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식·채권 결제대금 모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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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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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30% ↑

남구 문현금융혁신도시 BIFC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사무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남구 문현금융혁신도시 BIFC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예탁결제원 사무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전 분기보다 주식과 채권 결제대금이 모두 줄며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전체 결제대금은 30% 가까이 증가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 4000억 원이었다. 전 분기(42조 4000억 원)보다는 16.5%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27조 4000억 원)와 비교하면 29.4% 늘었다.

증권결제대금은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팔 때 거래 당사자 간 증권과 대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주식결제대금은 일평균 8조 8000억 원으로 전 분기(10조 원)보다 12.4%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2조 3000억 원)보다는 288.9% 급증했다. 채권결제대금도 일평균 26조 6000억 원으로 전 분기(32조 4000억 원)보다 17.7% 줄었다. 다만 전년 동기(25조 1000억 원)보다는 6.1% 늘었다.

결제 유형별로는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이 일평균 4조 1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6% 감소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77조 3000억 원으로 34.1% 줄었다.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한 폭에 비해 실제 결제대금 감소 폭이 작았던 것은 매매 과정에서 매수·매도 대금을 상계하는 차감 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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