동충하초의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효과를 이용해 간편형 건강기능 스틱젤리 제품 ‘피로제로겔’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CEC LAB(유가령·정유선·차유민)’ 팀은 ‘프리코스메틱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새로운 개념의 ‘먹는 화장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늘품(김성준·배덕환·박진철)’ 팀은 ‘실크소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으로 건강 소금을 개발해 우수상을 받았다.
㈜OK바이오랜드 옥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학생-교수-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우수 기술 발굴과 실용화를 목적으로 열렸다”며 “수준 높은 성과를 거둔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물의 제품 실용화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학생들은 “교과과정인 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진병래)을 통해 바이오 소재 발굴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바이오산업의 우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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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학과, 부산시 태권도봉사회와 김장 자원봉사 실시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이용국)는 부산시 태권도 봉사회와 함께 김장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이상호 교수와 학생, 김동규 부산시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부산시 태권도 봉사회 신용상 회장 및 강승찬 국장을 비롯한 회원 등 40여 명은 최근 부산 사상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장 봉사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이번 봉사를 통해 하루에 12톤씩 모두 70톤의 김장 김치가 1만 세대에 주어졌다.
동아대 학생들은 김장 양념 만들기, 옮기기, 담그기, 김치 박스 옮기기 등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송영호(3) 학생은 “김장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부모님이 매번 김장하실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게 됐다”며 “많은 양이었지만 학과 후배들, 교수님과 다같이 하고 끝냈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규 부산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김장 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작은 정성과 손길이지만 이를 통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했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사상구노인복지회관 서정희 관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태권도봉사회는 부산시 태권도협회 국장 및 부산 지역 관장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헌혈, 사랑의 연탄배달, 재해 지역 도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5-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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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정우 석사과정생, ‘부산미래과학자상’ 공학 부문 우수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에너지·자원공학과 박정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현창욱)이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공학 부문 석사과정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지역 이공계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열렸다.
동아대 박정우 석사과정생은 논문을 통해 폐선로를 활용한 전기충전식 관광열차인 해운대 해변열차 노선에 ‘철로 통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열차 운행 전력수요를 초과하는 전력 생산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철로 통합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기술적·환경적 효과를 입증하고 도시 간 장거리 철도나 폐선로 재활용 시설 등 다양한 철도 기반 인프라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우 석사과정생은 “부산의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고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뜻깊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6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