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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부산 기업대표 초청 특강 실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지난달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부산의 기업을 만나다 기업 톡톡(TALK TALK)!’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특강이 진행된 19일에는 부산지역 최초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나쁜게집애: 달려라하니’를 공동 제작한 빅파인 스튜디오의 양창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인 빅파인 스튜디오의 양 대표는 최근 업계의 주요 트렌드인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에 대해 강연하며 미래 애니메이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스튜디오애니멀과 퍼니플럭스에서 애니메이션 기획에 참여했던 홍종진 이사가 ‘애니메이션 A to Z’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창작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공유했다. 홍 이사는 특히 ‘엄마 까투리’, ‘슈퍼윙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과 제작 노하우를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6일에 진행된 두 번째 특강인 ‘지역 기업 대표를 만나다’ 세션에서는 ㈜에버스톤의 최경욱 대표가 ‘부산에서 게임회사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만화애니메이션 분야뿐만 아니라 관련 콘텐츠 산업인 게임업계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류수환 교수는 “사실 특강자로 모시기 힘들었던 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향하는 실무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인 A.I.의 애니메이션 적용화 과정 분석 등을 통해 최고의 영산 애니메이션 스쿨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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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김현재 교수, 한국-베트남 학술대회 성공개최 이끌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학부 김현재 교수가 ‘2025 한국-베트남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학술교류 협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현재 교수는 지난달 21일 부산 해운대구 KF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행과 더불어 발표자로 참여하여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깊이를 더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베트남 통일 50주년, 건국 80주년, 그리고 부산시와 베트남 호찌민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베 관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NGO 단체인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과 영산대학교, 그리고 베트남 호치민시의 빈즈엉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영산대 김현재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장호익 베사모 회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지창선 KF아세안문화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양국의 우호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발표 세션의 첫 번째 순서에서 ‘한국-베트남 민화에 담긴 양국 국민의 정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공유하는 문화적 정서와 가치를 민화를 통해 비교·분석하며 학술대회의 주제인 ‘한-베 관계의 회고와 전망’에 깊이를 더했다. 해당 세션의 토론자는 영산대 다오 티 안 뚜엣 교수가 맡아 발표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영산대 김현재 교수는 “영산대가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교수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양국 교류·협력의 주요 분야인 언어,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의 베트남 교민, 유학생,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베 문화적 이해와 미래를 향한 상호 신뢰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2025-12-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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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 미래형 메타패션교육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패션디자인전공은 지난달 19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패션비즈센터에서 부산RISE사업의 '지역정주 인재양성 과정-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AI시대를 맞이하여 패션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산 패션 산업 인프라의 핵심 시설인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방문하여 미래형 패션테크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다양한 디지털 패션 기술을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 1층 체험존을 견학하며 3D 가상의류 전시와 3D 가상의류, 디지털 텍스타일, AR 가상의류 피팅 등 디지털 패션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미래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방향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 생성형 그래픽 디자인과 DTG(Direct To Garment) 프린트를 활용한 맞춤형 티셔츠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를 주도할 패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의 융합을 실질적으로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3층 가상 쇼룸 제작 교육에 참여하여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패션 제품을 전시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는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패션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탐색하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메타버스 패션을 실제 산업 현장 기술을 통해 직접 경험하니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션디자인전공 김지형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패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부산에서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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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개교 42주년 ‘건학이념 학술대회’ 성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개교 42주년을 맞아 대학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圓融無碍)’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가치를 심화하는 뜻깊은 학술의 장을 열었다.
영산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제25회 건학이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이 건학이념을 주제로 매년 학술대회를 여는 것은 타 대학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영산대만의 특별한 발자취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건학이념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건학이념을 다각도로 조명해 줄 저명한 교수 2명이 연사로 초청돼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조현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신화와 홍익인간’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대 민속학연구센터 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조 교수는 ‘신탁 콤플렉스’, ‘고조선 건국신화’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나라 신화 연구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영산대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을 신화적 차원에서 해석하며 인문학적 깊이를 더했다.
이어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미시 세계에서 발견한 삶의 섭리 - 미(微)생물과 미(美)생물 사이에서’를 발표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장 등을 역임한 김 교수는 미생물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특히 김 교수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생명체들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의 정신을 흥미롭게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건학이념 학술대회는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학의 본질적인 책무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하는 장이다”면서 “단순히 우리 대학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혜의 장(場)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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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푸드조리전공, 해운대서 팝업 레스토랑 운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K-Food 조리전공 재학생 9명이 지난달 18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소공간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팝업 레스토랑 프로그램 ‘조화(調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다이닝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홍보, 조리,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홍보하여 높은 관심을 끌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고객이 참여해 학생들의 열정에 호응했다.
학생들이 선보인 ‘조화(調和)’ 프로그램은 여러 한식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한식 재료를 현대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로는 △겨자채 육회 김부각 △모찌리도후 △방어 타르트 △오리 스테이크와 복분자 소스 등이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한식 코스 메뉴는 전통주인 ‘일월삼주-이주’를 페어링하여 한식과 전통주의 조화로운 맛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 및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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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뷰티살롱아트 전시회 성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지난달 26~27일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2025 CMC–CAT Korea 국제 뷰티살롱아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경계를 넘어 세계 각국의 미용 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작품과 트렌드가 가득한 창조의 무대를 펼쳐 보이며 글로벌 뷰티 아트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와 공동으로 진행해 산학 협력 및 실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은 살롱 업스타일 작품을 출품한 박순옥 씨가 수상했다.
이번 국제 공모전은 CMC–CAT 세계미용예술연합회 한국회장을 맡고 있는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김경란 교수가 주관하여 대학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경란 회장은 “1937년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CMC-CAT는 89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35개국 참여 글로벌 조직”이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뷰티 네트워크 속에서 K-뷰티를 널리 알리고 국내 미용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는 전 세계 미용 예술인의 교류와 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CMC–CAT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영산대학교 교육 현장에 접목한 사례로 평가된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김미경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미용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무 중심의 선진 교육을 제공하여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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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현장체험 실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노인복지상담학과는 지난달 22일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현장체험에는 노인복지상담학과 재학생 120여 명과 교수진 9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체험은 노인복지기관의 운영 구조와 실제 서비스 제공 체계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애광원의 설립 배경, 돌봄 서비스 운영 방식, 기관 종사자의 업무 수행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과정에서 노인복지 전공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윤리적 태도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현장체험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교수 및 학생 간 소통을 진행했다. 이어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조선·해양 산업의 역사와 기술 발전을 배우면서 지역사회 기반 복지와 산업 환경을 연결하여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했다.
김영미 노인복지상담학과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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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산RISE사업단, 협의체 발대식 성공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부산RISE사업단은 지난달 2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영산대학교 부산 RISE사업 B-RISE 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형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영산대만의 특별 전략 협의체 구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KNN 이오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부산의 주요 기관 대표와 산·학·연 공동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대학 내 입주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의 핵심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영산대 RISE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번에 공식 발족된 ‘B-RISE 협의체’는 라이즈 체계에 참여하는 부산의 핵심 기업 및 기관 약 60여 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산·학·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 △실무형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산대학교는 부산 RISE사업을 관광마이스와 문화콘텐츠 산업에 특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협의체를 발판 삼아 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역 정주라는 부산형 라이즈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B-RISE 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영산대가 추진하는 부산 RISE사업의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협의체 소속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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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만화‧연기 융합 교육으로 웹툰작가 창작 역량 강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역 웹툰 작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의 융합 교육 역량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지난 14일 오후 해운대캠퍼스에서 ‘웹툰 창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극 체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주)모카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전 선발된 부산지역 웹툰 작가 13인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웹툰 창작 활동 시 필요한 인물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을 실제 연기를 통해 체험하고 분석하여 작가들의 연출력과 감정 묘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연기공연예술전공의 학과 간 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류수환 교수와 연기공연예술전공의 유화정 학과장, 강희정 교수가 협력해 연기 체험 기반의 감정 표현 분석을 실시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표현과 연기공연예술전공의 움직임 표현 및 감정적인 연기 표현 분석을 결합한 이번 콜라보는 국내에서는 시도 사례가 많지 않은 분야다. 류 교수는 이 프로젝트 특강을 통해 향후 보다 다양한 융합 연출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융합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획한 류수환 교수는 “대학이 추구하는 나노디그리 과정 및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콜라보 특강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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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혁신적 뷰티아트 전시회 ‘눈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는 최근 ‘제8회 뷰티콘테스트 작품전’과 ‘제18회 한국미용예술초대작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용예술학과와 미용예술대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작품전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지나간 시간, 마주할 시간(Past Moments, Future Encounter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용예술학과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뷰티콘테스트 작품과 미용예술대학원 석박사생들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뷰티와 아트가 결합된 ‘미용예술의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25일에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만 가오슝시에 위치한 정수과학대학교 화장품응용‧패션메이크업학과 교수와 학생 약 30여 명이 참관하며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오프닝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용예술학과 학생들과 시니어모델학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하여 협업한 패션쇼 무대였다. 뷰티 아트가 패션과 만나 만들어낸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하나의 완벽한 퍼포먼스이자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니어모델학과 학생들의 무대는 행사를 더욱 빛내며 영산대의 학과 간 융합 교육 성과를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구욱 총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미(美)의 결정체였다”면서 “올해 행사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영산의 창의 정신이 살아서 숨 쉬고, 미래를 향해 솟아오르는 젊은 예술의 기운을 내뿜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미용예술학과 김정원 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과 미래의 새로운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감각과 전문성을 확장하고 예술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5-11-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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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경남RISE사업단, 사회복지법인 애광원과 MOU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경남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경남 거제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애광원과 지역 기반 돌봄 및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산대학교를 비롯해 가야대학교, 거제대학교, 김해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경남RISE사업단 평생교육 컨소시엄에 속한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기반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복지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애광원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복지 및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영산대 권경휘 교학부총장 겸 경남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산대 김영미 미래융합대학장 겸 노인복지상담학과 교수는 “특히 지역의 돌봄 기능 향상과 평생교육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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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물리치료학과-양산시-대한물리치료사협회, 업무협약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양산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손잡고 ‘민관학(民官學) 건강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 공공재활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지역 재활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 지자체, 전문 협회가 역량을 결집한 것이다.
영산대는 지난달 25일 양산시청에서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김정미 보건소장, 정용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양산분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활 물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건강거버넌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물리치료 전문성 및 인력을 지역 공공보건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공공재활 물리치료 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세 기관은 △공공재활 서비스 질 향상 △지역 보건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지역 주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산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양산시 보건소 등 공공 영역에서 직접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천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학연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영산대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산시의 공공재활 서비스 수준을 K-재활의 모범으로 이끌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