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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AI 진화와 공공안전 위협’ 세미나 연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0일 오후 1시 동원장보고관 1층 동원아카데미홀에서 ‘생성형 AI 시대, 기술혁신과 인권의 공존을 위한 로드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부경대 인권센터와 AI정보혁신본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법심리연구소 SSK 연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생성형 AI 기술혁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사용자 안전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안전과 사회적 불평등, 사용자 의존 등의 주요 쟁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종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생성형 AI의 진화와 공공안전의 위협: 기술적 혁신 뒤에 숨은 사회적 위험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부경대 함혜현 교수,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이해님 교수, 경찰사법대학 전주은 교수 등이 정책적, 학문적 과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국립부경대 인권센터장 함혜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균형을 모색하고, 생성형 AI와 인권, 안전과 관련된 전문 연구진 간의 학술적 교류를 통해 생성형 AI 사용자의 취약성 대응을 위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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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日야마나시대, AR환경 시각·후각과 감정 반응 규명
증강현실 환경에서 시각과 후각이 동시에 자극될 때, 각 감각의 상호작용이 사용자의 감정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부경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진예지 박사과정생과 장원두 교수, 일본 야마나시대학교 샤오양 마오(Xiaoyang Mao) 교수와 마사키 오마타(Masaki Omata) 교수 연구팀은 증강현실(AR) 환경에서 시각 입자 효과와 후각 자극의 상호작용이 사용자의 감정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EEG(뇌파)와 설문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입자의 색상과 이동 방향은 후각 정보로 유발된 감정에 영향을 줬으며, 특히 향과 일치하는 색상의 입자가 후각 자극과 함께 제시될 때 긍정적인 감정이 강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시각 효과는 EEG 기반 감정 분류 정확도를 낮춰 후각에 의해 형성된 감정 신호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향과 일치하는 색상의 입자가 뒤쪽으로 이동하는 조건에서는 후각 단독 조건과 유사한 수준의 감정 분류 정확도가 유지돼, 시각·후각 정보의 적절한 조합이 감정 인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향기와 시각 효과를 결합한 AR 환경에서 사용자의 감정 반응과 뇌파 변화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향기와 시각 자극을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AR 환경에서 사용자의 몰입감과 감정 경험을 조절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완화, 심리 안정, 치료 보조 시스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감성 인터페이스 설계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 ‘The Effects of Visual-Olfactory Interactions with Moving Particles on EEG-based Emotional Classification in AR Environments’는 시각화, 컴퓨터 그래픽스, 가상·증강현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Visualization and Computer Graphics’(JCR 상위 6%)에 이달 게재됐다.
2026-06-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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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부산지역산업진흥원, 지역특화산업 연구협력체계 구축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지역산업진흥원(원장 이재만)은 18일 대학본부에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산업 발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와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부 산하기관으로, R&D평가관리, 사업 기획 및 수행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밀착형 교육, 연구 및 각종 사업 등에 특화한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지역 특화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 추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역량 강화 지원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한 산학 정보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국립부경대는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구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지·산·학·연 연구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06-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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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나라호’, 부산항 선박 공개 행사 참가… 무료 승선 체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19~20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리는 ‘부산항 선박 공개·체험행사’에 참가해 첨단 해양탐사선 ‘나라호’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과 제19회 부산항축제를 맞아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선박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부경대의 나라호는 총톤수 1494톤, 전장 70.7m 규모의 첨단 해양환경·자원 탐사선으로, 전국 해양 관련 학과 학생들의 승선실습과 해양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교육·연구선이다.
또한 선박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 전기추진장치(Twin Azimuth CRP) 및 안티롤링 탱크(Anti-Rolling Tank) 등이 탑재되어 있어 안정적인 교육・연구 활동이 가능한 선박이며, 다중음향측심기, 해저지층탐사기 등 다양한 해양관측장비도 갖춰 해양 분야 연구와 해양자원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나라호에 직접 승선해 선내 시설과 연구장비를 둘러보며 첨단 해양과학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해양 연구 현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접수 후 입장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나라호를 포함한 선박 5척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026-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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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광안리어방축제서 ‘부경어방네컷’ 운영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시각디자인전공은 수영구와 협력해 지난 12~14일까지 열린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부산의 전통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부경어방네컷’을 운영했다.
‘부경어방네컷’은 최근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4컷 사진 콘텐츠에 시각디자인 전공 역량과 어방축제의 콘셉트를 결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동안 부스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1600명이 넘는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해 추억을 남겼다.
학생들은 △전통 어망과 어부 캐릭터를 활용한 어부프레임 △수군과 축제문화에 전통문양을 적용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수군프레임 △수영구 캐릭터 ‘모리’를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표현한 모리프레임 △광안대교와 불꽃놀이, 바다를 모티브로 구성한 기본프레임 등 4종의 사진 프레임과 홍보물을 직접 기획·디자인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 교수, 김성필 교수, 남윤태 교수와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경상좌수사 행렬 등 어방축제의 거리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과 교류했다.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 하명신 단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문화를 연결한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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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연구팀, 이벤트 기반 자율 액적 제어 시스템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임도진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액적(미세 방울)의 상태를 인식해 자동으로 동작하는 이벤트 기반 자율 액적 제어 시스템(SEDAR)을 개발했다.
접촉 전하 전기영동(CCEP) 기반 디지털 미세유체 기술은 액적을 정밀하게 이동·제어할 수 있어 세포배양, 바이오 분석 및 자동화 플랫폼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고전압 전원장치, 컴퓨터, 카메라 등 다양한 외부 장비에 의존하는 연구실 중심 플랫폼으로 구축돼 실제 세포배양 환경에서의 장기 운용과 자동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휴대용 배터리, 고전압 승압 모듈, 라즈베리 파이 기반 제어 시스템, 카메라 및 통신 기능을 하나의 장치에 통합한 ‘Self-contained CCEP’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외부 장비 없이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휴대형 시스템을 구현하고, 실제 세포배양 인큐베이터 내부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인큐베이터를 개방하지 않고도 액적 내 세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앞서 개발한 범용 액적 제어 알고리즘 ‘L-SPAA’를 기반으로 액적 상태를 인식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Event-driven Routing’ 기능을 구현했다.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해 액적 내부의 색 변화와 입자 존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액적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스페로이드가 포함된 액적을 자동으로 선별·수집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Self-contained CCEP’ 플랫폼과 ‘Event-driven Routing’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디지털 미세유체 기술의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향후 액적 분주, 배양액 교체, 시료 선별 및 회수 기능이 추가될 경우 오가노이드 및 스페로이드 기반 3차원 세포배양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배서준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L-SPAA가 액적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제어 기술이었다면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SEDAR는 인큐베이터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운용되면서 액적 상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형 플랫폼”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별적으로 축적되어 온 액적 제어, 배양액 처리 및 시료 회수 기술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운용 플랫폼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향후 오가노이드 및 스페로이드 기반 3차원 세포배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 ‘A Self-Contained Event-Driven Autonomous Routing (SEDAR) CCEP System for Droplet 3D Cell Culture’는 기기 및 계측(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야 JCR 상위 2% 이내의 세계적 국제학술지 ‘Sensors & Actuators B: Chemical’(IF 7.7)에 게재됐다.
임도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RS-2026-25477068)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2026-06-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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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KIOST, ‘해양수도 부산’ 위해 맞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이희승)은 16일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해양수도권 발전 및 해양수산 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부경대의 해양수산 특화 교육 역량과 KIOST의 해양과학 연구역량 및 인프라를 결집해 국가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양환경·기후변화 등 미래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한다. 특히 해양과학 기술에 특화된 미래인재와 전문 연구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정보와 인프라 교류, 학술행사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해양산업 발전 및 해양과학기술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도 협력한다.
배상훈 총장은 “양 기관의 탁월한 교육 자산과 연구 역량을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해양수도권이라는 국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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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한국 신종 미세조류로 양식 어류 기생충 억제 성공
국립부경대학교 신현호 교수(수산생명과학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쿨 김민재 교수 연구팀이 해양 미세조류를 활용해 양식 산업의 주요 질병인 스쿠티카충증(scuticociliatosis)을 친환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공동연구를 통해 저서성 와편모조류인 Fukuyoa koreensis(후쿠요아 코리엔시스)가 넙치 양식장에서 큰 피해를 유발하는 기생성 섬모충 Miamiensis avidus(미아미엔시스 아비두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후쿠요아 코리엔시스는 신현호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연안에서 세계 최초로 보고한 한국 신종 미세조류로, 종명인 ‘koreensis’는 한국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발견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해 수산양식 분야의 질병 제어 기술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학술적·산업적 가치가 크다.
스쿠티카충증은 기생성 섬모충 미아미엔시스 아비두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넙치 양식장에서 대량 폐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 가운데 하나다. 현재 양식 현장에서는 화학약품 처리와 사육환경 관리 등을 통해 질병을 억제하고 있으며, 세균성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약제 내성과 환경 잔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국내 연안에서 분리된 13종의 미세조류를 대상으로 기생충 억제 효과를 비교한 결과, 후쿠요아 코리엔시스가 가장 강력한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미세조류 세포뿐 아니라 배양액에서 얻은 여과액만으로도 기생충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희석된 조건에서도 억제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넙치 치어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처리군에서 뚜렷한 이상 행동이나 급성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일부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의 발현 증가가 확인됐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안전성을 보여 실제 양식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후쿠요아 코리엔시스가 분비하는 생리활성 물질 또는 독성 유사 물질이 기생충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활성 물질 규명과 작용 기작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량 배양 기술과 산업화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저서성 와편모조류의 타감작용(allelopathy)을 활용해 양식 어류 기생충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로 항생제와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수산양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생물학적 제어 기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현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미세조류 자원이 수산질병 제어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과 해양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산양식 분야 국제학술지 ‘Aquaculture Reports’(JCR 상위 10%)에 ‘Inhibitory effects of cells and culture filtrate of the epiphytic dinoflagellate Fukuyoa koreensis on the parasitic ciliate Miamiensis avidus’라는 제목으로 15일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생물독 생산 및 기능성 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6-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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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엘토스커뮤니케이션, 국립부경대에 1000만 원 쾌척
엘토스커뮤니케이션㈜ 천도우 대표이사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의 개교 80주년을 응원하며 대학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천도우 대표이사는 15일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부경CEO아카데미 동문으로서 국립부경대학교가 미래 학문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부경CEO아카데미는 국립부경대가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지역의 리더들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엘토스커뮤니케이션㈜은 선박에서 주로 사용하는 해상용 위성통신장비 설치 및 수리, 영상감지장치 등 IT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부산의 대표 향토 중소기업으로 천도우 대표이사는 부경CEO아카데미 1기를 수료했다.
천도우 대표이사는 “매주 부경CEO아카데미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며 저와 회사 모두 성장한 만큼, 이제 부경인으로서 대학의 80주년을 응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을 위한 응원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39호 기부자인 중국학과 교수진에 이어 천도우 대표이사는 40호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
부경CEO아카데미는 1기 동문회에서는 지난 2월 수료식 때 총 1억 원을 3호로 기부한 데 이어, 천도우 대표이사 등 동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기부 릴레이로 조성된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활용하며 연구중심대학, AX혁신대학, 글로벌혁신대학 등 미래 비전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2026-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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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기업, 북극항로 AI 스마트 선박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부산 지역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북극항로를 개척할 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선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국립부경대학교 김동현 교수(기계조선공조공학전공) 연구팀은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돼 36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 대비 운항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미래 글로벌 물류 시장의 핵심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영하 4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과 부유빙(해빙이 부서져 떠다니는 얼음 조각) 충돌, 통신 제약 등으로 인해 기존 선박 기술만으로는 안전한 운항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북극항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각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약 2년간 AI 기반 예지정비(결함 발생 시점을 예측해 고장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정비) 기술과 차세대 항법·위치결정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첫 번째 과제는 ‘극지 운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선체·축계 예지정비 및 능동제어 플랫폼 개발 및 실증’으로 연구팀은 위성통신이 제한되는 극지 환경에서도 선박 내부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추진축계와 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이상 발생 시 선박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제는 ‘극지용 지능형 자이로 기반 다중센서 융합 항법·위치결정 안정화 모듈 개발’로 GNSS(위성항법시스템), 자이로, 레이더 등 다양한 항법센서 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융합 분석해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결정과 항해를 할 수 있는 차세대 항법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연구과제에서는 실험실 수준의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항 선박을 활용한 실증 연구가 함께 추진된다. 연구팀은 LNG운반선,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을 대상으로 추진기관 RPM 및 토크, 추진축 베어링 진동, 실린더 연소압력, 윤활유 및 냉각수 상태, 선체 응력 및 변형률, 풍속·풍향·파고 등 운항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북극항로 인접 해역에서 확보되는 실선 운항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 기술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동현 교수를 비롯해 이준호 교수(탐사선 나라호 선장), 석우찬 교수(조선해양시스템공학전공), 이지환 교수(기술·데이터공학전공), 이동헌 교수(해양학전공) 등 연구진과 함께 ㈜랩오투원, ㈜케이디에스, ㈜씨넷, ㈜파이버프로 등 해양데이터, 선박통신장비 등 분야의 지역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개발 기술과 시스템에 대한 성능 분석과 평가, 공인인증 확보에 나선다.
김동현 교수는 “북극항로 개척은 단순한 항로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물류체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부산이 미래 북극항로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극지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극지운항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선박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실제 선박 실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국립부경대학교가 보유한 해양·조선 분야 전문성과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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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창업기업 뉴트라잇, 수면 원료로 Young Prize 수상
국립부경대학교의 교원창업기업인 ㈜뉴트라잇(대표 조승목·식품공학전공 교수)이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주최로 지난 9일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Young Prize를 수상했다.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세계 푸드테크 분야의 석학,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이 미래 식품산업 비전과 발전을 논의하는 식품 분야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다.
뉴트라잇은 독점 수면 개선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BENESOMNO™)의 독보적인 기술성과 글로벌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트라잇은 2025년 라임과피추출물로 식약처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 획득과 미국 FDA 신규 기능성 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재라는 쾌거를 동시에 달성했다. 상반기에만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적·산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대표 박기일)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현재 대원제약의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꿀잠샷’의 주원료로 채택돼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화 궤도에 오르면서 뉴트라잇은 글로벌 원료 비즈니스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후 불과 1년 만에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미국, 중국, 대만 등지로 첫 수출에 나선 바 있다. 향후 전망도 밝다.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미국 L사에서 국내 수면 기능성 원료로는 최초로 라임과피추출물을 적용한 완제품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제품은 올 하반기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미국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트라잇 조승목 대표는 “올해는 라임과피추출물 글로벌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라임과피추출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건기식의 대표 원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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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BS 이윤희 기자 초청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9일 오후 정보융합관 컨버전스홀에서 KBS 이윤희 기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KBS 주말 9시 뉴스 진행자인 이윤희 기자는 이날 국립부경대 언론정보전공을 비롯한 정보융합대학 소속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널리즘과 뉴스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윤희 기자는 이 특강에서 뉴스 제작 과정과 취재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과 뉴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방식을 소개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 방송기자가 직접 전해주는 뉴스 제작 과정, 취재 및 기사 작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 뉴스 콘텐츠 제작 등 현업 중심의 경험을 접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윤희 기자는 2001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정치·경제·국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으며, 2025년 3월부터 여성 단독 진행자로서 KBS 주말 9시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국립부경대 언론정보전공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현장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이번 전문가 특강을 마련한 데 이어, 미디어 산업 환경 맞춤형 실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1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