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부림예술촌서 오감만족 축제…11월 7일 개최
팔찌·달력·황토비누 등 무료 체험
스탬프 투어·다양한 공연도 마련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과 부림시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창동×부림 오감만족 개촌 축제’ 포스터. 창원시 제공
한때 경남의 대표 번화가였지만 상권 쇠퇴를 겪은 마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창원시는 다음 달 7일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일원에서 개촌 기념 페스티벌 ‘창동×부림 오감만족 개촌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예술촌의 개촌을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창동예술촌은 쇠퇴한 원도심의 빈 점포 등을 활용해 2012년 문을 열었으며, 부림창작공예촌도 이듬해 조성돼 공예 작가들의 창작·전시·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공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방문객을 유입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왔다.
2013년 창동을 중심으로 시작된 해당 축제는 창동예술촌 개촌 시기에 맞춰 매년 5월에 개최돼 왔으며 지난해부터 부림창작공예촌이 합류했다. 올해는 지방선거 일정의 영향으로 일정이 밀려 10월에 개최하게 됐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입주 작가 공방 등 20곳에서 팔찌 만들기, 2027년 달력 꾸미기, 황토비누 체험 등 무료 공방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와 핀버튼 배지 만들기도 마련된다.
또 입주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KPOP 댄스, 가족 마술쇼, 포크콘서트,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공방 체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로 창원시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쾌영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의 매력을 알리고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