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CAM 기술로 자동차 부품가공 역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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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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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 부품가공과정 학생들은 ‘제14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 고등부에서 금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1명으로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

지난 9월 18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12개 고등학교 학생 4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계·항공부품 모델링(CAD)과 2.5차원 CAM 가공 과제를 수행하며 도면 해석부터 형상 구현, 가공 경로 생성까지 설계와 가공을 연결하는 기술을 겨뤘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에서는 부품가공과정 3학년 김○우 학생이 금상인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장○원 학생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박○형 학생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현 학생은 장려상인 경남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총 70만 원이다.

이번 입상은 학생들이 자동차 부품가공과 연계되는 CAD·CAM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전공 역량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밀가공에서는 도면의 형상을 이해하는 능력과 이를 실제 가공에 적합한 경로로 구현하는 능력이 함께 요구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설계·가공의 연결 과정을 대회 과제로 수행하며 기술 수준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동차의 미래를 가공하다’라는 표현처럼 자동차산업의 기술 경쟁력은 부품 하나를 정확하게 설계하고 가공하는 역량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동차 부품가공 분야의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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