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 맞춘 전형 계획

  • 가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올해 ‘고른기회Ⅱ’ 특별전형 신설
특성화고와의 연계도 대폭 강화

경남정보대는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학과를 육성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는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학과를 육성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으로 총 2583명을 선발한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다양한 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형 계획이 눈길을 끈다.

경남정보대는 2027학년도 입학전형을 통해 정원 내 35개 학과에서 1945명을, 정원 외 36개 학과에서 638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수시 1차 비중이 압도적이다. 수시 1차에서 전체 정원의 82.9%에 달하는 1612명을 선발하며, 수시 2차 261명(13.4%), 정시 72명(3.7%) 순으로 모집을 진행해 전체 인원의 96% 이상을 수시에서 뽑는다.

전형별로는 교육 수요자를 배려한 맞춤형 특별전형이 많다. 정원 내 수시모집에는 기존 일반고, 특성화고, 대학자체 전형 등에 더해 올해 ‘고른기회Ⅱ 특별전형’을 새롭게 신설해 진입 문턱을 낮췄다. 정원 외 전형 역시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권자,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를 위한 전형을 운영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인 ‘글로벌한국어학과’를 정원 외로 신설한 점이 주목된다.

지역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 특성화고와의 연계도 대폭 강화했다. 대학 내 13개 학과가 부울경 지역 21개 특성화 고교와 협약을 맺고, 연계교육 및 기술사관 특별전형을 통해 90명의 우수 지역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의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경남정보대는 수험생의 학과 선택폭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시 1차와 2차에 각각 최대 5회씩, 1인당 총 10회까지 복수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