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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CUP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RISE사업단(사업단장 염철호)에서 주관하고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CUP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본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과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은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행사 당일 참가팀들은 갈고닦은 기술의 독창성과 시장성, 그리고 사업 확장 가능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답변이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향후 더 큰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에 참여한 부산가톨릭대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기술 아이디어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췄으며,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까지 고려한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혁신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5-12-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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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영미’, 한국기업 최초 페루 대표 약국 체인 공식 입점 성공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홍민호)는 센터 입주기업인 영미(YoungMe)(대표 김영미)가 한국 기업 최초로 페루 대표 약국 체인 Farmacia Universal에 공식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Farmacia Universal은 페루 리마 및 주요 도시 6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90년 역사의 전국 단위 약국 체인으로 더마코스메틱·스킨케어 제품군에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는 페루의 주요 유통 기업이다.
이번 입점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K-뷰티 제품으로 해외 약국 시장의 프리미엄 유통망에 진입한 첫 사례로 한국 제품의 효능과 품질이 페루 약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미(YoungMe)는 광노화 열노화 개선용 에스테틱 조성물 R&D 전문성(국내특허출원 제: 10-2024-0119056 및 해외 PCT 출원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K뷰티 수출 아이템을 개발, 출시하는 부산의 뷰티-스타트업이다. 국내외 에스테틱, 피부과 등의 전문샵 외에 부산, 경남 지역의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Farmacia Universal은 영미뷰티 UVIR(광노화, 열노화)케어 마스크팩(수딩글램, 래디언트글래머)의 △고품질 원단 △피부 진정 및 보습 효능 △저자극 포뮬러 △한국 제조 공정 등을 높이 평가하며 “약국용 프리미엄 K-뷰티 제품군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본 계약은 페루 현지 K-뷰티 플랫폼 Zafiro Kbeauty(대표 Zafiro Yoo)의 중개 및 컨설팅을 통해 성사됐으며, 이번 입점 이후 영미(YoungMe)와 Farmacia Universal은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통해 페루 내 제품 인지도 및 판매 속도를 빠르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미(YoungMe) 김영미 대표는 “2023년 5월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후 다방면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력과 기업의 구조를 탄탄히 다져왔고, 한국 브랜드가 페루 약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채택되는 의미 있는 첫 사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홍민호 센터장은 “입주기업 영미의 이번 성과는 센터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향후 더 많은 유망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20개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5-12-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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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학협약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25일 오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과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산학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홍경완 총장, 염철호 부총장, 김예진 교무처장, 배화숙 사회과학대학장, 홍민호 산학협력부단장, 유희정 상담심리학과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한정원 이사장, 소수연 본부장, 박지영 부원, 고수빈 부원이 자리했다.
협약식에서 홍경완 총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우리 대학의 핵심 특성화 영역이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이 깊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이 교육과정 개발, 인턴십과 현장실습,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정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대학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교육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정원 이사장은 “현재 청소년은 전체 인구의 약 15%에 불과하지만, 자살·우울·중독 등 위기 청소년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심각한 사회적 현실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상담·복지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또한 매우 높다”고 설명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오늘 협약이 작은 시작이 되어 앞으로 더 넓은 길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 인재양성 △상담·심리·복지 분야 공동연구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상담 및 복지 분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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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멕시코 한국유학박람회 통해 국제협력 강화 및 유학 홍보 추진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4~21일까지 부총장 염철호와 국제교류처 직원 1명이 멕시코를 방문해 국제교류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의 교육 협력 흐름 속에서 본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멕시코 현지의 한국 유학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먼저 지난 15~16일 멕시코시티에서 국립국제교육원(NIIED) 주관으로 열린 ‘멕시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국내 12개 대학과 서울시가 참여해 다양한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틀간 약 1000여 명의 현지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을 비롯해 본교의 학·석·박사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입학 상담을 운영하며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현지 학생들은 부산의 교육환경과 본교의 다양한 전공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실제 입학 절차와 장학제도 등에 대해 심층 상담을 요청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대표단은 지난 14일 열린 ‘한국–멕시코 고등교육기관 교류회’에도 참석해 양국 25개 대학과 함께 교육·연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멕시코 대학과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교수·학생 교류,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 일정을 마친 이후에는 본교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Universidad Intercontinental(UIC)와 Universidad La Salle Mexico를 방문해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Universidad Intercontinental에서는 사회봉사 프로그램, 치의대와의 학술교류 및 실습 협력 등 구체적 분야별 협력 모델을 검토했다. 이어 방문한 Universidad La Salle Mexico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단기 연수 운영,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하며 양교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중남미 지역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현지에서의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 유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교의 글로벌 홍보와 교류 확장은 향후 국제화 전략 추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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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노인장기요양 혁신포럼 성료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20일 교내 이정식요한관에서 ‘노인 장기 요양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사)부산주야간보호협회(회장 김태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중년 인력 확보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등을 약속하며,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평생교육지원센터의 RISE 사업 비전 발표가 이목을 끌었다. 발표자로 나선 김수환 센터장은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토탈케어’를 주제로 대학이 추진 중인 핵심 과제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김 센터장은 주요 과제로 △커뮤니티 토탈케어 평생학습 강사 양성(시니어 및 중독예방)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재직자 재교육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오픈 캠퍼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소개하며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기반 평생교육 생태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학과 지역 기관의 상생 모델로 ‘대학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CUP 인증 강사를 제공하고, 기관은 인재 추천 및 현장수요를 제시하는 상생모델을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선순한 구조’를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실무 포럼에서는 류영경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사무국장과 강경아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원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장기요양기관의 프로그램 관리’와 ‘ICF 모델 기반 사례 관리’ 등 현장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김수환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과 협약은 대학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의 거점이 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학습자가 강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를 실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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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서 부산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화양연화’ 전시회 성료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김숙남,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는 지난 4~5일까지 부산가톨릭대학교 로사리오관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화양연화(우리들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애말기 돌봄의 다양한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는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2008년부터 이어온 돌봄 활동과 의미 있는 순간들을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에게 처음 공개한 자리였다. 사진, 영상, 기록 자료 등을 통해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 돌봄의 의미를 전달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웰다잉 교육 방송 영상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센터 연혁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마주한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의 표정, 간호사들의 정서직지지 장면,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 기록들이 사진과 설명으로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호스피스 돌봄이 단순한 의료 행위가 아닌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걱정인형 키트로 희망 키링을 제작해 말기 환자와 사별가족에게 기부했으며, 자개 키링 만들기, 삶의 가치를 실로 연결해보는 참여형 활동, 인생 네컷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되었다. 전시 및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제공된 도넛 교환권 역시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전시 관람객들은 “호스피스가 낯설고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돌봄의 순간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체험이 큰 울림을 주었다”, “희망 키링을 만들어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등의 소감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센터는 관람객 감상평 중 우수 작품 20건을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시가 지역사회에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가족이 외롭지 않도록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돌봄 가치 공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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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BDTEX 학생 실기 경진대회’서 우수 성과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325~326 강의실에서 개최된 ‘BDTEXD 2025 학생 실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치기공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기공학과 4학년 어인하 학생이 ‘왁스업’ 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2학년 김나윤 학생이 ‘석고조각’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두 학생은 숙련된 기술력과 우수한 조형 능력을 발휘해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BDTEXD 2025 학생 실기 경진대회’는 치기공(학)과가 개설된 6개 대학에서 총 75명의 학생이 참가한 규모 있는 경진대회로 학생들의 실기 능력과 창의적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평가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실습 중심 교육과 임상 기반 커리큘럼을 강화해 우수한 치기공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학생 개개인의 노력을 비롯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치과 전문 인력 양성과 해외취업 특성화 학과로 2009년부터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K-MOVE)’을 운영, 매년 졸업생들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성공적으로 취업시키고 있으며, 국제적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1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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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월드다가치,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산학협약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19일 오후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언어 장벽 해소 및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이해 증진을 함양하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다가치는 2024년에 설립해 현재 부산 및 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인제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 부산일보사 등 기관은 물론 기업체를 비롯한 각 개인별, 특히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8월 ‘다가치’ 앱 출시 후 단기간 내 유저 3만명을 확보하고 지역대학 10개교와의 협업으로 유학생학생회 행사지원 및 각종 외국인 행사에 후원과 문화교류(양산인도영화제, 광주네팔영화제 주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월드다가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해외센터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해외 홍보 채널을 확보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국내 취업 연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2025-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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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대한PNF학회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 2년 연속 대상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15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윤지호 물리치료사(봉생힐링병원)가 대한PNF학회 주관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민혁, 조가온, 최민서 외 1명은 ‘4주간의 3차원적 중재와 맥켄지 중재가 전방머리자세 성인의 목 정렬 및 기능에 미치는 효과’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지호 저자는 ‘뇌졸중 환자의 질적 보행 수행 및 시공간적 보행 매개변수에 대한 발 감각 운동 및 발 코어 강화 운동’ 연구를 통해 PNF 접근의 기본이 되는 발 감각 및 근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연구는 제1저자인 윤지호 물리치료사와 부산가톨릭대학교 박두진 교수의 협업으로 수행됐다.
윤지호 물리치료사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끝까지 지도해 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 대한PNF학회 학술위원장인 박두진 교수는 “우수논문공모전 임상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PNF 이론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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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가 한국연구재단에서 개최한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범부처연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한 과학수사 DNA 미세증거 등 감정 전문 분야 통합 재직자 교육과정이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교육과정은 RISE사업단 산하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경찰청과 법과학 관련 기관 소속 과학수사 요원을 대상으로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교육함으로써 범죄수사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국립수사연구원 및 경찰청 전문가가 특강을 진행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진이 실습과 이론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올해 교육에는 총 18명의 과학수사 재직자가 참여해 DNA 미세증거 분석을 비롯한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이수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과학수사융합전공을 개설해 재학생 중 과학수사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융합전공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동남권 최초로 대학원 내 과학수사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학은 과학수사 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첨단융합법과학분석실과 혈흔증거물분석실을 구축했으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법증거물 실증분석센터를 구축해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과학수사 분석 기법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이번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속 운영하며, 과학수사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수준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국가기관의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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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상담심리학과 김승윤 교수, 가족상담 연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상담심리학과 김승윤 교수가 지난달 3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가족상담 연계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논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연결 시대와 단절, 가족상담의 과제’를 주제로 △가족치료학회 △가족관계학회 △가족놀이치료학회 △내러티브상담학회 △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해결중심치료학회 등 6개 가족상담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김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국가정체성과 사회적 고립감의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가족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상담심리학과 아동가족학 간의 협력과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김 교수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가족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부산시의 가족정책이 지향하는 사회통합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상담, 가족, 청소년을 주제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심리상담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가족·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실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 김승윤 교수의 연구 역시 학과가 추구하는 융복합적 연구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상담심리학이 개인의 심리적 회복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통합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김교수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2025-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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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디만트코리아, 가족회사협약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신명선 교수)는 6일 글로벌 청각솔루션 전문기업 디만트코리아(대표이사 박진균)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각평가 및 재활기술 관련 공동연구, 청능사 및 청각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최신 보청기 기술 및 청각재활 프로그램의 교육 현장 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박희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관 소개,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디만트코리아는 11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청각헬스케어 기업으로 세계적 브랜드 ‘오티콘(OTICON)’을 비롯한 첨단 보청기 및 청각기기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청각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원영 디만트코리아 부산지사 팀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가 보유한 탄탄한 청각학 교육 기반과 디만트코리아의 혁신 기술이 만나 청각재활 전문가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준비한 김진동 교수는 “이번 협약은 청각학 교육과 산업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체계적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최신 청각기술과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청각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청능사 및 언어재활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능사 국가시험 7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교육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의 90% 이상이 병원, 청각센터, 언어치료센터, 특수학교 등 다양한 전문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2025-11-0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