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브랜드 웹툰 연재.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의 브랜드 웹툰 연재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웹툰 '라그나로크-잊혀진 자들을 위한 진혼곡'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인기 시나리오인 생체실험연구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앞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총 16편 분량으로 연재된다.

'새벽9시','라라팔루저'의 서재일 작가가 그림을 담당한 웹툰은 라그나로크 게임을 경험한 적이 없는 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림과 스토리에 집중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브랜드 웹툰이 라그나로크 IP(지적재산권)를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 IP의 힘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고 유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그라비티 국내사업 담당자는 "라그나로크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잘 녹아있는 브랜드 웹툰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라그나로크가 지닌 강력한 IP파워와 웹툰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브랜드 웹툰은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