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한 병원 증축공사 현장서 50대 노동자 숨져
무게 168kg 상당 파이프에 가격
경남 양산의 한 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1명이 무게 168kg 상당 파이프에 맞아 숨졌다.
13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22분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탄소강관파이프가 50대 노동자 A 씨의 상체를 가격했다. 파이프는 길이 6m 무게 168kg이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 44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작업 도중 넘어진 파이프가 튀어 오르면서 A 씨를 쳤다. 당시 천공기로 지반에 박힌 파이프를 빼는 작업 중이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