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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개교 80주년 오프닝 콘서트 ‘BLESSING & GRACE’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지난 15일 오후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오프닝 콘서트 ‘BLESSING & GRA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첫 찬양이 울려 퍼지자, 행사장은 단순한 콘서트홀이 아닌 감사의 예배 자리로 바뀌었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과 학부모, 지역 교회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신대학교의 80년을 관통해 온 한 가지 고백 ‘여기까지 인도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다’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콘서트는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고신대학교가 걸어온 믿음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순종을 공동체가 함께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난과 헌신, 눈물과 기도로 쌓아온 지난 80년의 시간이 찬양과 연주로 풀어지며,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다.
고신총회 최성은 총회장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상일 이사장, 고신대학교총동문회 진상원 회장, 총회임원, 재학생과 외국인유학생 등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첫 순서로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의 ‘손에 손잡고’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는 미래 세대를 향한 소망의 메시지로 공연의 오프닝의 무대를 열었다. 이어 은혜스테이지로 고신권사선교찬양단은 ‘우리가 걷는 이 길은’, ‘하나님의 손은 쉼이 없네’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고신을 붙드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노래했다.
CCM 아티스트 송정미는 ‘살롬’, ‘주님의 성령’, ‘기름부으심’, ‘눈을 들어 / 어둠밤’을 통해 깊은 묵상과 회개의 자리로 관객들을 이끌었으며, 색소포니스트 심삼종의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Oh Holy Night’는 성탄의 기쁨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울림으로 공간을 채웠다.
고신대학교 합창단은 재학생, 외국인유학생, 교수, 직원으로 구성되어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로 관객을 축복하고, ‘주 안에 하나되어’를 찬양하며,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 된 공동체의 고백을 무대 위에 올렸다. 이어진 축복의 무대는 연합 무대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우리는 하나’, ‘너는 크게 자유를’, ‘축복송’을 부르며, 고신대학교를 향한 감사와 축복을 힘있게 선포했다. 찬양이 끝난 뒤에는 한 마음으로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다함께 선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정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신대학교의 80년은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의 연속이었다. 수많은 기도와 헌신 위에 세워진 이 학교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오늘 다시 고백한다"라며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세대를 향해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신앙과 학문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대학으로 그 소명을 끝까지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정미는 공연 후 소감을 통해 고신대학교를 향한 깊은 축복과 기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대를 본받지 않지않고, 동시에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새롭게 품고 걸어가는 발걸음에 고신대학교가 나팔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시대의 증인으로, 편지로 세상에 읽히는 학교가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케이팝이 전 세계를 덮고 있는 이 시대에, 선교사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이들을 훈련해 열방으로 보내는 학교, 그 역사 속에 고신대학교가 축복의 통로이자 히스토리 메이커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6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1월 2일 오후 1시 30분 설립자 한상동 목사 서거 50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가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육의 사명을 따라 신앙과 전문성을 겸비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25-12-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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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50+ 생애재설계대학 신중년 '생애주기돌봄 전문가' 수료식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가 부산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2025학년도 고신대학교 50+ 생애재설계대학 생애주기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이 7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귀임) 주관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만 50세부터 만 64세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직장인 참여를 고려하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18:30~21:30)에 운영됐으며, 두 개의 학기로 구성돼 단계별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1학기는 자기이해 및 동화구연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신중년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새로운 인생 목표를 설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진 동화구연 전문교육에서는 스토리텔링과 표현력 향상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어린이집, 파랑새센터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난 11월 14일 인형극 축제에 참여하여 2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배운 역량을 실전에서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2학기에는 노인돌봄생활지원 전문양성교육이 운영됐다. 고령사회를 대비한 실질적인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초 이론부터 실무 중심 내용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돌봄 분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노인건강센터 현장학습을 통해 실제 현장의 활동을 체험하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교육생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이는 새로운 진로 탐색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생들은 “다시 한번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인생 2막에 꼭 필요한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생애주기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은 부산광역시의 급증하는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50+세대의 경력 개발 및 노후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 진입과 영유아 돌봄 서비스 확대에 대비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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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언어치료학과 이연우 교수팀,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언어치료학과 이연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지난 17일자 후두·음성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Voic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Validation and Development of the Korean Version of Screening Index for Voice Disorder (SIVD-K)’라는 제목으로, 음성장애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선별할 수 있는 설문 도구인 SIVD의 한국어판(SIVD-K)을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한 연구이다.
연구팀은 음성장애 환자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임상 기반 검증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SIVD-K는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 그리고 우수한 진단 정확도(AUC = 0.859)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점수 3점 이상을 음성장애 위험군 기준으로 제시하여, 1차 의료기관, 건강검진 현장, 직업성 음성 관리 등 다양한 임상 및 현장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했다.
본 연구는 국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음성장애 선별 도구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임상적 의의가 크다.
고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앞으로도 근거 기반 연구와 임상 적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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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시각디자인학과,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 공모전’ 대거 수상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세미) 학생들이 ‘국제사이버트렌드디자인공모전’에 참가하여 대회 본상인 동상과 특선, 입선 등 1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사이버디자인트렌드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분야의 국제 규모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1280여 점이 출품됐으며, 지난 15일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동상 수상자는 4학년 정주아 학생으로, 부산을 테마로 한 ‘BUBA 프렌즈 캐릭터디자인’ 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선 수상자는 4학년 류다은, 3학년 이서윤, 2학년 나혜란, 강성은 학생이며, 입선 수상자는 4학년 최영수, 도지우, 김아원, 3학년 주찬미, 임해인, 2학년 안주연, 정민서, 박유정, 김민체, 강림 학생으로 총 15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을 수상한 정주아 학생은 “현장실무프로젝트 수업에서 진행한 BuBa 프렌즈 디자인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특히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실제 현장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김세미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학과장 김세미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준비한 결과, 이번 국제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전공 교과목 수업을 통해 쌓은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 UX·서비스디자인 등 실무적인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통해 △김해국제공항 갈매기상점 부산관광상품 출시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 부울경디자인대학 1위 수상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본상 수상 △국제디자인대회 4년 연속 전원 수상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작가 배출 등 실력 있는 디자인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2025-1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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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권도학과 교수·학생,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개막식 빛내
‘2025 아세안 K-FOOD Fair’ 개막식이 지난 10월 30일~11월 4일까지 베트남 하이퐁 빈홈 로얄 아일랜드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초청돼 역동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빛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차영남 교수가 국가대표 시범단 코치로 참여했으며, 3학년 이다원, 정한빛 학생이 시범 단원으로 국제 무대에 올라 눈부신 기량을 펼쳤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세계 무대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예술성을 전한 이번 무대는 고신대학교의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과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비전을 실전하고 확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최승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베 문화교류에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대표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질 때 마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차영남 교수는 “학생들이 국가대표 시범단 단원으로서 국제무대에 서는 것은 단순한 시범 공연이 아니라 고신대학교의 교육철학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교육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신대학교는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전문)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허보섭 학과장은 “이번 국제무대 참여는 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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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 ‘디아스포라 선교포럼’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기독교선교교육연구소(소장 배아론 교수)가 주관한 ‘디아스포라 선교포럼’이 지난 3일 고신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지의 디아스포라 선교 현장을 조명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교 영역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강학근 전임 총회장(대구 서문로교회 원로목사)이 ‘미국 디아스포라와 선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전임 총회장은 미국 이민교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통한 선교의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배굉호 전임 총회장(부산 남천교회 원로목사)이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와 선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전임 총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인 디아스포라의 형성 과정과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한 선교 발전 및 현황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두 총회장의 강연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북미와 아프리카라는 서로 다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디아스포라 선교의 다양한 양상을 접하며, 선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배아론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통한 선교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이 차세대 선교 지도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5-1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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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대학원 보건과학과 이정훈, 한국곤충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법과학 전공의 이정훈 학생(지도교수 박상현)이 한국곤충학회가 주최한 ‘2025 ESK International Symposium & Annual Meeting’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열렸으며, 상장은 (사)한국곤충학회 이용석 회장 명의로 수여됐다.
수상 논문 제목은 ‘Faster Rot, Slower Larvae: The Dual Effect of Glyphosate Intoxication on Insect-Based Postmortem Interval Estimation’로 사체에 잔류한 글리포세이트 제초제가 사체의 부패 속도는 가속하면서도 곤충 유충의 성장 속도는 오히려 지연시키는 ‘이중 효과’를 규명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제초제에 오염된 사체와 대조군을 비교하여 부패 단계 변화와 파리 유충의 발육 속도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글리포세이트가 부패 환경과 곤충 발육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법의곤충학적으로 곤충 발육 자료를 이용해 사망후경과시간(PMI)을 추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줬다. 학회 측은 “사체 주변 화학 물질이 곤충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해, 실제 사건 현장에서 PMI 추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이정훈 학생은 “연구실 선배·동료들과 함께 한 실험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사와 법의학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법의곤충학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박상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 명의 대학원생이 이룬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 법의곤충학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글리포세이트처럼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사망 추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는 연구는 실제 수사 실무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연구역량뿐 아니라 법과학 분야에서 고신대 연구진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관련 분야 대학원·학부 교육을 강화하고, 수사기관·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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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메탈, 고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주식회사 에이치케이메탈(대표 한상우)은 지난달 18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학의 미래 세대 양성과 신앙의 가치 확산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상우 대표는 “제가 하는 업은 자리 잡기까지 어려움이 많은 분야임에도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하시고, 생각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자리가 잡히며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며 학교와 다양한 기독 공동체에 더 깊이 기여하고 싶다”며 “학생신앙운동(SFC)과 개척교회 후원 등 그동안 이어온 작은 나눔들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정기 총장은 “모교를 향한 한상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귀한 정성은 지성과 인성, 영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5-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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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흥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권준)는 지난달 24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교역자 6명과 사모 1명 등 총 7명이 참석해 고신대학교의 사명과 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권준 목사는 “고신대학교가 주의 복음을 온전하게 지키며 진실하게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총장님과 모든 교직원들에게 맡기신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고, 교회도 이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함께 기도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가 주님께 받은 사명을 잊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게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정기 총장은 “포항대흥교회가 보여주신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말씀과 전문성을 갖춘 다음세대 인재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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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범천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6백만 원 후원
부산범천교회(담임목사 이강욱)는 지난달 13일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해 발전기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강욱 목사는 이날 고신대학교 경건회 시간에 ‘아버지 품으로’(눅 15:11-2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둘째 아들과 같은 우리를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은 언제나 기다리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로 돌아와 복된 삶을 누리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권면했다.
이정기 총장은 “말씀으로 큰 격려와 위로를 전해주시고, 더불어 후원까지 베풀어주신 부산범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신앙적 성숙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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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새순교회 임정여 권사, 고신대에 발전기금 200만 원 후원
양주새순교회 소속 임정여 권사가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위해 발전기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담임목사인 최영완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와 교역자 3명이 학교를 방문해 후원자의 뜻을 전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최영완 목사는 학교와 교직원을 위해 기도하며 “오랜 시간 고신대학교를 세워주시고 많은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학교에 은혜와 힘을 더하시고,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총장님과 모든 직원들에게 지치지 않는 은혜를 허락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학교가 더욱 강건하게 세워지고, 모든 사역자와 직원들이 보람과 기쁨 가운데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정기 총장은 “양주새순교회가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그리고 권사님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말씀과 전문성을 갖춘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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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백석대,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정주영)는 지난달 27일 고신대학교 기독교사상연구소(소장 이신열)와 공동주관으로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독교 신조화 교회법’ 이라는 주제로 고신대학교와 백석대학교의 신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 연구를 나누고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2개의 주제 발표와 2개의 논평 세션으로 구성 됐다.
첫번째 발표에서는 김진하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장)가 '니케아 신조의 56년 간의 수용 난제와 해법'을 주제로 니케아 신조의 해석과 수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역사적·신학적으로 분석했다. 논평에는 김재용 목사(항경교회)가 참여했다.
두번째 발표에서는 윤은수 교수(고신대학교 성경학과)가 '권징이 한국 교회 성장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국 교회에서의 권징 제도의 역할과 실제적 결과를 고찰했다. 이어지는 논평에는 이신열 교수(고신대학교 신학대학장)가 참여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 간 학술 교류 활성화, 연구 기반 공동체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2025-12-0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