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용)은 지난달 29일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부산광역시 동구청,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및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 4개 단체와의 협력으로 동구 민관 거버넌스 마을 놀이축제 ‘동구, 곳곳이 놀이터(안창마을 놀이터)’를 개최했다.

지역 내 아동과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김진홍 동구청장도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즐기는 아동들과 가족들을 반겼다.

본 행사는 미요랑, 허치슨포트부산 축구동호회&자원봉사대, (사)곰두리봉사회의 후원 및 고신대학교 씨앗동아리, 동구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봉사자로 진행되었으며 요리 교실, 만들기 체험, 마술쇼, 인형극, 스포츠 놀이, 먹거리 코너, 경품 추첨 등 27개의 부스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이 신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오랜만에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하루가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용 관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과 활동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고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