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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북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심판 파견
동명대 축구학과가 2025학년도 하반기 북부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심판 인력을 파견하며, 실전 중심 교육과 지역 스포츠 현장 연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명대 축구학과 소속 학생 심판들은 지난 13, 14, 20, 21일 등 총 4일간 진행된 이 대회에 총 28경기의 주심 및 보조심판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규칙 적용은 물론, 경기 흐름 관리와 선수·지도자와의 소통 등 실제 심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심판 파견은 단발성 참여가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현장과의 지속적 협력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실무 중심 활동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학과 차원의 체계적 심판 교육과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 배운 규칙과 판정 기준을 실제 경기에 적용하면서 판단의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 “경기마다 상황이 달라 높은 집중력과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심판 파견을 통해 동명대 축구학과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실무형 스포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진대근 동명대 축구학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 심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무대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 심판 파견은 단순한 봉사 활동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및 체육 현장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안정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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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1학년, 비선수에서 ‘3급 심판’까지
동명대 축구학과는 1학년 김성주 학생이 최근 대한축구협회(KFA) 주관 3급 축구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비선수 일반학생 신분으로 5급–4급–3급 전 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선수 출신이 아님에도 김성주 학생은 스스로 심판의 길을 선택했다. 5급 심판 취득 이후 각종 아마추어 및 지역 대회 현장을 찾아 꾸준히 실전을 경험하며 경기 운영 능력과 규칙 이해도를 빠르게 향상시킨 결과 4급과 3급 승급에 연이어 성공했다. 심판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함과 집중력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성장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김성주 학생은 방학 기간에도 휴식을 미루고 여러 지역 대회에 참여해 보조심판과 주심을 두루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학과 관계자는 “선수 경험이 없는 일반학생에게 가장 큰 장벽은 실전 경험 부족인데, 김성주 학생은 스스로 기회를 찾아 나서며 그 한계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김성주 학생은 “심판은 단순히 판정을 내리는 역할이 아니라, 경기의 흐름과 분위기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경험하며 안정적인 주심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대근 동명대 축구학과장은 “비선수 출신 일반학생이 심판 자격 전 단계를 빠르게 완주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며 “학과는 선수, 심판, 지도자, 분석관, 에이전트, 행정가 등 다양한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학과 차원의 교육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동명대 축구학과는 올해 김성주 학생을 포함해 총 4명의 KFA 3급 심판을 배출하며, 심판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학생 개개인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5-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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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누벨바그영상제·학술제 및 새내기영상제 성황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미영)는 지난 12일 중앙도서관에서 제22회 누벨바그영상제 및 학술제, 제8회 새내기영상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벨바그영상제 및 학술제, 새내기영상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해마다 갖는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 행사 중 하나이다.
누벨바그영상제는 한 해 동안 수업과 다양한 공모전을 통하여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내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어울림이 돋보였다. 올해 누벨바그영상제 대상 1팀은 ‘흘러갈 시간’(이동현, 서재민 외 18명), 최우수는 ‘연필로 그린 편지’(최성원 외 10명), ‘모사공’(이나영 외 3명), ‘성역’(문주영 외 2명)에게, 우수상 4팀은 ‘70년, 가위인생’, ‘다방 전성 시대’, ‘야식구장’, ‘포커스 뉴스’에게 각각 주어졌다.
학술제 대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쳇GPT 활용상태와 사용자 의존성에 관한 연구’(조현정 외 1명), 우수상 1팀, 장려상 각각 2팀에게 주어졌다.
제8회 새내기영상제 대상은 ‘뷰파인더’(신재준 외 5명), 우수상인 동명포럼협의회상은 ‘시선’(송정빈 외 5명), 그리고 장려상 2팀은 ‘하나의 장면’과 ‘네모의 꿈’에게 각각 돌아갔다. 새내기영상제 우수상은 ‘동명포럼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학과 졸업한 선배들로 구성된 영상제작자들의 모임인데 올해로 9번째로 해마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상이기도 하다.
정미영 학과장은 “학과의 창의성과 실천 역량을 상징하는 전통 축제인 누벨바그영상제가 해마다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누벨바그영상제와 새내기영상제가 학생들의 내일을 더 밝게 비추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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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 대학생 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 개최
동명대 RISE사업단(단장 이응주)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동명대학교 ICT3관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부산 대학생 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명대-경성대 Open UIC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AI 코딩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지역 여러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회에는 부산 지역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2인 1팀이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미션 수행을 통해 △AI 기반 코딩 역량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및 협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본 경기는 자율주행 미션 도전 및 로봇씨름 경기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주행 조건과 장애 요소를 해결하며 실무 중심의 코딩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 대상의 영예는 국립부경대학교 ‘힙합보다 자율주행’팀(김정은, 변현비)에게 돌아갔다. 해당 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정교함과 안정적인 로봇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로봇씨름대회에서는 상대 팀을 압도하는 주행 전략과 제어 기술을 선보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 지역 주력 산업인 융합부품소재 산업과 디지털 전환 분야와 연계된 AI·로봇 제어 기술을 주제로 구성돼,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동명대 박성주 RISE사업 부단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RISE 사업이 지향하는 대학 간 협력과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향후에도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형·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부산 지역 대학 간 공유·협력 생태계 구축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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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재학생 음반 제작 프로젝트 본격 가동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학과장 이우영)는 지난 19일 재학생 음반 제작과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목표로 한 ‘송 캠프(Song Camp)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자율혁신사업(CI)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엔터 잉큐베이팅 시스템-TU RECORDS’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이 작사·작곡부터 연주, 레코딩, 믹스 및 음반 퍼블리싱(발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실전형 프로 뮤지션 데뷔 프로젝트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동명대가 그동안 운영해 온 부산 콘텐츠코리아랩(B-CON) 창작과정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설계된 확장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송 캠프에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예비 입학생, 음악계열 진로 희망 고교생 약 4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서는 △DAW 기반 작곡·프로듀싱 실습 △샘플 프로그래밍과 사운드 디자인(강사 최재원) △K-Pop 보컬 탑라인(Top-line) 창작 워크숍(강사 양요셉) △뮤직비디오(M/V) 제작 특강(강사 박초원)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송라이터 실무 중심 특강이 진행됐다. 캠프 막바지에는 참여 학생들의 자작곡 발표회가 열려 창작 결과를 직접 공유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송 캠프는 부·울·경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진행된 ‘싱어송라이터 집중 창작 캠프’로 대학과 지역 창작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명대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지역 확장형 창작 캠프로 발전시켜 더 많은 지역 고교생과 예비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실제 음반 제작과 데뷔를 전제로 한 준비 단계”라며 재학생 창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젝트 책임교수인 이규만 교수도 “2026년 1월로 예정된 동명대 재학생 음반 발매와 싱어송라이터 데뷔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부·울·경 유일의 뮤직·엔터테인먼트 융합 전문 학과로 △뮤직 프로덕션 △디지털 공연예술 △유튜브 크리에이터 △A.I. 방송연예 등의 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 데뷔·창업·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12-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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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간호학과, 교과-비교과 연계 CO-UP 선수학습능력 프로그램 대상 수상
동명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교내에서 개최된 교과-비교과 연계 학습성과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4학년 황영혜, 김보경, 박미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 12일 개최된 ‘선수학습능력 CO-UP 프로그램 학습성과 공유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CO-UP 프로그램은 전공교과목 맞춤형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선수학습과 그룹 보충학습을 통해 수업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번 학기 동명대 간호학과는 간호윤리세미나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윤리의 나침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CO-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선수교과목인 간호학개론에서 배운 윤리적 기본 개념을 재확인하고, 팀별로 윤리적 판단 능력, 사례 기반 토론, 문제 해결 중심 활동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팀장을 맡은 황영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간호학도로서 윤리적 판단 과정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이경은 교수는 “선수학습을 기반으로 한 간호 윤리 교육이 전문직 간호사로서 필요한 윤리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윤리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윤리적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가치 기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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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오픈캠퍼스 등 고교생초청 전공체험 풍성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미영)는 최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계열학습’ 및 ‘오픈캠퍼스’ 등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교생들이 미디어 분야의 전공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도록 시행한 것이다.
고교 1~3학년 학생, 수시지원자 및 학부모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픈캠퍼스’에서 이 학과 재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기획부터 카메라 촬영, 스튜디오 진행, 팟캐스트 제작, 영상 편집 등 무엇을 배우고 다뤄볼 수 있는지 손으로 익혔다. 실습 중심의 구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수시 최초합격자는 “실제 촬영과 진행을 해보니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이 어떤 모습인지 알게 되어 입학 후 대학생으로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할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학과는 2025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일환으로 앞서 지난달 6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실습실 스튜디오에서 ‘교교학점제 계열학습’을 통해 전공학습을 통한 고교-대학 간 연계 구축 및 고교생 진로 교육을 갖기도 했다.
학과장 정미영 교수는 “이번 체험의 핵심이 바로 학생들의 진로 동기부여 강화”라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과 소통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하여 전공 체험의 문을 활짝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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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볼링부 최범준, 화승그룹배 전국볼링대회 연말 최종 우승 쾌거
동명대학교 볼링부 최범준 선수가 지난 22일 부산 대연킴스볼링장에서 열린 ‘2025 화승그룹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연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결승전은 12월 부산MBC 스포츠중계석 녹화 방송으로 진행돼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최범준 선수는 남여 오픈부에서 4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스텝레더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2·3위 결정전에서 ‘247점 대 246점’이라는 접전 끝에 상대 선수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이어진 최종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범준 선수는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동명대 볼링부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렸다. 꾸준한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량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한편 2025 화승그룹배 전국볼링대회는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대회는 연말 결산 무대로서 볼링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12-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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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생상담센터, 우수상담원 및 우수사례·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성료
동명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 간 열린 ‘우수상담원 및 우수사례·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상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상담원과 참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내 심리·정서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서의 학생상담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상담원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상담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우수상담원 시상은 학생상담센터 소속 상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전문성, 학생 이해도, 윤리성, 상담 태도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상담센터는 상담원의 전문 역량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다.
함께 진행된 ‘우수사례 및 슬로건 공모전’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실제 상담 경험을 토대로 한 우수사례와 일상 속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슬로건이 다수 제안됐다. 참가 학생들은 상담을 특별한 상황에서만 필요한 제도가 아닌, 누구나 삶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신뢰받는 심리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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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 유학생, 연제둘레길 숏폼 공모전 다수 수상
동명대 3+1(해외 연계 학업과정)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국인 학생들이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개최한 ‘연제둘레길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 1팀(3명)과 입선 8명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관광자원인 부산연제둘레길의 매력과 스토리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상한 학생들은 광고홍보학과 조우리 초빙교수가 담당한 ‘광고홍보의 이해’ 수업에서 실기 지도를 받아 MZ세대의 시각과 창의적인 영상 표현 능력을 작품에 보여줬다.
장려상을 수상한 수택현, 왕영흔, 이문정 학생으로 이뤄진 팀은 연제둘레길의 자연적 요소와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장숭, 하희문, 형붕정, 조정우, 전우예, 사준괴, 조재이, 이우함 등 8명의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조우리 교수는 “유학생들이 부산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지역사회와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기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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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정미영 교수,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최우수논문상
동명대 정미영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19일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25년 송년세미나에서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케이블 TV 지역채널의 지역성과 활성화 방안 연구 - 부산지역 케이블방송 3개사를 중심으로’ 논문은 지역 케이블 TV채널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채널 지역성 구현과 구축사업들을 비교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헌 중심의 이론 연구를 넘어서 현장 방송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역 케이블방송의 제작 환경, 문제점, 지역 밀착 콘텐츠의 한계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지역방송이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학회장 이상호 교수)는 지역 언론의 공적 가치와 현장 중심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지역미디어 정책과 방송 현장 등의 다양한 논의에도 의미있는 연구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수논문상에 남경태 교수(경성대)도 함께 수상했으며, 제34대 차기 회장으로는 문재학(신라대)교수가 선출됐다.
정미영 교수는 “지역방송의 위기와 가능성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가 지역 케이블 TV와 지역언론이 다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역과 소통의 가치를 조명하고 언론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학회지 ‘지역과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5-1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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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현역 장교 졸업생 초청 특강 개최
동명대 군사학과는 지난 19일 학과 졸업생인 특전사 현역 장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동명대 군사학과 4기(2021년 졸업) 졸업생이자 현재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교로 복무 중인 하○○ 대위를 초청했다.
하 대위는 이날 ‘특전사의 임무와 파병부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아크부대 파병 경험을 보유한 현역 장교로서 실전적인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전사의 주요 임무 수행 방식, 해외파병 부대의 임무 특성과 역할, 그리고 장교로서 요구되는 역량과 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군사학과 재학생들은 현역 장교의 실무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군 복무와 해외파병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군사학과 자체 행사인 ‘군사인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과 체육대회, 선배 기수가 직접 만든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재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앞으로도 현역 장교 및 졸업생과 연계한 실무 중심 특강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