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에코백→장바구니…현대백화점 친환경 행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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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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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사용 캠페인 진행
식품관 장바구니 1500개 제작

고객이 기부한 에코백으로 만든 장바구니 리백.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고객이 기부한 에코백으로 만든 장바구니 리백.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이 고객이 기부한 에코백을 식품관 장바구니로 재사용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리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백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받아 선별과 세척, 디자인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장바구니를 말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친환경 프로그램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3000여 장을 받았고 이를 통해 총 1500개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장을 보고 계산대에서 리백을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리백 장바구니는 고객 1명당 하루 1개씩 제공되며 이용 고객은 식품관 결제금액에서 100원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회원 고객은 추가로 1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받는다.

또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일 경우에는 그린프렌즈 마일리지 100점도 받을 수 있다. 그린프렌즈 마일리지는 2000점 달성 시 자동으로 H포인트 2000포인트로 전환되는 현대백화점 친환경 제도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은 리백을 활용한 장바구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무역센터점 사은데스크로 리백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H포인트 20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양명성 영업전략담당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하고 싶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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