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중, 대통령기 전국야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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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성중(교장 장지봉)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개성중은 29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남 화순중을 8-5로 눌러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중은 군산남중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개성중은 1회 김유영의 3루타 등 3안타로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도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묶어 2점을 보태고 3회에는 안타없이 상대 실책 등으로 1점을 보태 6-0으로 달아났다.

3회말 4점을 내줘 6-4로 추격당한 개성중은 5회 임정호-장준원-박지호의 연속 3안타로 2점을 보탠 뒤 상대 추격을 1점으로 잘 막아 승리를 지켰다.

결승전에서 완투한 개성중 투수 김유영은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개성중 포수 안중열은 미기상, 유격수 한지석은 도루상, 3루수 정우석은 수훈상을 각각 수상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한진수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했다. 남태우 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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