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카자흐스탄 단체 건강검진 유치…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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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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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설명회
현지 의료관광 업체 협력 네크워크 구축
30대부터 70대까지 10명 방문해 검진
추가 검진·의료서비스 문의 등 성과 거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이 동아대병원에서 단체 건강검진을 받았다. 동아대병원 제공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이 동아대병원에서 단체 건강검진을 받았다. 동아대병원 제공

부산의 대학병원과 지자체가 해외에서 가진 의료관광객 유치 설명회가 성과를 거뒀다.

동아대학교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온 외국인 의료관광객 10명을 대상으로 단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체검진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6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의 후속 성과이다.

해외 설명회 당시 동아대병원은 서구 의료관광특구와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검진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업체 코리아비젼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현지 인플루언서 1명과 방문객 9명 등 총 10명이 부산을 찾아 건강검진과 지역 관광을 체험했다.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검진 대상자는 30~40대가 8명, 70대 2명이었다. 이들은 심폐정밀검진과 특별검진 등을 받았다. 검진 결과를 확인한 이들은 추가적 의료서비스와 건강 관리를 위해 내년도 재방문을 문의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모습. 동아대병원 제공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모습. 동아대병원 제공

동아대병원 안희배 병원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객들의 단체 건강검진은 부산 서구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에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의료관광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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