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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희망의 하모니 릴레이 콘서트’ 개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가 ‘희망의 하모니 릴레이 콘서트 Ep.3 아름다운 겨울 풍경’ 공연을 통해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희망의 하모니 릴레이 콘서트 Ep.3 아름다운 겨울 풍경’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파르티타 부산을 방문했다.
연말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기타를 통한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귀와 마음을 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풍경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르티타 부산 이영웅 대표의 지휘 아래 다양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가가 함께 했다. 특히 ‘온 마을이 키운 아이들이 커서 다시 마을에 선함을 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는 ‘94일생’ 팀의 이병조 대표가 참여해 따뜻한 마음이 배가 됐다.
이 대표는 “파르티타 부산의 이영웅 대표님과는 스승과 제자 관계로 이번 행사를 함께하게 된 것이 큰 영광”이라며 “이번 희망의 하모니 릴레이 콘서트가 도움이 필요한 한 생명에게 우리 모두가 온 마을 사람들이 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파르티타 부산의 이영웅 대표도 “구사일생 팀과 함께 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희망의 하모니 살롱콘서트가 시발점이 되어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은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19~24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교육·취업·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2-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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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 ‘사모펀드 경영권 참여 효과 분석 연구’ 발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가 한국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에서 사모펀드(PEF)의 경영권 참여가 기업 리스크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한국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이 ‘펀드자본주의의 도래와 점검’을 대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자본시장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사모펀드의 기업 경영 개입이 재무성과와 지배구조, 시장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사모펀드 투자가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경영권 참여 이후를 구분해 살펴보면, 기업가치 지표인 Tobin’s Q는 조정되는 반면 총자산수익률(ROA)은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는 사모펀드의 개입이 장기적인 성장가치 제고보다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강화 등 단기 성과 개선과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사모펀드의 경영권 개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지배구조 변화의 효과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사외이사 비중 확대는 기업 리스크를 완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를 보인 반면, CEO 교체는 통계적으로 일관된 영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는 경영진 교체 자체보다 이사회 중심의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 구조가 기업 성과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우성 교수는 “사모펀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기업의 전략과 의사결정 구조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체”라며 “이번 연구는 사모펀드의 경영권 참여 효과가 기업의 재무구조와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발표는 사모펀드의 역할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와 정책당국, 기업 경영진은 물론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기업지배구조와 성과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을 통해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사모펀드와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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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 전원 합격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서비스학과가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에 응시한 31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시하는 객실승무원 직무 교육 기준과 항공산업 표준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객실 안전, 보안,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2025학년도 2학기 말,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31명의 학생이 이 과정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ATA ATC(Authorized Training Center)의 교육 기준과 커리큘럼이 반영된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항공사 실무 환경에 부합하는 직무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이번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 TOPAS 항공예약 자격시험 대비 과정, IATA 항공사 운임·발권 과정 등 객실 승무원, 공항 지상직, 항공운송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무 이해도와 직무 적합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자격·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 성과는 단순한 시험 결과가 아니라, 우리 학과가 IATA 기준에 기반한 항공 직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상반기에 실시한 TOPAS 항공예약 자격시험에서도 응시생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2025-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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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회복지학과, RISE 기반 실전 모의면접으로 취업준비 지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졸업 예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졸업 예정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 가까운 면접 환경 속에서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사회복지 현장을 이끄는 기관장 및 실무 책임자를 전문 면접관으로 초청해 ‘취업 역량 강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형 RISE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력, 공감 및 의사소통 능력, 사례관리 등을 중심으로 면접 문항과 평가 기준이 구성되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장선종합사회복지관 유순정 관장,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이혜영 소장,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조미진 부장, 동래구노인복지관 정승명 과장은 실제 채용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질문을 진행했으며,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개인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학생들은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과정에서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취업 준비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며, 지역사회 취업으로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학과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이론보다도 현장 이해와 태도가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들이 실제 기관의 시선에서 자신을 점검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준비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RISE가 지향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취업 지원 모델을 사회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는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에서 RISE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인재 정착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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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그랜마 하우스와 음악회 개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과 그랜마 하우스가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듯 청소년들이 자립의 날개를 펼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그랜마 하우스 사랑방을 가득 채웠다.
그랜마 하우스 사랑방 이야기의 다섯 번째 시간인 이번 ‘Butterfly,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 음악회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랜마 하우스 전혜정 대표는 “사랑방 이야기는 찾아오시는 한 분 한 분을 따뜻한 가족처럼 맞이하며 그 여정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과 공간”이라며 “오늘 그 특별한 자리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 바로 자립준비청소년 여러분”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랜마 하우스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선한 시민연대로서 현재까지 100여 명의 전문 아티스트가 동참했으며, 누적 내방객이 11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로 5회를 맞이한 사랑방 이야기를 비롯해 다락방음악회 25회, 찾아가는 음악회 7회를 진행해왔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멈춰진 시간’, ‘그곳에서 만나요’, ‘My Father’ 등 다양한 음악극을 제작하며 청소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그랜마 하우스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포함한 1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미혼모 지원, 다문화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장주현 소장은 “그랜마 하우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19~24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교육·취업·심리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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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종강총회에서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과 ‘우수과제 수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매년 연말이 되면 1년간 품행이 올바르고 타의 모범이 된 학생을 학년별로 1명씩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BSA(Best Student Award)’ 제도와 전공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을 과목별로 선정해 포상하는 ‘우수 과제 수행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2025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사회복지학과 종강총회에서 ‘BSA’ 및 ‘우수 과제 수행상’ 시상식을 개최해 총 29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과 교수들의 정기 급여 공제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스승과 제자 사이의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학과-학생 인프라’를 구축하며 학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BSA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이윤호 학생은 “교수님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여 학과의 명예를 높이는 학생이 되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동기 및 선후배들과 함께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학과장은 “제자사랑 장학금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노력을 학과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학업 수행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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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문재학 교수,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제34대 회장 선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광고홍보영상미디어학부 문재학 교수가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라대 문재학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돼 2026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방송·언론·미디어·마케팅·광고·디자인 등 미디어 학문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학술단체인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19개 주요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1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언론 현안을 학술적으로 탐구하고,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문 교수는 신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과 광고홍보영상미디어학부 학부장에 재임 중이다. 대학 내에서 창학70주년기념사업단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교수평의원회 의장, 학생지원처장, 인재개발처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한 문재학 교수는 대학 거버넌스 전반을 경험하고 학문 공동체 운영과 조직 관리 측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학회 활동에서도 광고·마케팅·언론·미디어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광고학회 상임이사, 한국마케팅학회, 한국경영학회 이사,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 등 역임하며 학문 간 연계 연구와 학술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해 왔다.
또한 민선 6기 부산광역시 혁신위원,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운영,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를 쌓아 학문 연구가 사회와 정책 현장으로의 확장에 이바지하였다.
신라대학교 문재학 교수는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회장 선출 인사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는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 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며 “학문과 현장, 정책과 산업을 잇는 실천적 플랫폼으로 학회를 발전시켜 부산·울산·경남을 살리는 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며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대학교 광고홍보영상미디어학부는 2026학년도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로 개편돼 방송영상 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 광고홍보학 전공으로 세분화하여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전문 인력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2025-1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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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치위생학과,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우수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치위생학과 동아리 ‘WE함’ 학생들이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사업으로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공모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사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각자 계획을 실행했다.
신라대 치위생학과 동아리 ‘WE함’ 학생들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지역주민 등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아 예방관리와 구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체계적인 구강 보건교육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고리원자력본부장상을 받은 ‘WE함’ 학생들은 이날 받은 50만 원의 상금을 지역사회 구강 보건 증진 활동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E함’ 회장인 신라대 치위생학과 강민서 학생은 “취약계층 분들게 직접 구강 보건교육을 제공하며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론으로만 배웠던 치위생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강현경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예비 구강 보건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위생학과는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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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 성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이 입소청소년들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입소청소년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입소청소년들은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절인 배추 위에 양념을 버무리며 소통의 시간을 동시에 가졌다.
2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 김치는 청소년들의 자립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움을 준 후원자와 유관기관 등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1인 가구로 독립해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 의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주현 소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독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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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김순석 교수, ‘한국민간경비학회’ 제18대 회장 취임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찰행정학과 김순석 교수가 제18대 한국민간경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창의융합관에서 지난 19일 ‘이재명 정부의 육·해상 안전정책 진단’을 주제로 한 ‘2025년 한국민간경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라대 김순석 교수가 회장에 선출되어 2026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자 평생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순석 교수는 한국경찰학회,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범죄심리학회 부회장 등 역임하였으며, 경찰학·범죄학·공공안전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과 피지컬 AI, 초연결 네트워크 기술 등으로 안전과 치안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경비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 치안역량을 연계하는 연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회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지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제도 연구, 첨단 보안기술 활용 방안, 현장 중심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공동연구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민간경비와 공공 치안의 연계를 통한 ‘통합 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연구 관심사로 삼아온 김 교수의 회장 취임은 향후 한국민간경비학회가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간경비학회는 2000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전국 150여 개 대학의 교수 및 연구자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위험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민간 협력 기반 안전 보장 체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삼아 민간 경비의 역할과 책임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2025-1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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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 RISE 연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장 특강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가 RISE 사업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라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했다.
외식조리·베이커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수진과 학생, 지역주민 등 15명 내외가 한 공간에서 실습과 토론을 하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RISE형 징역 상생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특강에는 부산 롯데호텔 조리팀 김봉곤 총주방장, 김한나 베이커리 담당, 하얏트 플레이스 서울판교호텔 이병만 총주방장, 소석200도 이덕수 대표 등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기본 이론과 공정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연 중시의 교육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자들은 건강지향형 음식과 디저트 제품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과 창업, 취업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한 외식·베이커리 기술을 체득했다.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팀을 이루어 실습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세대와 역할을 넘어 배우는 ‘생활 밀착형 교육 현장’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외식조리와 베이커리 산업의 △사업 현황 △취업 정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 경로 공유 △질의응답 △진로 멘토링 등 프로그램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공했으며, 지역주민에게는 전문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특강은 RISE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기업-대학-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외식·베이커리 분야에 적용한 사례로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산업체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배우고 체험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산업과 생활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창출했다.
신라대 식풍영양·베이커리학부 이상현 학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주 RISE 사업단장은 “RISE사업은 대학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데 핵심 가치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RISE형 평생학습 모델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라대는 앞으로도 스포츠·건강·관광 분야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천형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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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에 선정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경찰청 지정 경비원 및 경비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은 경비지도사 기본·보수교육 기관 6개소,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 59개소,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기관 8개소를 지정했다.
신라대는 3개 과정 모두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기관은 신라대가 유일하다.
민간경비 분야 전반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운영 능력이 종합적으로 검증된 기관인 신라대는 지역 기반 민간경비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2010년 민간경비 분야 교육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15년간 지역사회 경비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2026년 1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6년간 운영하게 된다.
민간경비 및 보안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3만 명의 경비근무자와 1500여 명의 경비지도사를 배출했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교육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경비·항공보안·시설보안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순석 원장은 “이번 민간경비 전 과정 교육기관 지정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전문 교육을 통해 안전도시 부산을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민간경비 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