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SCEWC 2025’서 400만 달러 상담 성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5(SCEWC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4개 대학이 공동으로 한국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시티·스마트해양 융합 기술을 소개해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4개 대학 RISE 사업단과 국내 기업들은 약 4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양교통, 해양안전, 스마트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확인되며, 지역 대학의 협력 기반이 기업 해외진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관에서 진행된 기술 상담과 프로젝트 제안 또한 해외 기관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울러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공동 연구·실증사업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다.
4개 대학이 보유한 해양·도시·ICT 기반 기술을 연계한 융합 모델은 행사 내 주요 발표 세션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향후 글로벌 스마트해양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4개 대학이 함께한 이번 SCEWC 2025 참가는 부산의 스마트해양·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준 중요한 계기”라며 “대학간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고, 부산이 해양 기반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부산 개최 글로벌 스마트시티 행사(WSCE)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공동 연구 확대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개 대학 공동 참가 구조를 유지해 지역 기반의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5:22]
-
한국해양대,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 '해양드론 페스티벌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1일 ‘2025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 해양드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해양 드론 및 해양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대회와 해양드론 페스티벌 연계 행사로 진행되었다.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는 치열한 예선 평가를 거쳐 총 20팀의 본선 진출팀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들은 ▲해양 환경 보호(쓰레기 수거 드론, 해양 모니터링 등) ▲재난·안전 관리(해상 구조, 사고 대응 등) ▲신산업 활용(물류, 환경, 연구 분야 적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기술성, 성실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은 참치캔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드론 어벤져스, 최세경, Beauty & The Beasts팀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Madina 외 5팀이 수상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격려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해양드론 페스티벌에는 총 26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여 해양 산업 드론 전시, 드론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해양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드론과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미래 해양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과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5:27]
-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우리의 도서관, 순간을 담다’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은 학내 구성원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공간과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우리의 도서관, 순간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3명이 참여해 사진과 릴스 등 4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가 출품됐다.
학생들은 도서관을 배경으로 학습과 일상, 공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하며 기획력과 창의성, 미디어 활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출품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향후 도서관 홍보 자료 및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명희 도서관장은 “학생 주도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동시에 구성원 참여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홍보 자산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26]
-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미국·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미래 해양산업 분야의 글로벌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 아제르바이잔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2곳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해외 산학연 협력 거점을 구축해 국내 해양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미국(텍사스)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 소재 K Shipbuilding Tech. Inc.에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양인호 부단장과 K Shipbuilding Tech. 박동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아제르바이잔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지난 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ADA University 산하 Institute for Development and Diplomacy(IDD)에 설립됐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부 박치병 교수와 ADA University의 Nargiz Ismayilova(Head of Partnerships)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미국과 아제르바이잔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은 단순 국제 교류를 넘어 지역 해양산업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해외 산학연 네트워크 확대 △해양산업 분야 산학협력 가족회사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연계 △중장기적 수출 판로 개척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2025-12-22 [13:51]
-
한국해양대·한양대, 공액 고분자 반도체 소자 기반 신경형 광시냅스 소자 개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나노반도체공학과 전영태 교수 연구팀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유호천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액 고분자 나노와이어 반도체 기반 신경형(optoneuromorphic) 광시냅스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근전도(EMG)·심전도(ECG) 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Small (I.F.: 12.1, JCR상위 7.2%)에 편집자의 선택 (Editor’s Choice) 논문 및 Inside Front Cover로 선정 ‘DPP-DTT Nanowire Phototransistors for Optoelectronic Synapses in EMG and ECG Signal Classification’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월 제21권 48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공액 고분자 반도체 물질을 이용해 폭 460 nm, 간격 8–11 μm, 높이 약 80 nm의 나노와이어(nanowire)를 정밀하게 정렬시키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은 마스터 몰드 스탬핑 기술을 적용해 고온·고압 공정 없이도 균일한 고분자 나노와이어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나노와이어 기반의 공액 고분자 반도체 구조는 빛 자극에 의해 전도도가 변화하는 포토게이팅(photo-gating) 효과를 극대화하며, 이를 통해 생물학적 시냅스의 가소성(plasticity) 즉, 장기 강화(LTP)와 장기 억제(LTD)를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다.
연구팀은 해당 소자를 기반으로 인공신경망(ANN) 및 합성곱신경망(CNN)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필기 숫자(MNIST) 97.4%, 근전도(EMG) 93.4%, 심전도(ECG) 89.0%, 영상 인식(CIFAR-10) 83.8%의 높은 분류 정확도를 달성했다.
특히 본 연구는 나노와이어 구조의 유기 반도체 단일소자에서 빛을 이용한 신호학습과 생체신호 인식이 동시에 가능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함으로써 향후 웨어러블 헬스케어 및 뉴로모픽 센서 시스템 분야에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공동 제1저자인 윤진석(국립한국해양대학교) 연구원은 공액 고분자 반도체 나노와이어 소자 개발, 최왕명(한양대학교) 연구원은 광학 실험 및 전기적 특성 분석, 이원우(한양대학교) 연구원은 인공지능 학습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2025-12-19 [15:29]
-
한국해양대, ‘2025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9일 산학허브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하반기 동안 학생들이 산업체와 연계해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그 과정에서 발휘된 문제해결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학과별 우수팀 총 29개 팀이 참가해 공학 분야(시제품 제작, SW 개발 등)와 인문사회 분야(연구, 논문 등)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팬텀특허법률사무소 박명흠 변리사, 리엘특허법률사무소 정남진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성을 더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총 13개 팀에게 총 4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1팀에는 총장상과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동료평가상 2팀에는 RISE 사업단장상과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류동근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이 전공 지식을 실무 문제에 적용하는 중요한 학습 과정인 만큼 이번 경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고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영상콘텐츠 공모전 공동개최’가 대학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12-18 [14:21]
-
한국해양대, 26학년도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 학생모집 홍보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6학년도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 학생모집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한 총 9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신라대)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안내 및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은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여 자율운항선박, 해상풍력, 수소선박 등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양모빌리티, 미래해양소부장, 해양밸류체인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은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 활동이 학생들에게 해양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안내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학년도 부산공유대학 해양미래산업전공 학생모집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공유대학 홈페이지(https://www.bbit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8 [14:21]
-
한국해양대 입주기업 타스,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 표창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소장 박동천)는 지난 11일 그랜드모먼트(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울산 창업보육 성과발표회’에서 입주기업인 타스(TASS) 최윤호 대표가 창업우수기업인 부문 (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2025 부산·울산 창업보육센터 성과발표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고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가 주관하는 행사로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성과 공유와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윤호 대표는 2023년 타스(TASS)를 창업하여 항만 및 조선소용 안전 구조물과 안전 쉘터 제작과 배터리를 활용한 ESS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국 유일의 맞춤형 산업 안전 구조물 수리 및 제조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켰다.
2025년 부산 대표 기술창업 기업(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 되는 등 산업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는 2001년 6월 개소 후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였고,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유치와 성공적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17 [15:46]
-
한국해양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선박설계콘테스트 우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한나영 학생 등 5명이 지난 11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대한조선학회 추계학술대회 ‘제34회 학생 선박설계콘테스트’ 자유과제 부문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상(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학부 4학년 한나영(팀장), 김민혁, 김경민, 이지환, 박시은 학생과 부승환 지도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유과제 주제는 ‘차세대 친환경 Gas Carrier의 개념 설계’였다.
대회에서 제안된 선박은 Net-Zero 달성을 위해 추진연료로 SMR을 채택하였으며, IMO의 탄소 중립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운반체로서 효율성이 높은 암모니아 운반선으로 설계했다.
이번에 설계한 ‘SMR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은 차세대 가스 운반선 개념 제시뿐만 아니라 향후 SMR 추진 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 대표 한나영 학생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팀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부승환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5-12-17 [15:24]
-
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IWBS 2025)와 연계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MASGA를 비롯한 한·미 간 조선·해양 산업 협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국내 기자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RISE 사업단은 KOTRA, KOMEA, BMEA, KIMS와의 협업을 통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수출상담회를 주관했다.
미국 주요 조선소 및 기자재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SB 선보, 파나시아, 원광밸브, 신동디지텍 등 국내 13개 기업은 친환경 기술, 스마트 선박 솔루션, 생산효율화 장비 등 고부가가치 기자재를 선보이며 활발한 수출 상담을 전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이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술 인증,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북미 주요 조선소 및 기자재 바이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정보 교류와 기술 연계를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17 [14:41]
-
한국해양대 입주 언더워터솔루션,부산지역 특화역량BI S-Challenge 최우수상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소장 박동천) 입주기업인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전기전자공학부 06학번)가 지난 12월 9일(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2025 부산지역 특화역량BI S-Challenge’행사에서 최우수상(상금 : 200만원)을 수상했다.
◦ ㈜언더워터솔루션은 산업용 수중무인기와 로봇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솔루션 발표를 통해 전문 투자자(AC, VC)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투자 검토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 옥수석 대표는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수상은 기업의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단(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이노비즈센터)과 금정구청, ㈜스마트파머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기업 10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았다.
2025-12-16 [15:47]
-
한국해양대 주양익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주양익 교수가 12월 10일 개최된 「2025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에서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연구성과 확산 유공 표창은 공공연구성과의 활용 및 확산과 산학연협력 모델 활성화에 기여한 대상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주양익 교수는 최근 2년간 산학협력단장으로서 창출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 주양익 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대학의 지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하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24) ▲지식재산경영 우수기관 선정(2025) 등의 도약적 성과를 이끌었다.
◦ 특히 기술이전·사업화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연구자의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IP R&D) 및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 유망기술 창출·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사업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 교육부)을 모두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 주양익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국가전략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