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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할리우드 아이콘 테마 패션쇼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시니어모델학과 1기 학생들이 1학년 종강을 앞두고 ‘할리우드 아이콘 테마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지난 20일 양산시에 위치한 ‘프롬향’에서 전국 유일의 4년제 대학 최초 시니어모델학과 1기 학생들의 종강 워크숍 패션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팀별로 ‘할리우드 아이콘 캐릭터 연출’을 주제로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빛나는 캐릭터 표현법을 실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생기, 자신감 등의 표현을 담은 ‘줄리아 로버츠 캐릭터 연출’, 절제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린 ‘오드리 햅번 캐릭터 연출’, 품격과 안정감을 표현하는 ‘그레이스 켈리 캐릭터 연출’, 볼륨과 아이콘의 표현인 ‘마릴린 먼로 캐릭터 연출’ 등 다양한 아이콘을 재현했다.
특히 무대와 카메라에서 ‘캐릭터가 보이게’ 하는 실전 연출 포인트와 학우 개인별 특성에 최적화된 캐릭터 매칭, 얼굴형별 매칭 라인, 조명, 포즈 등 ‘모델 캐릭터 선택 가이드’를 활용한 팀별 연기 연출이 이뤄졌다. 아울러 크리에이티브 포토 포즈 시간을 연장하여 학생 개인별 사진 화보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금한나 학과장이 직접 와인 매너 수업을 진행해 모델로서 갖춰야 할 교양과 품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시니어모델학과 금한나 학과장은 “이번 1학년 종강 워크숍 패션쇼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 출연, 연출까지 현장적 실습을 진행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면서 “1학년을 되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은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더 발전적인 마무리가 되도록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개설되어 시니어 전문 모델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5-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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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 MOU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15일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Meiho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국제 무예 및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국제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단기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상호 학술 및 훈련 교류 발전 △교학, 연구 등의 활동을 위한 교직원의 교류 △교직원, 학생의 방문 상호 협조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등의 활동 협의 △공동 관심 영역 문화 및 연구 자료 교환 △양 대학이 상호 합의한 기타 교류 협력 활동 등이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전반에서 상호 보완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이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 대학은 정기적인 협의와 실무 차원의 소통을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학습 경험과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 품질 제고와 대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향후 유사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학과장은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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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해운대 반송 홍보 작품 전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들이 해운대캠퍼스가 위치한 반송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담은 애니메이션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20일 해운대구 반송시립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오!! 반송’ 전시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소재지인 해운대구 반송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문화콘텐츠 특성화대학인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캠퍼스 밖 지역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상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애니메이션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된 작품은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미디어 플랫폼 환경을 반영하여 제작된 쇼츠 애니메이션 40편이다. 작품당 15초 내외의 짧은 분량이지만 반송의 소소한 일상과 정서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정종환 과대표는 “이번 작품을 기획·제작하면서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갔던 반송 지역의 정과 향기, 그리고 삶의 의미를 깊이 느끼게 됐다”면서 “이 작품들을 통해 반송 지역이 소외된 곳이 아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수환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교 밖 지역 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반송 주민들의 큰 호응을 확인한 자리였으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뉴미디어 플랫폼 산업에 발맞춰 쇼츠 애니메이션 기획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제작 및 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2025-1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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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취업역량 강화 캠프’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는 지난 19일~20일 송도 페어필드호텔에서 ‘2025 항공관광학과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RISE 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지역 항공 산업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 이해도 제고, 직무 적응력 강화, 취업 자신감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 항공 관련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공급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취업캠프는 항공사 채용 트렌드와 실제 면접 방식, 직무 역량을 반영한 실질적인 취업 전략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존감을 회복하고 개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나의 강점 찾기’ 프로그램과 지역 항공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객실승무원 채용 전형 완전 분석 및 합격 전략 집중 특강’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답변 전략 특강’ 등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이재환 학생은 “실제 채용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취업 준비 방향이 명확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캠프를 기획한 항공관광학과 정지영 학과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항공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RISE사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항공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08년 개설된 부산 지역 4년제 최초 항공 관련 학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했다. 그중 2024년 한 해에만 12명의 객실승무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어 동남권 최대 객실승무원 배출 학과이자 지역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4년제 항공관광학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25-1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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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부산 만화공모전 최우수상 등 ‘싹쓸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 지역 최고 권위의 ‘부산판타스틱만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웹툰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판타스틱만화공모전은 2012년 ‘부산 스타 만화공모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단편 만화 공모전이다. 지역 우수 만화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웹툰학과 조순회 학생(4학년)은 작품 ‘여자친구를 사귈 확률’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민아 학생(3학년)은 ‘사주단자 망량담’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영산대 웹툰학과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전의 주요 상을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순회 학생은 “늘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더욱 정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민아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한층 나아진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필명 하마탱)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화려한 결실도 의미가 깊지만 3년 연속 꾸준히 도전해온 학생들의 강한 도전정신에 더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면서 “부울경 최고의 창작자 친화형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실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산대학교 웹툰학과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작가 출신 교수진과 자체 스튜디오 ‘와이즈툰’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2026년에는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가칭) 개소를 통해 웹툰학과를 넘어 지역 웹툰 산업을 선도하는 웹툰센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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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경남 ‘G-RISE 지산학 협의체' 공식 출범
영산대학교 경남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영산대학교 G-RISE 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자체·산업체·대학·기관이 함께 모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산학 혁신 거버넌스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경상남도 RISE사업 관계자, 경남벤처기업협회장 등 지역 협의회 회장, 그리고 SK인더스트리 김동현 회장을 비롯한 56개 협약기업 대표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영산대학교 G-RISE 협의체는 대학의 연구 역량, 산업계의 실무 경험, 지역사회의 정책과 자원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도출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역 현안과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추구한다.
협의체의 주요 기능으로는 개별 과제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산업·학문 전반의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정책 및 전략 수립, 지역 맞춤형 R&D 과제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 과제 발굴 및 지원, 그리고 협의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활용을 촉진하는 성과 확산 등이 있다. 또한 참여 기관 간 정보 교류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도 중요한 활동 축이 된다.
영산대 경남RISE사업단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혁신, 산업 혁신, 인재 혁신을 선도하는 강력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대학과 산업계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취업 확대를 이끌어내고, 채용협약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채용약정 학생 수를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및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경남RISE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웰니스융합, 바이오헬스, 디지털융합을 경남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미래를 선도할 실무형 융합인재를 책임 있게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학교 G-RISE 협의체는 연 2회 정기 운영을 통해 진행 상황 점검과 공동 과제 논의를 진행하며, 지역 기업과 연계한 학생 현장실습 기업 발굴 및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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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성공 개최
(사)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노찬용, 영산대학교 이사장)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12차 이사회와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사립대학 운영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뜻을 모았다.
1986년 출범한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3개 학교법인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학법인 이사장, 총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사립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제112차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회무보고와 정기총회 부의 안건 검토, 임원 선출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회계 결산안, 2026년도 회비 책정 및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2026년도 회비 책정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위임 사항안 등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총회에 앞서 광운대학교 조선영 이사장이 사학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참석자 전원이 사립대학 운영의 윤리적 책임과 공공성 실천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협의회가 지향하는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대내외에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 1월 18일부터 2030년 1월 18일까지 4년 임기로 활동할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문석남 부회장(학교법인 영신학원(세한대학교) 이사장), 한재숙 부회장(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학교) 이사장), 김경회 이사(학교법인 서울과학종합대학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이사), 임상혁 이사(추계예술대학교 총장), 임용철 이사(학교법인 혜화학원(대전대학교) 이사)는 연임됐다.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노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대학 법인들이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자율성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협의회는 올 한 해 사립대 재정 건전화를 위한 세법 개정 대응, 사립대학 구조개선 관련 법령 의견 제출, 국회 및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적극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교육용 자산의 잉여부분을 수익용으로 전환하여 수익사업 이익이 대학으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투자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관계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노 회장은 “오늘 사학윤리강령 낭독은 사립대학이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신뢰와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는 사립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지키며, 대학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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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 3기 수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노인복지상담학과는 지난 15일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노인대학)’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이 배움과 소통을 통해 보다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영산대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과정에는 약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4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의미 있는 학습 성과를 쌓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어르신을 비롯해 강사진, 자원봉사자, 교수진,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산대 미래융합대학 김영미 학장의 인사말, 부산시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공로자 시상과 함께 수료생들이 준비한 학습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수료식과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과 활동 결과물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학습 과정 속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공감했다.
이와 함께 경남생활문화예술협회장 최정화 교수팀의 매직아티스트 공연, 박대박·김기호 선생의 찬조 무대가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 후에는 다과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노인복지상담학과 조은유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관계 속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에 힘이 되는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학교는 2026년 3월 개강 예정인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5-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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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호텔관광학과, 영어 경진대회 및 성과공유회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과 영어동아리 ‘로움(ROAM) 1기’가 한 학기 동안 추진한 ‘영어 브로슈어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관광 전문가 양성의 결실을 맺었다.
영산대는 지난 2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호텔관광학과 학생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담당교수 이솔비, 동아리 회장 이태경 학생의 진행으로 복합문화외식공간 클라우드미포와 함께 진행한 영어 브로슈어 산학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였다.
이날 5개 팀이 참가한 영어발표회에서 3조 팀(서진, 장상원, 이주강)이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롭게 여행하다, 탐험하다’는 뜻의 로움 동아리는 부산 지역 관광·호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국적 문화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리 ‘로움’은 글로벌 관광객이 급증하는 해운대 미포 지역의 클라우드미포와 관광MICE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영어 브로슈어 만들기’를 추진했다.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클라우드미포를 직접 방문, △타이가텐푸라 마츠도 △한우반상 등 5개 외식 브랜드 헤드셰프 인터뷰에 참여했다. 현장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질적인 영어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산·경남 공간 브랜딩 디자이너 그룹 오알크루(ORCREW)가 브로슈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대폭 높였다. 전문 사진작가와 콘텐츠 작가의 협업으로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이 탄생했다.
이번에 제작된 브로슈어는 클라우드미포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인 ‘Savor Busan's Finest(부산 미식 정점의 경험)’의 일부분으로 활용되며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제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솔비 교수는 “부산 관광지 현업 프로젝트 참여는 학생들이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RISE 사업의 관광MICE 분야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인 부산에 정주하기를 바라며 다음 학기에도 로움(ROAM)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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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게임VR학과, ‘U-BDIA 페스티벌’ 대거 수상
영산대는 지난 12일 부산 센텀벤처타운에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5 U-BDIA AI·SW 페스티벌’ 사이드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게임VR학과 재학생 4개 팀이 기술상, 혁신상, 아이디어상 등 총 4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지역 인재와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기획됐다. 부산권 7개 대학, 총 30개 팀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영산대 게임VR학과 Paranoma팀(황성재, 송지은, 송은해)은 ‘Upgrade Mafia Game’을 개발해 기술상(상금 60만 원)을 수상했다. 이 게임은 기존 마피아 게임의 정적인 대화 및 투표 의존성과 사망 후 플레이 이탈률을 극복하고, 피지컬 및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IM팀(정민규, 권민수, 권한별, 김성훈, 서유란)은 ‘Aegis Sentienl’을 개발해 혁신상(상금 40만 원)을 수상했다. 이 게임은 기존 디펜스 게임의 단조로운 한자리 방어 방식에서 벗어나 맵 구조를 개선하여 이동하며 디펜스할 수 있도록 게임성을 향상했다.
또한 작은공방팀(김윤정, 이승윤)은 방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게임 ‘파이어파이터’를, 모노톤랩팀(이형훈, 안재홍, 구수정, 김동휘, 김준석)은 부산 지역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는 게임 ‘Underground Busan’을 개발해 두 팀 모두 아이디어상(상금 각 20만 원)을 받았다.
영산대 게임VR학과 안찬제 교수는 “수업 과제를 심화 발전시켜 4개 팀이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게임VR학과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기술을 응용하고 구현해 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뛰어난 역량은 향후 관련 산업계에서도 크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게임VR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게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대거 수상은 이러한 학과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이 이끌어낸 성과를 입증했다.
2025-1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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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조리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등 4개 논문상 수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호텔외식관광전공 석사과정생들이 최근 열린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이사장상 등 총 4개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입학 1학기차의 학생들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교육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는 중국 유학생인 주이뢰, 신세치, 장치항 학생에게 돌아갔다.
먼저 주이뢰 학생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호텔베이커리 브랜드 제휴가 호텔 브랜드 자산에 미치는 영향 연구’라는 주제로 제2차 GMRC 국제학술대회 논문 구두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주 학생은 한국조리학회의 논문 구두 발표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신세치 학생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빅데이터 기반 온천호텔 고객만족도 및 서비스요소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한식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장치항 학생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그린호텔 인증체계의 운영 효과와 개선경로 분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석사과정생들의 논문을 지도한 호텔관광학과 최현영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연구 과정을 이해하고 심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열정을 다해준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호텔외식관광전공 유동윤 교수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학술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라며 “이들이 한국과 자국을 잇는 관광·호텔 분야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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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간호학과 ‘BLIS' 구축… 현직 간호사 교육 새 지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 현장의 현직 간호사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영산대 간호학과는 최근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 산하 병원(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재활병원, 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 재직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구축한 ‘블렌디드 러닝 기반 임상시뮬레이션 시스템(Blended Learning Interactive Simulation, BLIS)’을 현장에 적용·시연했다. 이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실습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하반기 재직 간호사 시뮬레이션 교육은 지난 9일과 11일, 총 이틀에 걸쳐 영산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 산하 병원 간호사 2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재직 간호사들의 임상 판단력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핵심은 영산대 간호학과가 구축한 BLIS의 시연이었다. BLIS는 3면에 임상 상황을 구현하고, 터치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호학과는 이번 BLIS 구축을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 재직자 교육까지 확장 가능한 실습교육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이 추구하는 대표적인 성과 사례다.
영산대 시뮬레이션센터 조영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니라 BLI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실습교육 모델을 지역 의료 현장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영산대 간호학과는 부산·울산·경남 최초 BLIS 구축 선두주자로서 지역 간호 인재의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교육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