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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서울대 동북아시아센터, 공동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소장 이보고)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센터장 김백영)와 지난 19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 기관을 비롯해 상하이대, 옌안대, 국립가오슝대, 국립타이완대, 가오슝사범대, 게이와가쿠엔대, 가나가와대, 코코네연구소 등 국내외 10개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시아 청년의 형성과 국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HK3.0)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동아시아 청년학(East Asian Youth Studies)’ 연구 아젠다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학 담론’, ‘청년학 정동’, ‘청년학 미디어’ 세션을 통해 탕핑, 분투, 내권, 양키 만화, 지뢰계 패션 등 동아시아 청년의 양상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만찬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며 동아시아 청년학 아젠다를 주제로 한 연구에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인문한국3.0(HK3.0)사업단은 이번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동아시아 지역 청년과 직접 만나는 인문리빙랩(아시아지역청년 센터)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5-12-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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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 1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가운데 종합청렴도 평가 1위에 올랐다.
국립부경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2월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국공립대학 평가가 없었던 2024년을 제외하고 2022년, 2023년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는 등 청렴 문화와 청렴 의지 확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외부 관계자와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청렴 체감도, 기관의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약 영역과 연구 및 행정 등 청렴체감도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단독으로 기록하는 등 주요 평가 영역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신입생 모집정원 2500명 이상의 1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별도 모형을 적용해 평가했다.
2025-12-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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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9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5년 PKNU-RISE 국제행사 지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Hyogo Earthquake Memorial 21st Century Research Institute’의 김은정 박사가 ‘2025년 한일 관계의 새로운 구축의 필요성-역사인식의 재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행사는 국립부경대 RISE 사업단의 지원으로 한일 관계의 미래를 역사·안보·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한 국제학술 강연 형식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임석원 교수(한국해양경찰학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숭배 교수(일어일문학부장)의 개회사와 김현태 교수(인문사회과학대학장)의 환영사에 이은 강연에서 김은정 박사는 한일 관계의 변화와 연속성을 역사인식·안보협력·국제질서의 맥락에서 심층 분석하고, 과거사 논쟁을 넘어 동아시아 평화와 국제협력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한일 관계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숭배 교수 및 임석원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교류와 융합 연구,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5-12-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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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선 세영식품 대표, ‘80주년’ 국립부경대에 1억 5천만 원 쾌척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박필선 세영식품(주) 대표이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필선 대표는 이날 “내년 80주년을 맞는 국립부경대의 혁신과 도약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1억 5천만 원을 배상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필선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식품 관련 사업을 키워오며 세영식품(주)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급식회사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현재 국립부경대를 비롯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부경대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필선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부경CEO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매주 대학에서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마침 대학이 80주년을 기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대학에서 마음껏 배우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릴레이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이사의 3억 원 기부(1호)에 이어 박필선 대표(2호)가 이번에 동참했다.
국립부경대는 모금된 발전기금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사업 등을 지원하며 연구중심대학, AI 혁신·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1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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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장창익 명예교수, UN 전문가그룹 위원 선임
국립부경대학교 장창익 명예교수가 국제연합 정규과정(UNRP)인 ‘제4차 세계해양환경평가’ 전문가그룹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UN은 각국 정부가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 정책결정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사회·경제적 측면을 포함한 해양환경을 평가 및 보고하는 이 정규과정을 수행해 오고 있다.
장 교수는 지난 제3차 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전문가그룹 위원으로 선출되며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다. UN은 1차(2010~2014년), 2차(2016~2020년), 3차(2021~2025년) 정규과정에 이어 2030년까지 5년간 4차 정규과정을 진행한다.
이 전문가그룹은 그룹별 5명씩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계획 수립과 실행, 세계해양환경평가 총괄 등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장 교수는 해양평가 관리, 감독을 비롯해 세계해양환경평가에서 제시된 정책 문서 개발 등을 수행한다.
한편 장 교수는 200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국제기구인 남방참다랑어보전위원회(CCSBT) 의장, 세계수산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5-1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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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들, 교육 개선 의견 ‘8만 4천 건’ 직접 발굴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2일 오후 미래관 소민홀에서 ‘2025학년도 제7기 학생기획평가단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국립부경대 학생기획평가단은 재학생들이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과 대학 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활동한 7기 평가단은 69개 팀 154명이 참여해 총 8만 4천 건의 교육 개선 의견을 발굴했다. 지난해 2만 3천 건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 학생들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도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유학생들의 의견을 발굴하는 등 총 1440명의 학생을 직접 만나 면담했다. 면담은 △교양 △전공 △학사관리 △비교과 △학생 복지·지원 및 대학환경 △대학생활 및 학업 적응 등 6개 항목에 걸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 교육역량혁신센터는 이 자료들을 분석해 오는 1월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대학 전 구성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평가단 학생들의 활동 보고서 및 UCC 발표, 우수 팀 시상과 수료증 수여, UCC 상영 등이 진행됐다.
원용선 교육혁신처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들은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개선 등 대학 정책을 수립하는 데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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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 친환경 산업 지·산·학 전략포럼’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와 RISE사업단(단장 하명신)은 지난 16일 환경해양관 대회의실에서 ‘부산 친환경 산업 지·산·학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 지역 환경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 김찬중 RISE사업단 본부장, 성현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황소용 부산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협회장 등 환경기업과 부산시 관계자, 대학 교수진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환경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디에이치테크(주), 아쿠아셀(주), ㈜이지에버텍, ㈜대진산업, ㈜태현이엔지, ㈜동인워터솔루션, 와이비엔지니어링(주) 등 지역 환경기업이 발제에 나서 환경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2부 발제에서는 ‘환경기술 개발 및 협력’을 주제로 △후생동물을 활용한 생물막 조절(국립한국해양대 이선기 교수) △열화학 공정을 통한 폐기물 자원화 소개(부산대 조성헌 교수) △딥러닝 기법을 통한 분자구조 인자화 및 수처리 예측 모델 개발(경상국립대 강진규 교수) △환경산업과 AI: 경향 및 적용 사례 소개(국립부경대 남기전 교수) 등 학계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태호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장을 좌장으로 지역 대학 전문가, 부산환경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 방안 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자유토론과 환경컨설팅 자문회의가 열렸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포럼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산업계,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환경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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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박람회 체험행사 개최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12~14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전시,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해양 생물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만의 수산생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해양보호생물 레진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박람회에서 국립부경대 ‘관상어동아리 P.A.R.K.’와 ‘취업동아리 느림’ 학생들이 체험 부스 운영을 주도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생태·환경 교육 기부활동을 지속해온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2025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육기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지정받아 2023년 국립부경대 내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자원 발굴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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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 수산인의 밤 행사 ‘Blue Connect 2025’ 개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8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Blue Connect 20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단장 하명신·대외부총장),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심길보)가 주최하고 수산업전문가과정 13기 원우회가 주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기존 ‘부산 수산인의 밤’ 행사를 새롭게 재브랜딩한 것이다. 수산업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지역 사회가 Blue(수산·해양)를 매개로 연결(Connect)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수산업전문가과정 원우 등 150여 명의 수산인이 참석해 부산 수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블루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부산 수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어업·가공·유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산시 수산정책과 향후 비전에 대해 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어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의 ‘어묵사업의 혁신과 글로벌 확장 전략’ 초청강연과 국립부경대 블루푸드계약학과 소개, 수산업전문가과정 원우들의 제품 전시 홍보가 진행되며 수산업계의 혁신 사례와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공유했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가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해 온 지역 대표 수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의 어업인, 수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수산 유통·정책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4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수산경영·수산정책·가공기술·유통·디지털 전환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수백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수료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술·경영 역량강화, 지역 수산업 혁신 촉진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심길보 수산가공연구센터장은 “수산업전문가과정 교육은 부산 지역 수산인을 위한 대표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Blue Connect 2025’를 통해 지역 수산업의 현장 목소리가 더욱 폭넓게 공유되고, 2026년 봄학기 개강 예정인 블루푸드 계약학과를 중심으로 한 산학 연계 인재 양성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행사에 이어 지역 수산업계와 긴밀히 연계하며 부산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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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학로 살리기’ 대학·상인·지자체 뭉쳤다
부산 대표 대학로인 남구 대학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 상인들이 뭉쳤다.
국립부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19~20일 ‘제1회 윈터유니브스트리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로 상권 활성화 축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국립부경대와 경성대 사이 용소로8번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이 일대가 동화 속 겨울 마을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조성돼 포토존, K-문화체험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19일에는 거리영화관, 뮤지컬, 국립부경대·경성대 동아리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조합 사무국 용소랑에서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한 사전 신청자 중 추첨으로 선정했다.
오는 20일에도 거리영화관, 뮤지컬, 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되는 한편, 대학생활 토크쇼와 초대가수 공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폐막은 오후 8시 예정이다.
2025-1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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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노영민 교수팀,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 선정
국립부경대학교 노영민 교수(환경공학전공) 연구팀의 연구개발 성과가 ‘2025년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 ‘2025년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은 국토교통연구개발 사업 연구 과제 가운데 2024년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토교통 이노베이션데이’에서 열렸다.
노영민 교수는 이 사업에 ‘국내 최초 스캐닝라이다 기반 미세먼지 실시간 고해상도 관측 기술 상용화’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 연구팀이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인 ‘지역수요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수행하는 가운데 지난해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기존 미세먼지 관리의 제한점인 점 측정 방식을 보완한 수평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반경 5km 내에서 PM10과 PM2.5 질량농도를 30m 간격으로 실시간 관측할 수 있고, 레이저 산란광 분석을 통해 부유 입자 분포도 정밀하게 산출한다.
특히 광학 농도를 질량 농도로 변환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확보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량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측부터 분석,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기술은 해외 기술 대비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이전을 통해 정밀 대기질 관리에 필요한 실효적 관측 수단으로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노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정밀 대기질 관리에 필요한 관측 수단 상용화가 가능해지면서, 맞춤형 대기질 분석과 정책적 대응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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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정시모집 앞두고 일대일 입학상담 열어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미래관에서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일대일 입학상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본부장 박인호)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내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마련한 이 행사에는 2일간 고3 수험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했다.
고교생과 학부모들은 국립부경대 교원,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들과 일대일로 맞춤형 입시 전략 등을 상담했다.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수시합격자 2753명을 최근 발표한 데 이어, 정시모집으로 7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12-1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