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와 환경 지켜요” 부산시설공단, 시민참여 생태 프로그램 운영
11. 8. ~ 22. 북항친수공원서 총 6회 진행
멸종위기동물 찾기·플로깅·업사이클링 방향제 만들기 운영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북항친수공원의 인기 캐릭터인 흑상어 ‘부캉이’를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22일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생태 체험 프로그램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흑상어 ‘부캉이’를 매개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친근하게 알리고,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멸종위기동물 인형 찾기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업사이클링 교육 및 폐 젤아이스팩을 활용한 샤쉐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특히 멸종위기동물 찾기 미션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동물 인형을 찾아 QR코드를 통해 관련 카드뉴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플로깅과 기후변화·환경오염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8~22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원 문화행사 프로그램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오후 회차는 현장 접수도 병행해 공원 방문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부캉이를 통해 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