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청 이어 덕계동에 대형 미디어 전광판 설치
10억 여원 들여 양면형 전광판 설치
시정 홍보·미세먼지 등 실시간 제공
지난해에는 시청 민원실 입구 설치
양산시는 지난 12일 덕계동 교통섬에 설치한 ‘시정 홍보 미디어월’ 점등식을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시정 홍보와 각종 생활정보 전달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을 확대·운영하고 나섰다. 시청 민원실 입구에 이어 동부양산에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양산시는 10억 8000만 원을 들여 덕계동 667의 15일대 지하차도 인근 교통섬에 ‘시정 홍보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월은 양면으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으로 전면은 가로 10m·세로 5m, 후면은 가로 8m·세로 5m 규모다.
양산시는 미디어월에 시정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 특보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시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알림이’ 역할을 맡는 것이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민원실 입구에 ‘시정 홍보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 역시 시정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2026 양산방문의 해 등 주요 비전과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당시 전광판 점등식에 양산시 관광 캐릭터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3차원(3D) 콘텐츠 2편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황산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과 매시 정각을 알리면서 양산의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는 시계형 콘텐츠다.
양산시는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디어월 등 시정 홍보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