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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동명대상 시상식 성료,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 영예
제16회 동명대상(산업·봉사부문) 시상식이 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강경수 이사장, 동명대 이상천 총장 등의 뜨거운 축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는 포상금으로 20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영상 축사를 했으며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현장 축사를 했다.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총괄본부장, 김호진 KNN 부사장, 김동현 부산MBC 본부장, 박진현 KBS부산총국장, 손대진 BNK부산은행 부행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이상 무순)이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 등과 함께 자리했다.
동명대 AMP에서는 총동문회장 방동욱 ㈜미래공조시스템 회장, 12기 이준석 와이제이코리아 대표, 박진성 진성부동산 대표, 11기 마점래 ㈜엠오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도경영, 협력의 경영이념으로 부산지역 산업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해온 정성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매출액 1115억 원 중 해외 매출이 52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지맥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부산에서 15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최근까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13년간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으며 2025년 중소기업 융합대전 금탑산업훈장, 2025년 부산예술문화단체 부산예술 공로상, 2024년 나눔국민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21년 지역사회복지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의,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을 대표하는 공익 포상이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뜻을 기려 부산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2025-1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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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RISE사업단 동슬라, KABOAT 지식재산처장상 수상
동명대는 RISE사업단(단장 이응주) 소속 창업동아리 ‘동슬라’팀(지도교수 박성주, 정채림, 최형진)이 지난 2일까지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5)에서 지식재산창의설계상(지식재산처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슬라팀은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선체 디자인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주행 성능을 넘어 지식재산권으로 발전 가능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실제 보트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팀을 이끈 이상민 학생(팀장)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바다 환경에서 운항하는 보트를 제작하고 제어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얻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자율운항 선박 기술과 창의적 설계 역량을 더욱 키워 미래 조선해양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박성주 교수는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기술적으로 실현해 낸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율운항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한 제6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5)는 첨단 해양 조선 산업의 육성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등 전국 17개 대학에서 2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설계·제작한 자율운항 보트로 기량을 겨뤘다.
동명대는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력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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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그랜드모먼트 찾아 지역 연계 전공 탐방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민정)는 지난 1일 청소년 성장 중심 복합문화공간 부산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지역연계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도·상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유스호스텔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방식 등을 살펴보고 청소년 활동 현장의 흐름을 이해했다.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은 국내외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도시농부 유스팜, 별들에게 물어봐!, 무비나잇 모먼트(주말저녁 청소년시민 무료 영화상영회), 청소년꿈나눔터(청소년 예술전시회)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역축제 연계 체험 등으로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청소년 친화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체류 공간을 넘어 가족과 함께 하는 ‘살아있는 배움터’를 지향하며 청소년 성장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2-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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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동명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13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고,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1부는 나이팅게일 선서와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고, 생명을 존중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하겠다는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마음에 새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명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조인혜 간호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조인혜 간호사는 전공 공부와 임상실습의 중요성, 자기소개서 작성법, 병원 입사 준비 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전했다. 또한 신규 간호사로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성장 과정을 공유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3부에서는 ‘학술대회’와 ‘간호 EXPO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간호 EXPO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간호학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활동들을 소개하며 실천적 성과를 공유했다.
동명대학교 간호학과 이경은 학과장은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 학술대회 및 간호EXPO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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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냉동공조공학과, 기사 자격증 취득 특강
동명대 냉동공조공학과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일환으로 연이어 펼치고 있는 재학생 특강이 깊이 있는 실무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냉동공조공학과는 지난 11월 4주간 공조냉동기계 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강을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졌다. 이 학과 김재돌 교수・노건상 교수・장철익 교수・김갑득 겸임교수, 미래자동차학과 박태희 교수가 핵심 이론과 실기 대비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11일에는 3학년들을 대상으로 ㈜비지에스컨설팅의 대표이자 공조냉동기계기술사 신봉구 대표이사를 초빙, ‘취업 준비생을 위한 CAD 실무 실전 특강’을 진행했다. CAD의 역할과 설계 표준, 도면 관리체계 개념, 레이어 및 템플릿 표준화, Annotative 활용법, 블록 및 외부참조(Xref) 활용, 데이터 추출, 자동화(LISP, 매크로) 등을 다뤘다. 출력 관리, DWG 오류 복구, 협업 체크리스트 등 실무 문제 해결 전략도 공유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18일에는 ㈜두원알앤에이의 대표이자 공학박사 박진규 대표이사를 초빙, ‘최근 냉동공조산업의 기술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이란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냉동공조 관련 산업의 기술 변화에 대한 관심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역량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통찰을 강조했으며,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냉동공조 분야가 나아갈 방향과 진로 전략에 대한 현실적 조언도 소개했다. 재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실무 능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동명대학교 냉동공조공학과의 졸업생은 기업체 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실무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업계에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입도선매 형식으로 우수한 졸업 예정자를 우선 채용하기 위한 취업 연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의 ㈜한국 MYCOM을 시작으로 2023년 ㈜하이에어코리아, ㈜K-ENSOL의 입사 확정형 장학금, (사)한국TAB의 학업 장려금 등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2025년 11월 현재 약 2천만 원의 장학금이 6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냉장고, 에어컨이라는 단순한 기술로 인식되던 냉동공조기술은 반도체산업의 클린룸, 탄소중립사회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자동차 배터리산업의 드라이룸 등의 핵심 기술이며, 또한 최근 AI산업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냉각 관련 코어 기술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냉각기술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냉동공조 공학 전공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4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극소수 전공자를 미리 확보하려는 기업체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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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와 협약
동명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승현)는 3일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학회장 이종민)와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호작업치료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모호작업치료에 대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전문가 교류를 통해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승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호작업치료 분야의 전문 교육과 연구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작업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모호작업치료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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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10개대학 중 우수사례발표 대상
동명대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소상공인 교육생 우수사례 발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교육의 선도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10개 대학이 참여해 우수사례 발표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전국 단위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맞춤형 솔루션 기반 교육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 동명대는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으로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 솔루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3년 연속 선정의 성과를 이어가며 2025년에도 5개 분반을 운영, 총 2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실습, 숏폼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 등 소상공인이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커리큘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동명대는 울산상회 2대 경영인 가업 승계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울산상회 하금순 대표와 며느리 이미혜 팀장이, 전통시장 기반의 지역 소상공인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한 과정과 성과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 고객 소통 방식 개선, 브랜드 이미지 재정비 등 디지털 전환의 실제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명대 이지은 교수(복지경영학과)는 “3년 연속 선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의 변화를 이끈 실질적 성과의 결과”라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표적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2025-1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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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I와 함께,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AI 스타트업 캠프’ 성료
동명대는 지난달 29일 교내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AI와 함께,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AI 스타트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생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최신 AI 도구를 활용하여 빠르게 사업 모델로 구축하는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분석부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 최소 기능 제품(MVP) 전략 수립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으로만 그쳤었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작업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오늘 하루로 그치지 않고 당장 고객 검증을 위한 활동을 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성여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로컬 창업 아이템에 새로운 정보를 발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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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기제어학부, 삼성전기 수석 카운슬러 초청 특강
동명대 전기제어학부는 삼성전기에 재직 중인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를 지난달 27일 초청해 재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학 박사이자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22년 동안 근무한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산업카운셀링, 근로자 지원 활동, 리더코칭,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 조직 내 갈등 및 문제 해결 전문가로 초청됐다.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직장 내 구성원 간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력 및 갈등 관리 스킬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면접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입사 후 업무를 진행하거나 상사와의 면담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들을 소개하며 갈등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의 말미에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며 어떠한 갈등 유형이든 긍정적인 자세로 해결하는 기본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제어학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 후 현업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장 동료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특강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취업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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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래융합대학, 베트남 연계 글로벌 서비스러닝 성료
동명대 미래융합대학은 지역평생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베트남 호치민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몽골 다르한에서 진행된 글로벌 서비스러닝에 이어 시행된 해외 서비스러닝으로, 미래융합대학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지난달 26~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휴텍대학교 캠퍼스에서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참여해 학과에서 배운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K-Culture팀(김지은 외 1명, 지도교수 이지은)은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문화 이해와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주제로 한 문화수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뷰티산업학과 K-Beauty팀(김시언 외 1명, 지도교수 이슬아)은 메이크업 시연과 기술 지도 등 실습 중심의 뷰티 교육을 진행하여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K-Color팀(배윤주 외 1명, 지도교수 윤정원)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스타일링 교육을 펼치며 K-뷰티의 전문성과 활용도를 소개했다. K-Harmony팀(박수현 외 2명, 지도교수 이지은)은 두 학과의 역량을 융합한 통합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러닝은 단순한 해외 봉사활동을 넘어 성인학습자들이 지역을 넘어 한국의 문화·교육 콘텐츠를 세계에 확산하는 실제적인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휴텍대학교와의 지속적 교류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동명대 미래융합대학 태동숙 학장은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학습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글로벌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K평생교육 교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5-1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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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사로잡은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뷰벤져스
동명대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학과장 김경연)가 2023년부터 이어온 베트남 호치민 글로벌 서비스러닝에서 올해도 지난달 26~30일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뷰티산업학과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K-Beauty팀, K-Color팀, K-Harmony팀은 ‘뷰벤져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휴텍대학교 뷰티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K-뷰티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K-Beauty팀(김시언 외 1명, 지도교수 이슬아)은 메이크업 시연과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선보였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 실무 노하우까지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뷰티 교육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K-Color팀(배윤주 외 1명, 지도교수 윤정원)은 퍼스널컬러 진단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색을 직접 분석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K-Harmony팀(박수현 외 2명)은 퍼스널컬러 개념과 적용법, 실생활 스타일링 활용까지 전달함으로써 K-뷰티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뷰벤져스’는 단순한 해외 뷰티 체험을 넘어 성인학습자들이 학과에서 익힌 기술과 역량을 실제 국제 현장에서 펼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통해 K-뷰티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베트남 현지에 자연스럽게 전하며 문화·교육 교류의 가치를 확장했다.
2025-1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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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 RISE사업으로 펫테크 창업 교육
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달 25일 반려동물대학 그래픽컴퓨터실에서 펫테크 및 반려동물 앱 개발 창업 강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BIGS’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착송 강희원 대표가 이날 펫테크, 앱 서비스 기획, 사용자 분석, UX/UI 설계, 창업 아이디어 기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펼쳐 전공 이해도와 창업 역량을 키우도록 했다. 학생들은 전공별 맞춤형 학습과 실무형 기획 능력을 높이고, 펫테크 산업 이해 및 창업 초기 단계 준비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종기 교수(반려동물산업학부)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펫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역량과 지역 산업 연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전공별 심화 프로그램과 후속 창업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01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