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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 RISE 연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장 특강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가 RISE 사업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했다.
외식조리·베이커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수진과 학생, 지역주민 등 15명 내외가 한 공간에서 실습과 토론을 하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RISE형 징역 상생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특강에는 부산 롯데호텔 조리팀 김봉곤 총주방장, 김한나 베이커리 담당,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판교호텔 이병만 총주방장, 소석200도 이덕수 대표 등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기본 이론과 공정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연 중시의 교육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자들은 건강지향형 음식과 디저트 제품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과 창업, 취업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한 외식·베이커리 기술을 체득했다.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팀을 이루어 실습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세대와 역할을 넘어 배우는 ‘생활 밀착형 교육 현장’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외식조리와 베이커리 산업의 △사업 현황 △취업 정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 경로 공유 △질의응답 △진로 멘토링 등 프로그램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공했으며, 지역주민에게는 전문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특강은 RISE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기업-대학-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외식·베이커리 분야에 적용한 사례로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산업체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배우고 체험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산업과 생활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창출했다.
신라대 식풍영양·베이커리학부 이상현 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RISE사업은 대학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데 핵심 가치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RISE형 평생학습 모델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는 앞으로도 스포츠·건강·관광 분야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천형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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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에 선정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경찰청 지정 경비원 및 경비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은 경비지도사 기본·보수교육 기관 6개소,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 59개소,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 8개소를 지정했다.
신라대는 3개 과정 모두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기관은 신라대가 유일하다.
민간경비 분야 전반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운영 능력이 종합적으로 검증된 기관인 신라대는 지역 기반 민간경비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2010년 민간경비 분야 교육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15년간 지역사회 경비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2026년 1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6년간 운영하게 된다.
민간경비 및 보안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3만 명의 경비근무자와 1500여 명의 경비지도사를 배출했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교육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경비·항공보안·시설보안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순석 원장은 “이번 민간경비 전 과정 교육기관 지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전문 교육을 통해 안전도시 부산을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민간경비 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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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 사업단,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부산 상생형 교육모델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서부산 지역과 상생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대 RISE 사업단은 부산형 RISE 사업의 지역혁신 방향에 맞춰 지역 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지역 현안 해결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9일 김순석 교수와 부산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오수한 과장, 부산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선주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경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 생활치안 △범죄 예방 △청소년 문제 △여성·교통 안전 등 부산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실제 현장 사례를 경험했다.
또, 지역에서 반복되는 생활 민원과 안전 이슈의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기반 문제해결형 학습 구조를 강화했다.
뷰티케어학과는 향기·뷰티 분야의 멜아로마(Mel Aroma) 장수향 대표와 굿모닝뷰티아카데미 장하영 강사를 초청해 건강관리 서비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9~11일까지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웰니스 서비스 활동을 위한 △네일아트 △헤어 △향기치료 등 실무 교육을 받아 서비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노년층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뷰티·헬스케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일에는 소방안전·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RISE 연계 소방관리업 개정 법령 특강’이 열렸다.
㈜세움기술단 도연히 대표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소방점검업체의 최근 동향과 함께 소방관리업 관련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 포인트를 설명했다.
‘치안’, ‘건강’, ‘안전’ 분야의 세 프로그램은 지역을 거점으로 한 대학과 기관, 산업체가 협력해 지역 현안과 전공이 연계되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구조로 운영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밀착형 영역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 역량을 지역 현안 해결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부산형 RISE가 지향하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양성 모델’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산 거점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인재를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서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협업형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실무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12-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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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 전방위 강화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대 RISE 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국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자기이해’, ‘진로 설계’, ‘취업 전략’, ‘법·제도 이해’ 등 4가지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특강을 연이어 진행했다.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진로 및 취업 전략과 연결할 수 있도록 ‘MBTI 기반 자기이해·취업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김해대학교 김미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성격 유형에 따른 △직무 적합성 △조직 문화 이해 △개인 역량 분석 방법 등을 안내하며,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 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두 번째 특강으로 세현행정사무소 정세현 대표의 ‘행정사와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특강’이 지난 9일 오전 열렸다.
정 대표는 △취업비자 취득 요건과 절차 △졸업 후 체류 자격 전환 과정 △준비 서류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졸업 후 취업성공 전략 및 진로 설계 특강’으로 세 번째 강의가 이어졌다.
정세현 행정사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직무 경험 정리 △면접 준비 등 구직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한국 기업 채용구조에 맞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근로기준법 특강’은 신라대 강기룡 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한국에서 근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노동관계 법규 △근로계약 시 유의사항 △권리·의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연이어 진행된 4개의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 과정을 ‘자기이해 → 진로 설정 → 제도 이해 → 실전대비’로 체계화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취업 시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심리’, ‘행정’, ‘실무’, ‘법률’ 영역을 균형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신라대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주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형 인재양성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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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I-URP사업단, 반려동물 복지·산업 상생교류회 및 입주기업 간담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이 ‘2025 반려동물 복지·산업 상생교류회 및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대 I-URP사업단은 지난 11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부산경제진흥원, 2025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 선정기업, 입주기업 등 30여 명의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 2025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과 향후 협력 전략 등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라대 I-URP사업단 소개 및 향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업인 ㈜스티커스코퍼레이션 송준호 대표, ㈜비욘디 정성욱 대표, 펫스테이션 박현수 대표의 기업소개와 기술개발 성과, 사업화 추진 과정 등 산학협력 기반의 성공 모델을 발표했다.
이어서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기술개발 과제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와 함께 입주기업 운영 애로사항,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선 의견 등이 자유롭게 논의되며 실질적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장이 마련됐다.
신라대학교 I-URP사업단장 배일권 교수는 “이번 교류회는 한 해 동안의 기술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 반려동물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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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범대학, 시민 참여형 AI·에듀테크 수업혁신 경진대회 성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범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AI·에듀테크 수업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라대는 학교 현장과 대학,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교육 실천형 프로그램인 ‘AI·에듀테크 수업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해 수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 소속 교사, 신라대학교 재학생, 부산시민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기술·지역사회의 협력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실천하고 수업 혁신 사례를 단순한 발표가 아닌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구조로 설계해 진행됐다. 교육정책과 지역 참여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이 체계적으로 분리된 심사 구조로 운영돼 공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예선 심사에는 동수영중학교 최선혜 교사를 비롯한 지역 중·고교 교원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본선에서는 지역사회 교원 1명과 신라대 사범대학 소속 교원 8명의 심사위원이 구성돼 실제 학교 현장의 시각에서 수업 혁신 사례를 면밀히 평가했다.
예선 심사의 심사위원 평가뿐만 아니라, 사상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의견을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각 팀의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사례를 시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인상 깊은 사례에 투표하는 평가 방식은 교육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이 미래 교육의 평가 주체로 참여하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예선과 12월 본선을 통해 AI 기반 수업 설계,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학습, 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 사례 등 다양한 미래교육 실천 모델이 공유된 이번 경진대회는 이론과 현장, 기술과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검증했다.
질문과 상호작용 중심의 뛰어난 수업 테크닉으로 학습 이해를 효과적으로 이끈 신라대 영어교육과 서예지 학생이 수업시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어교육과 공지우 학생은 AI를 활용하여 수업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학습 효율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AI·에듀테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이경순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 기술, 지역사회가 결합해 미래교육의 실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 학교, 시민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AI·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의 수업혁신 역량이 지역 교육 현장과 직접 연결된 대표적인 RISE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원,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라대학교 사범대학과 RISE사업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AI·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원·대학생·시민이 함께 만드는 실천형 미래교육 모델을 꾸준히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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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사업단, 산업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사업단이 부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체험형 산업안전보건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신라대 자동차기계공학과와 신소재반도체공학과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현장 기반 안전·보건 실습 교육을 받았다.
신라대 RISE 사업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산업안전에 관한 교육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구축된 우수한 실습 인프라를 활용하여 크레인 실습, 프레스 및 줄걸이 실습, 기계종합 실습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 안전 수칙 준수 훈련과 위험요소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산업재해 사례 분석, 안전장비 착용 실습, 기계 조작 시 필수 안전 절차 등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산업안전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을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닌 부산 산업 현장을 함께 책임질 예비 산업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형 취업과 산업 현장 적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라대 자동차기계공학과 2학년 팜 반 트리우 하이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산업현장의 안전 기준이 이렇게 체계적인지 처음 알게 됐다”며 “기계를 다루는 전공 특성상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느꼈고, 앞으로 현장에 나가서도 반드시 오늘 배운 내용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부산 산업의 중요한 미래 인력 자원”이라며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RISE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안전, 직무 적응, 지역 정주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향후 자동차·기계·반도체 등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형 교육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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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 ‘Re:Life Rode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상담학과가 성인 학습자의 생애 재설계와 진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5 Re:Life Rod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지난 5일 대학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평생교육·상담 분야 학과 교수진과 외부 인사 등 7명의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반의 성인 대상 진로 지원 프로그램 구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초기 진단 → 역량 강화 교육 →현장 실습 및 취·창업 연계 →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 진로 설계 프로그램 모델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등 성인 학습자의 다양한 생애 경로를 반영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전문가들은 성인 학습자가 역할 변화의 전환기에 경험하는 정서적 불안 완화와 자기효능감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담 기반의 심리·정서 동행 지원을 병행해 학습 지속 동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 복지기관·고용기관·주민자치센터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와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사전·중간·사후 평가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라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양숙자 학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재취업 준비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인 학습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Re:Life Rode 프로젝트는 올해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025-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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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사업단, 산업·공공·의료 현장을 캠퍼스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사업단이 전공 특성을 반영한 ‘분야 맞춤형 실무 리빙랩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초 연이어 운영하며, 지역 산업·공공·의료 현장을 잇는 실무 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소방·보건의료로 이어지는 3개 분야의 행사를 하나의 실무교육 흐름으로 구성해 동일한 ‘리빙랩’ 개념 안에서 전공별 직무 환경에 최적화된 실습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일에는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 재학생 25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베이커리산업 실무탐방’ 프로그램이 영양교육체험관과 베이커리 제조시설 ‘아델라7’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양교육 체험 공간과 실제 베이커리 제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 운영 △위생·품질관리 △제조 설비 활용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어서 4일 소방안전·응급구조학과는 ‘부산 소방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 특강을 개최해 재학생 약 30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중부소방서 제용기 서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 이번 특강은 △부산 소방의 조직 구조 △재난 대응 시스템 △최신 기술 적용 사례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실제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같은 날 간호학과는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RISE 리빙랩 연계 간호학과 취업 실무역량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부산대학교병원 간호행정교육팀 우정애 팀장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의 실제 채용 구조와 현장 요구 역량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리빙랩’이라는 하나의 개념을 전공 특성에 맞게 해석해 지역 산업·공공·의료 현장을 실제 직무 교육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공별 산업 수요에 정확히 대응하는 초정밀형 실무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이번 실무 리빙랩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산업 구조와 인재 수요 변화에 맞춘 분야 특화형 RISE 실무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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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치위생학과,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치위생학과가 ‘2025년도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동의대 산학관에서 열렸다.
‘디지털시대의 인간 회복을 통한 구강 보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치위생학과 일반대학원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신라대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에서 5개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모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강해미, 장경애, 강현경 교수가 공동 연구한 ‘치위생학 기초·임상 교육의 학습패턴 비교: 생성형 AI기반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 논문은 AI를 활용한 치위생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반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학생부문에 참여한 최영지 대학원생은 김유린 교수의 지도를 받아 ‘범불안장애 환자의 치과진료 미치료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지표와 삶의 질 연관성’ 주제의 연구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강현경 교수의 지도를 받은 방인혜 학생과 장경애 교수의 지도를 받은 장지운, 권소현 대학원생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5개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강현경 주임교수는 “이번 수상은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의 끊임없는 연구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연구와 정신건강-구강건강의 연계성에 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서 강 교수는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구강보건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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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사업단, 유학생들 강소기업 현장으로… 부산 취업 문 두드리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2025 K-Dream 강소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라대 RISE 사업단은 K-Dream 유학생 취업 연수 과정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강소기업의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산업 구조와 직무 특성을 이해하며, 실질적인 취업 동기와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K-Dream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정밀기계 분야의 ㈜대봉기연과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유니스를 탐방했으며, 두 기업 모두 RISE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생산 공정 △기술 개발 과정 △조직 운영 방식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산업 이해도를 높였고, 기업 실무진으로부터 △직무별 역할 △채용 과정 △요구 역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 기업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넓혔다.
특히 단순 견학을 넘어 기업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개인 역량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신라대 RISE 사업단 특임교수인 최재식 교수는 “유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확인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기업 관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 역시 “한국 기업의 근무 환경과 업무 흐름을 직접 보니 취업에 대한 목표가 훨씬 분명해졌다”, “부산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이번 강소기업 탐방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정착형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짧게 전했다.
신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산업 이해와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부산 지역 산업과 글로벌 인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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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 산학협의체 출범… Open-UIC 기반 지역산업 협력 본격 시동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Open-UIC 기반 산학협력 체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신라대 RISE 산학협의체 출범식’을 지난 3일 부산산학융합원 캠퍼스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라대와 부산산학융합원,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를 포함한 지역 산업체 등 총 18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대표자가 참석해 협의체의 출발을 함께 했다.
출범식은 신라대 이범진 부총장의 환영사와 부산산학융합원 길경석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협약식, 산학협력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향후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 교육·연구·인재양성·기술상업화 협력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RISE 체계 내 Open-UIC 기반 산학협력의 기본 방향을 공동으로 선포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 간 중장기 공동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실질적 협력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체의 현장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혁신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라이프 스타일 등 부산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라대 각 학과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라대 황인주 RISE사업단장은 “신라대 RISE 산학 협의체는 지역 산업 수요를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라며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협의체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산학 공동 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