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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2026년 상반기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문제풀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역별 직무적성검사 대비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차 수리, 2일 차 추리, 3일 차 언어·공간지각 등 영역별 문제 유형 파악 및 문제풀이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6-04-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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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대만해양대, 국제 공동학술교류 행사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학장 김영목)은 10일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국립대만해양대학교와 국제 공동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립부경대와 국립대만해양대의 교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간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학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각 대학에서 총 8명의 연구자가 대만과 한반도 연안의 기후 및 생태계 변화와 관련한 양식, 해양자원 등 해양수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국립부경대의 첨단 실습선 백경호(3997톤) 견학 등 해양수산 관련 시설을 탐방하며 교류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은 지난 1월 국립대만해양대를 방문해 국제 공동학술교류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매결연대학들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 및 해양·수산 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6-04-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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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입주기업 매출 31%↑·고용 89명·수출 1600억 성과 거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지난해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운영한 결과 대학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세부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 단위과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해 왔다.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150여 개 기업 가운데 이 라이즈 사업 단위과제의 직접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액은 271억에서 354억으로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부경대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에 지·산·학·연 협력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전주기 지원 체계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피칭덱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성장 단계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R&BD(연구개발 기반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 결과다.
특히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협력 포럼 개최, 국제 전시회 참가, 글로벌 테크 밋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총 3건, 약 1600억 원의 수출 확약을 성사시키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한 입주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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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KIST, 생성형 AI로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물질 후보 발굴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에너지자원공학과 여병철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현재 박사, 강성우 박사, 이정훈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물질 후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IF 14.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소수의 물질에 한정돼 있던 반도체 메모리 소재 탐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확산모델(diffusion model) 기반 원자구조 생성형 AI와 계산과학 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물질 설계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다수의 결정 구조 후보를 생성하고,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과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결합한 다단계 검증 과정을 적용했다.
그 결과, Ca3P2(인화칼슘)와 LiCdP(리튬카드뮴인화물) 두 가지 유망 물질을 도출했으며, 이들 물질은 전기적 절연성과 함께 외부 자극에 따라 전기적 분극 (Electric polarization) 상태를 전환할 수 있는 강유전체(強誘電體) 물질의 특성을 보여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LiCdP는 기존 고성능 분극 소재에 필적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수준의 물성을 보였으며, Ca3P2의 경우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저온 결정 구조 후보를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정밀 전자구조 계산 결과, 두 물질은 태양광 기반 광전류 소자 등 에너지 응용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기능성 소재를 발굴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반도체 메모리, 에너지 소자, 차세대 전자소자 개발에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와 계산과학을 결합해 새로운 강유전체 소재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재 개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소재글로벌영커넥트/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_HUB)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4-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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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도시 바람길 예측 정확도 높인 ‘컷셀’ 기술 구현 성공
국립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전공 이현종 학생(석사과정 1년)이 전산유체역학(CFD) 모델을 이용해 도시 바람길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컷셀(Cut-cell)’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현종 석사과정생(제1저자)과 김재진 교수(교신저자)는 논문 ‘Enhancing geometric fidelity and wind-field prediction accuracy in complex urban environments using a Cartesian cut-cell CFD model’을 도시 미기후 및 열 환경 분야 세계 정상급 학술지인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IF 12.0)에 4월 1일 게재했다.
현대 도시의 복잡한 건물 배치는 바람의 흐름을 왜곡시켜 대기 오염 확산과 열섬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존 전산유체역학(CFD) 모델은 건물의 경사진 면이나 곡면을 계단 모양으로 표현하는 ‘스테어 스텝(Stair-step)’ 방식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는 실제 지형과 건물 형태를 왜곡해 예측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현종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에서 ‘카테시안 컷셀(Cartesian Cut-cell)’ 방법을 기존 Reynolds-Averaged Navier-Stokes(RANS) 기반의 CFD 모델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이 기술은 격자망을 촘촘하게 늘리지 않고도 건물의 모서리와 도로 접경면을 실제와 유사하게 정밀하게 구현해 냈다.
연구팀은 일본 건축학회(AIJ)의 니가타시 실제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델을 검증한 결과, 새로운 컷셀 모델은 기존 방식 대비 일치도(IOA)를 18% 향상시켰고, 평균 편차(MB)는 55%나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건물 사이의 좁은 틈새나 복잡한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공기 흐름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진 교수는 “단기간의 석사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최상위 저널에 게재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이번 연구는 향후 도시 바람길 설계,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기상 정보 생산, 미세먼지 저감 전략 수립 등에 핵심적인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진 교수 연구팀은 기상청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RS-2024-00404042)과 한국산림과학기술원의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RS-2025-25404070)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2026-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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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수과대-부산장안고, 자율형 공립고 운영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학장 김영목)과 부산장안고등학교(교장 여응모)는 지난달 31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자공고) 2.0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목 학장과 여응모 교장은 이날 오후 부산장안고에서 협약을 맺고, 자공고 2.0 사업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수산과학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 창의 체험활동 지원, 관련 시설 활용, 사업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6-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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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학부대학장배 자유전공학부 전체 체육대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일 대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학부대학장배 자유전공학부 전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올해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학부 간 경계를 허물고 교류, 협력하며 대학 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 학부대학(학장 최호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본부와 각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 학생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로 박 터뜨리기, 큰 공 릴레이, 혼성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함께 이벤트 게임과 응원전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무전공으로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체육대회 같은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과 함께, 전공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전공탐색동아리’, ‘전공톡테이블’, ‘자유전공학부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석 학부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속감 강화와 전공 탐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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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한·일 공동 세미나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장 안태건 교수)은 지난 25일 인문사회경영관 아람홀에서 ‘통상정책, 가치사슬 및 지경학적 파편화(Trade Policy, Value Chains, and Geoeconomic Fragmentation)’를 주제로 한·일 공동 무역 연구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과 일본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 무역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아시아 경제 통합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우라타 슈지로(Shujiro URATA)가 연사로 참여해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자유무역협정(FTA) 진화 과정과 역내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국립부경대 유정호 교수(국제통상학부)가 ‘글로벌 가치사슬과 실업 충격’을 주제로 무역 보호주의의 구조적 변화와 그 영향을 분석했고, 일본무역진흥기구(IDE-JETRO) 하야카와 카즈노부 박사는 ‘트럼프 2.0 시대 미국의 관세 정책’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입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임병호 박사는 ‘심해 핵심 광물 안보’를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유정호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경학적 위기가 심화하는 지금 시점에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통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GTEP사업단은 이번 세미나에 이어 무역 실무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통상, 경제안보, 공급망 관리 등 신통상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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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조계용 교수, ‘능동형 분리막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조계용 교수(에너지화학소재공학과) 연구팀이 차세대 고에너지 리튬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동형(Active)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에너지 배터리에서 주로 발생하는 리튬 이온 농도구배(concentration gradient)와 전극 열화 현상을 특히 분리막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튬 기반 배터리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충·방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온 이동 불균형과 전해질 분해 반응이 발생해 성능 저하와 안전성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전해질 염(LiPF6)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불화수소(HF)와 같은 부산물은 배터리 내부 계면을 지속적으로 열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 음이온(PF6-)의 수송 거동을 제어할 수 있는 능동형 분리막 구조를 설계했다. 이 분리막은 표면에 전기음성도가 높은 불소계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양이온성 특성을 가지는 아민계 기능기를 조합해 전해질 내 PF6- 음이온의 수송 특성을 정전기적으로 조절하고, PF6-의 전기적 상태를 제어해 전자적으로 강한 산성을 가지는 PF5의 유도를 제한함으로써 연속적인 전해질 분해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분리막의 작동 원리를 규명한 결과, 기존 상용 폴리프로필렌(PP) 분리막 대비 리튬 이온 전달 수는 약 두 배, 리튬 이온 확산 계수는 약 세 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극과 전해질 사이에 형성되는 계면상(SEI/CEI)이 장기 사이클 이후에도 매우 얇고 균일한 구조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해당 분리막을 적용한 배터리는 고온, 고전압 조건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극재 적용 시 장기 충·방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성능을 보였다. 또 고속 충·방전 조건에서도 안정으로 작동했으며, 리튬 금속 음극을 사용하는 대칭 셀 실험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리튬 플레이팅이 균일하게 형성되는 것이 확인됐다.
논문 제1 저자인 박장우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분리막이 물리적 장벽을 넘어 배터리 내부의 이온 환경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그동안 해당 문제의 해결책은 주로 전극 및 전해질에서 제시됐지만, 이 연구를 통해 분리막에서도 전해질 음이온의 거동을 조절해 배터리 내부 부반응을 줄이고 이온 이동을 효율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차세대 고에너지 리튬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Active Separators Featuring PF6- Anion-regulating Interface for Long-term Stable Li-based Batteries’는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2026년 3월 온라인 게재됐다.
2026-03-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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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경성대·중국연변대, 공동연구 국제학술지 ‘IJTR’ 게재
국립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 중국 연변대학교 연구진의 공동 수행 논문이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IJTR)’에 3월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How Can AI-Driven Deep Learning Models Forecast the Sustainability of Esports and Its Transformative Impact on Tourism and Hospitality?’이다.
이 논문은 e-스포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관광·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AI 기반 딥러닝 예측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경성대 글로벌학부 글로벌호스피탈리티경영학전공 장스위(Zhang, Siyu) 조교수, 중국 연변대 경제관리학원 관광경영학과 임택(Lin Ze) 강사(조교수),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관광경영학전공 양위주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e-스포츠가 관광 활성화, 고객 참여 확대, 이벤트 연계, 신규 수익 창출 등에 미치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AI와 딥러닝 기술이 관련 산업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e-스포츠를 게임 산업을 넘어 관광·호스피탈리티 산업과 연계 가능한 융복합 분야로 조명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교신저자인 양위주 교수는 “부산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이자 전시·컨벤션, 대형 이벤트 개최 역량을 갖춘 도시인 만큼, e-스포츠를 관광 및 마이스 산업과 연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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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1차 환태평양 콜로키움’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지난 24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21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지리 나오히코 교수(니혼대학교 경제학부·무역장벽연구소) 초청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지리 교수는 국제 무역에서 핵심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제품 표준의 강제적 국제 조화가 실제 무역에 미치는 인과적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지리 교수는 국내의 제품 표준을 국제 표준에 의무적으로 맞추는 ‘강제 조화’가 실제로는 무역 확대나 시장 재편을 유의미하게 가져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이미 국제표준 규범 아래 생산하고 있어 강제조화는 새로운 거래를 창출하기보다 기존 관행과 공급망을 제도적으로 공식화하는 효과를 낳을 뿐이라는 해석이다.
강연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표 방법론의 엄밀성과 정책적 함의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WTO 무역기술장벽 협정이 표준 조화를 핵심 무역 비용 감소 수단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품목 수준의 인과적 분석에서는 그 효과가 실증되지 않는 데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상현 글로벌지역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발표는 표준 조화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재검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통상 및 산업정책의 효과를 엄밀한 방법론에 기반해 분석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2020~2026년)에 선정된 이후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26-03-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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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BK교육연구단-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 4단계 BK21사업 부산의 관문도시형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지역학 전문인력 교육연구단(단장 노용석·글로벌지역학과 교수)과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센터장 권태상)가 부산의 관문도시형 국제화 및 부산학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오후 국립부경대에서 협약을 맺고, 부산학 및 관문도시 부산 중심의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지역학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학 및 지역학 관련 공동 연구 및 정책 연구 △부산의 관문도시형 국제화 관련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협력 및 도시 국제화 관련 정책 연구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연구자료 및 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지역 정책 연구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시 세부 협약을 체결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2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