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대, 여학생 맞춤형 체육계 진로 프로그램 ‘눈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레저스포츠관광학과가 체육 및 스포츠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진로 행사를 마련했다.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최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자 직무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재학 비율이 낮은 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일반적인 졸업생 특강과 다르게 재학생들과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졸업한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현실적인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학번 이지수 졸업생과 19학번 이지유 졸업생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로 재직 중인 이지수 동문은 지역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유아체육 활동 지원 등 실제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체육회 취업 과정과 대학 시절 준비해야 할 역량, 자격증 취득 경험 등 공공체육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필라테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지유 동문은 ‘고소득의 환상과 현실, 필드에서 롱런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화려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지유 동문은 학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깊은 공감과 동기부여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3년 후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는 선배들의 경험이라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현직 선배들의 이야기 덕분에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취업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체육인으로서의 진로 개발 과정과 현장 적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저스포츠관광학과 박태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가까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4:07]
-
영산대 태권도학과 양현아 학생, 전국선수권 동메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 겨루기단이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1학년 양현아 학생은 지난 5~6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 여자대학부 –73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에서 4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현아 학생은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현아 학생은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신한대학교 이소영 선수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회전에서 4 대 4 동점을 기록했으나 게이지 판정으로 아쉽게 패한 양현아 학생은 2회전을 4 대 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마지막 3회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3대2로 승리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상대였던 이소영 선수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1위에 오른 강호라는 점에서 이번 승리는 양현아 학생의 탁월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획득한 양현아 학생 외에도 영산대 겨루기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58kg급 최상원, –63kg급 고성민, –87kg급 김민찬, +73kg급 백소정 학생이 각각 체급별 8강에 진출하며 전국 무대에서 영산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태권도학과 최현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바쁜 학업 중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흘린 땀방울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4:07]
-
영산대, 재학생 창업 역량 강화·지산학 생태계 조성 박차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와이즈인재개발원은 지난 12일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2026 Challenging All 창업동아리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창업동아리의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도교수와 참여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인 창업동아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창업 특강과 지산학 네트워킹을 통해 재학생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교육센터 여석호 센터장을 비롯해 창업동아리 학생, 동아리 지도교수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및 지도교수 소개를 시작으로 박희지 인재개발팀장의 사업 소개, 사업비 사용 지침 안내, 창업동아리 팀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단 소개 이후 진행된 ‘일대일 팀-멘토링’에서는 산업체 기업 대표 4명이 멘토로 참여해 동아리별 창업 아이디어와 운영계획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부산RISE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과 자기표현 능력, 실전 발표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도출되는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모델 등 우수 성과물은 부산RISE사업 성과와 연계해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권도희 와이즈인재개발원장은 “창업은 완성된 사업계획서에서 출발하기보다 대학 시절 작은 아이디어를 실행해보고 검증해보는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재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업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4:07]
-
영산대 미용예술대학원 양아청 씨, 지역 의료관광 핵심 인재로 도약
낯선 타국 땅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전공을 살려 정식 취업 비자를 취득하고 지역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대학원 박사과정 2년 차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양아청 씨에게 부산은 이제 단순한 유학지가 아닌,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든든한 삶의 터전이 됐다.
양 씨와 영산대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허난성 출신인 그는 당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산대에서 6개월간 생활하며 부산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경에 깊이 매료됐다. 이후 어학연수와 미용예술학과 학사 편입,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과정까지, 지난 9년이라는 세월을 오직 영산대와 함께하며 지역 미용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했다.
그의 유학 생활이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학부 시절, 클래스 내 유일한 외국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언어의 장벽과 외로움은 그에게 큰 도전이었다. 하지만 양 씨는 포기 대신 성실함을 택했다. 그 중심에는 늘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와 진심 어린 관심이 있었다. 양 씨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타지 생활의 고충까지 세심하게 살펴준 교수님들과의 두터운 신뢰 관계가 학업을 끝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장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현재 양 씨는 부산 의료관광의 중심지인 서면의 한 유명 피부과에서 중국인 고객 전담 의료서비스 상품 기획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처음에는 통역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현장에서 보여준 탁월한 전문성과 중국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획력이 병원 측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병원 측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바탕으로 취업 스폰서를 자처하며 비자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양 씨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꿈의 관문이라 불리는 정식 취업 비자를 거머쥐었다.
현재 양 씨는 매주 진행되는 박사과정 수업을 병행하며 대학에서 익힌 이론적 배경을 현장 상담과 서비스 설계에 접목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학가의 화두인 ‘유학-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산대 미용예술대학원 김정원 책임교수는 “양아청 학생은 외국인이라는 한계를 성실함으로 극복하고 학문적 탐구와 현장 실무를 완벽하게 병행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에 양 씨는 “제 가능성을 믿어준 영산대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학업과 업무 모두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뷰티 전문가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산대는 6월 기준 20여 개국 약 1800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의 혁신 인재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6-18 [10:47]
-
영산대 도서관, 북클럽 ‘책뽐,’ 5기 성황리 마무리
영산대(총장 부구욱) 도서관은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도서관 북클럽 책뽐,’ 5기 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독서토론은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해운대캠퍼스 연봉도서관과 양산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총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선정 도서는 성해나 작가의 소설 ‘혼모노’와 장강명 작가의 르포르타주 ‘먼저 온 미래’ 등 총 두 권이다. 도서관 측은 진짜와 가짜, 자아와 타인의 시선, 사회적 평가를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혼모노’를 선정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무너지는 전문가의 권위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를 고찰하기 위해 ‘먼저 온 미래’를 토론 도서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토론은 프로그램 담당 사서인 하형철 과장이 직접 발제한 논제를 중심으로 하여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산대 도서관은 매 학기 ‘도서관 북클럽 책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김인규 영산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소비적인 대화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좋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0:47]
-
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 서울 성수동서 현장 리서치 기반 실무 탐방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학과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 상권 현장 리서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 브랜드 현장 리서치 기반 실무 탐방’을 주제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의 흐름을 직접 조사하고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성수동 일대의 주요 패션 브랜드 매장,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체험형 공간, 팝업스토어 등을 둘러보며 상권 특성과 브랜드별 공간 연출 전략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특히 학생들은 성수 상권에서 나타나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매장 구성, 소비자 동선, 상품 진열 방식, 시각적 연출, 포토존 및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이를 통해 패션 브랜드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 체험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파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 조사와 현장 관찰을 바탕으로 브랜드 및 매장 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방문 매장, 인상 깊었던 브랜드와 상품, 매장 연출 요소, 소비자 경험 관점의 특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전희연 학생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성수 상권은 다양한 브랜드와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비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며 “특히 매장 연출과 상품 진열, 브랜드 분위기가 조화롭게 구성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형 패션디자인전공 책임교수는 “성수 상권 현장 리서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패션디자인, 브랜드 기획, VMD, 소비자 경험 요소를 실제 상업 공간에서 확인해보는 실무형 학습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패션디자인전공은 산업 현장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0:47]
-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개강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어학센터가 지역의 한국어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는 경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지난 8일 개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으로 인해 현장의 한국어교육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충족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육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교원과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핵심 목표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120시간에 걸친 집중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교육생은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등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을 위해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영산대 글로벌어학센터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형 평생교육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지역 내 한국어교육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향숙 글로벌어학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한국어교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4:08]
-
영산대 동양조리전공, 최첨단 실습실 구축… 실습 환경 개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동양조리전공이 부산RISE(라이즈)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일식 및 중식조리 실습실을 전면 리모델링하며 교육 환경을 혁신했다.
이번 실습실 개선은 동양조리전공의 핵심 분야인 일식과 중식 조리 실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정비된 공간에는 조리대와 화구, 배기시설, 세척 공간 등 최신 시설이 갖춰져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해졌다.
현재 리모델링을 마친 일식조리 실습실에서는 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정규 수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개선된 환경에서 기초 기술부터 메뉴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강한 화력과 다양한 기법이 필요한 중식조리 실습실 역시 볶음, 튀김, 면 요리 등 현장 중심 수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실습 환경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수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학생들은 넓고 쾌적해진 공간 덕분에 수업 몰입도가 높아졌으며, 실제 전문 조리 현장에 있는 듯한 분위기가 학습 동기를 크게 자극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수진 역시 안전한 환경에서 정밀한 실습 지도가 가능해지며 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박인명 동양조리전공 책임교수는 “부산라이즈 사업단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한층 전문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식·중식·아시아조리를 아우르는 글로벌 조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7 [14:07]
-
영산대, AI와 지역설화 결합한 ‘테크 투어리즘’ 선보인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경남RISE사업단이 양산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대 ‘드론조종촬영 및 관광콘텐츠 제작 인력양성사업’ 책임자인 김성보 교수를 비롯한 민·관·산·학 협의체는 지난 10일 목화당1944에서 양산시 지역관광자원 발굴 민관산학 협의체 2026년 3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는 김성보 교수를 포함해 건축공학과 김정민 교수,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성상민 교수, 양산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실무진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실무회의의 핵심 의제는 경남 RISE 체계를 기반으로 한 테크-투어리즘(Tech-Tourism) 콘텐츠 고도화와 주민 주도형 디지털 콘텐츠 발굴이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보유한 드론 및 디지털 기술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고도화하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3D 모델링과 드론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와 융합하는 실무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양산 읍성 일대의 구전 설화를 기반으로 기획된 스토리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원도심 디지털 동화책을 제작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양산 읍성과 관련된 구전 설화 및 역사적 사례를 직접 수집하고 정리하는 실효적 방안이 구체화됐다. 주민들이 제공한 스토리가 AI 동화책 및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되는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 구축 모델이 제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연구 성과를 오는 10월 주민자치회 주최로 진행 예정인 ‘원도심 페스티벌-동헌가는 날’ 행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AI 동화책과 테크-투어리즘 콘텐츠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및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보 교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의 고도화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된 신규 관광 자원화 모델을 다가오는 10월 행사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경남RISE사업의 성과를 지역 내에서 극대화하고 자생력 있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0:41]
-
영산대 스리랑카 유학생, 넘어진 노인 도와… 훈훈한 감동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에 재학 중인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들이 길에서 넘어진 어르신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도움을 건네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월 23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해운대구 영산대역 인근 보도에서 발생했다. 반송보건소에서 귀가하던 75세 어르신이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면서 이마에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영산대 유학생 한사니(호텔관광경영전공 대학원) 학생과 타쉬미(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이 모습을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갔다.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어르신을 부축해 일으켜 세웠고, 한 학생은 인근 상점으로 뛰어가 물품을 구매해 상처를 지혈하는 등 침착하게 대처했다. 또한 119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어르신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곁을 지켰다.
이후 병원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당시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았다며, 학교 측에 학생들을 찾고 싶다는 간곡한 사연을 전달했다.
어르신은 “낯선 타국에서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선행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라며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연을 접한 영산대 국제지원팀은 즉시 학생들 찾기에 나섰고, 선행의 주인공인 한사니와 타쉬미 학생을 찾아내 격려했다. 국제지원팀은 이경찬 교류협력처장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고, 어르신에게도 이 소식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선행을 실천한 두 학생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어르신께서 건강을 회복하셨다는 소식에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따뜻한 인연은 사고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과 어르신은 최근까지도 서로의 안부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특히 어르신께서는 번역기를 이용하여 스리랑카 언어로 학생들에게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등 국경을 뛰어넘은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우리 대학의 유학생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따뜻한 마음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아름다운 가교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3:43]
-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초청 특강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시 기후환경과와 공동으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녹색숨결도시 양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우주에서 본 지구, 다시 생각하는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단상에 오른 항성은 우주 과학적 관점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위성을 통한 남극 오존층 발견 사례와 몬트리올 의정서 체결 과정을 예로 들어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념행사는 특강 외에도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실내에서는 다회용 컵과 스마트폰 플래시를 활용한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기후위기를 되새기는 ‘침묵의 시간’이 진행되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야외광장에는 1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지문트리’ 완성하기와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오창석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우주적 관점에서 지구 환경을 바라보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한철주 연구원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지원 및 시민 인식 제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6-06-12 [10:22]
-
영산대, 송정해수욕장서 ‘해양과 서핑’ 교양과목 운영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2026학년도 1학기에 개설한 교양교과목 ‘해양과 서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해양레저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영산대학교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교양교육원과 협력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인프라인 송정해수욕장을 수업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교과목은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서핑의 역사, 해양안전, 장비 운용 등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실제 해상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눈길을 끈다.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송정해수욕장 소재 업체인 ‘서프홀릭’과 함께 ‘송정 블루웨이브 캠퍼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실습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해양레저 기술 습득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적인 시야를 넓혔다.
학과는 이번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해양레저관광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여 지역 정주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강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박태현 레저스포츠관광학과장은 “부산의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산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학기에도 방학중 선수업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는 해양레저를 비롯해 스포츠관광, 생활체육, 뉴스포츠 등 미래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실무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06-1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