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앞바다 갯바위서 5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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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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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75광장 인근 해상서 발견
호흡·의식 없어 이송됐으나 사망
해경,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15일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으나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15일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으나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영도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으나 숨졌다.

1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영도구 동삼동 75광장 출렁다리 인근 갯바위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다. 사고 현장 수심이 낮고 암초 때문에 접근이 어렵자 해경은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50대 남성 A 씨에게 접근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A 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육상으로 이동했다.

A 씨는 인근 항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 씨의 소지품에 있던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했으며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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