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부산 자치경찰 동행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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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가 시행한 ‘제3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자치경찰제도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관·단체·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하구는 지역의 범죄 예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안전망 강화, 적극적인 교통 안전 정책 등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자치경찰제도 정착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4월 사하구는 부산 지역 최초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하구의회, 부산사하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 예방 홍보와 공익 정보 제공을 위한 LED 전자게시대 설치, 청소년 보호 와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젝터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여성 안심귀가길 ‘사하 드림로’ 조성 등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구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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