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아, 차수경, 컬트빌리, 더히든(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슈가맨'이 재조명한 레전드 싱어와 '히든싱어'가 배출한 모창능력자들이 광화문 릴레이콘서트에 출연한다.

JTBC '슈가맨'에서 소환한 스타들은 다음달 4일(목),5일(금) 오후 7시 30분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컬트의 해체이후 컬트빌리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손정한,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못해'를 부른 차수경 등이 주인공이다.

이어 같은달 13일에는 JTBC '히든싱어'에서 조성모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임성현, 신승훈과 김범수의 모창 능력자 전철민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 '더 히든'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14년 9월 결성된 더히든은 '우리', '한사람', '딴사람' 등 싱글앨범과 드라마 OST를 히트시켰으며, 일본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소극장 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12월까지 펼쳐진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