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골목길에 쉼을 더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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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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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공약 ‘골목쉼터’ 1호 개소… 28일 만덕동서 개소식
전국 최초 주민 쉼터에 소상공인 홍보공간 마련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28일 만덕동에서 ‘골목쉼터 1호’ 개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골목쉼터 조성사업’의 첫 결실이다.

‘골목쉼터’는 주민들의 생활 동선과 밀접한 골목길과 마을버스 정류소 등에 자연 친화적인 원목 그늘벤치와 소상공인 전용 홍보 게시대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주민 쉼터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히 쉬어가며 우리 동네 가게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주민과 골목길을 오가는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홍보 여건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큰 비용 부담 없이 가게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에 지역 가게를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가게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호 개소 행사는 ‘골목쉼터의 첫 번째 쉼’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청장과 지역 주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홍보물 게시와 쉼터에서 느낀 소감 및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주민 참여를 통해 골목쉼터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10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개소를 추가 조성해 골목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골목쉼터가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쉼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홍보 기회와 활력을 주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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