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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중국 론칭…시장 공략 속도
현대차가 중국 현지에서 아이오닉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아이오닉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국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셉트카 2종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란 브랜드 비전 아래 비너스 콘셉트(VENUS Concept)와 어스 콘셉트(EARTH Concept)로 기획됐다. 비너스 콘셉트는 태양계에서 가장 밝은 행성인 금성에서 영감을 받은 세단이다. 차량의 외장은 금성을 상징하는 래디언트 골드 색상으로 마감됐고, 프레임 구조의 루프와 투명 스포일러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은 금성의 두꺼운 대기 구조와 광채를 재해석한 층 구조(layered)의 조형과 무드 조명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어스 콘셉트는 지구의 생명력과 생물학적 균형을 구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외장은 오로라 실드 색상 아래 선과 볼륨의 균형을 꾀했고 볼트 디테일,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에 작은 지구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공기가 들어간 튜브로 시트 프레임을 감싸기도 했다.
현대차는 행사에서 회사의 안전성 및 품질과 중국 소비자 맞춤형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이오닉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재구축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 모멘타(Momenta)와 협업해 현지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고, 현지 충전 인프라에 맞춘 현대차 최초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기술을 중국에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열리는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기점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구매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EV 판매·서비스 방안을 발표한다.
베이징현대 리펑강 총경리는 “두 대의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중국 고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진정성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중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 주행과 실내 UX 경험을 결합한 아이오닉 양산 제품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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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네트웍스, BYD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다 수상 쾌거
BYD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주)는 ‘BYD 아시아 퍼시픽 2026 딜러 컨퍼런스’에서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BYD 딜러사로 평가받았다고 9일 밝혔다.
DT네트웍스는 부산·경남과 서울, 경기 권역에 걸친 국내 최대 규모의 BYD 대표 딜러사로, 지난해 BYD 국내 런칭 첫 해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 왔다.
지난달 중국 심천 BYD 본사에서 열린 ‘BYD 아시아 퍼시픽 2026 딜러 컨퍼런스’는 전년도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의 딜러사가 참석했다. 국내 딜러사가 시상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T네트웍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BYD 공식딜러사로서, BYD 아시아 퍼시픽 딜러사 중 최고의 지표와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한 딜러사에게만 수상하는 ‘엘리트 파트너 어워드’를 비롯해, AS 엑설런스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어워드, 브랜드 챔피언 스토어(스타필드 파주운정 전시장), 세일즈 챔피언(수원 배진범 팀장), AS 벤치마크 스토어(서초·동래서비스)까지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첫 참가임에도 전체 딜러사 중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국내 런칭 첫 해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DT네트웍스의 역량과 고객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BYD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경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T네트웍스는 자동차 종합 서비스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 BYD의 국내 대표 딜러사다.
2026-04-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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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산서 ‘LG 이노페스트 아시아태평양’ 개최
LG전자는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혁신 가전과 업가전·구독과 같은 서비스로 완성되는 ‘K라이프스타일’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 각각 진행된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이노페스트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최대 규모의 이노페스트로, 글로벌 가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아태지역은 약 44억 명(중동·중앙아시아 제외) 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꾸며 참석자들이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중에서는 한국의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가전으로 워시타워 신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일체형 타워 설계로 공간의 효율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4·27인치 모델과 함께 25인치 워시타워 신제품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처럼 크기 라인업을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세탁·건조 용량을 늘리고 LCD를 적용하는 등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누적 판매 320만 대를 돌파한 흥행 돌풍을 아태지역에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시장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을 갖춘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였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워시콤보는 물론, 세분화된 용량과 기능을 탑재한 건조기 모델들로 고효율 가전 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
아태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냉장고 라인업도 대거 공개했다. 무더운 동남아 기후를 반영해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용도에 맞춰 냉장·냉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컨버터블 냉장고, 벽과의 틈새를 최소화해 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동시에 구현한 핏앤맥스 냉장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 B2B(기업간 거래)와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시간 내 세척과 건조를 끝내는 식기세척기,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븐, 아일랜드 조리대와 일체형으로 설치돼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강화한 다운드래프트 후드, 상업용 세탁가전 솔루션 등도 전시했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전자 제품들은 아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호주 소비자매체 ‘초이스’가 지난해 실시한 브랜드 평가에서 건조기·통돌이 세탁기·무선스틱 청소기 등 생활가전 최다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에 올랐으며, TV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편, AI홈 플랫폼 씽큐를 통해 가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업가전’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2022년 한국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업가전은 북미(2023년)와 유럽(22025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AI홈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 역시 아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는 경제 성장세가 가파르고 도시화율이 높아 구독 사업 확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구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6-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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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멀티모달 AI ‘엑사원 4.5’ 공개
LG AI연구원이 9일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AI(인공지능) 모델 ‘엑사원 4.5’를 공개했다.
엑사원 4.5는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1.0’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비전 언어 모델(VLM)이다.
이번 모델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개발 중인 ‘K엑사원’의 모달리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이다.
LG AI연구원은 올해 8월 프로젝트 2차수 종료 이후 3차수 진출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모달리티(이미지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엑사원을 가상 환경을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사원 4.5는 계약서와 기술 도면, 재무제표, 스캔 문서 등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다루는 복합 문서를 정확하게 읽고 추론하는 능력에 강점이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5의 멀티모달 AI 모델의 시각 처리와 추론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점수 결과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사원 4.5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성능을 측정하는 5개 지표 평균 77.3점을 기록해 미국 오픈AI 지피티(GPT)5미니(73.5점),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 4.5(74.6점), 중국 알리바바 큐웬3 235B(77.0점)를 모두 앞섰다.
일반 시각 이해를 측정하는 3개 지표와, 이미지와 텍스트가 결합된 인포그래픽을 비롯해 전문 문헌 속 복합 정보를 읽어내는 문서 이해와 추론 성능 평가 지표 5개를 포함한 13개 지표 평균 점수에서도 지피티(GPT)5미니와 클로드 소넷 4.5, 큐웬 3VL을 상회하는 성능을 보였다.
특히, 코딩 성능 대표 지표인 라이브코드벤치 v6에서는 81.4점으로 구글의 최신 모델 젬마 4(80.0점)를 넘었으며, 복잡한 차트를 분석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차트QA 프로에서는 62.2점으로 동급 모델과의 비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시각 능력 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AI가 문서 속 글자나 비정형 데이터를 단순히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맥락을 파악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이해력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엑사원 4.5는 성능과 함께 효율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엑사원 4.5는 330억 개 파라미터 규모(33B)로 지난해 말 공개한 K엑사원의 약 7분의 1 크기이지만, 텍스트 이해와 추론 영역에서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이는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어텐션 구조와 멀티 토큰 예측 기반의 고속 추론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LG AI연구원은 한국어와 영어 외에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까지 공식 지원 언어를 확장했다.
LG AI연구원은 2024년 8월 ‘엑사원 3.0’을 국내 최초로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한 이후 AI 연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5’를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연구·학술·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LG는 이달 초 엑사원 경량화 모델 개발을 주제로 청년 AI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진행하며 엑사원을 청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LG AI연구원 이진식 엑사원랩장은 “엑사원 4.5는 LG AI가 텍스트를 넘어 시각 정보까지 이해하는 멀티모달 시대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모델을 시작으로 음성과 영상, 물리 환경까지 AI의 이해 범위를 확장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맥락까지 깊이 이해하는 AI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아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품질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다른 기관들과의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2026-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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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레, ‘내 차 실내 청정캠페인’ 전개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는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차량 실내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을 촉구하는 ‘내 차 실내 청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한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여름철을 맞아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호흡기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외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쉽게 유입되고 내부에 축적될 수 있어,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가 곧 호흡기 건강과 직결된다. 장시간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이러한 오염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 호흡기 취약 계층의 건강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의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적이다. 특히 계절 변화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필터 성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필터의 주기적인 관리가 차량 내 공기질 개선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마일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일부 지점 제외)에서 ‘마일레 에어컨 필터 교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는 전 고객에게 차량 공조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용 방향제 ‘리틀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공조 시스템 점검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이 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량 공조 시스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에어컨 필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입차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마일레 PD 에어컨 필터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은 물론 에어컨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필터다.
유해한 질소산화물은 필터 내부에 강하게 결합돼 차량 실내로 재방출되지 않으며, 폐기 시에도 재방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수의 마일레 PD 필터에는 항균 코팅이 적용돼 실내 위생을 한층 강화한다.
독일 외부 기관의 테스트 결과, 마일레 PD 필터는 일반 순정 필터 대비 더 높은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과 긴 사용 수명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조 시스템 점검과 에어컨 필터 교환 서비스는 전국 60여 개의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6-04-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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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벨화학상 소재로 공기질 관리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기후테크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6’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 물질이자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된 금속유기골격체(MOF)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을 공개한다. MOF는 적은 양으로도 매우 큰 표면적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유해가스나 냄새를 강력하게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다.
MOF를 적용한 M7 필터 2개가 탑재된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M7’ 한 대는 축구장 11.7개 크기(8만 4000㎡)에 달하는 표면적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또 먼지 4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과 유해가스 3종(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과 냄새를 포함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해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LG전자는 이번 에어페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시스템 공기청정기는 천장에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바닥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거실뿐 아니라 드레스룸 등 작은 방에서도 공간 제약 없이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는 프리 필터와 미세먼지 필터, 탈취 필터를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능성 필터(새집증후군, 항알러지, 유증기)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장착할 수도 있다. 환기 시스템과 연동해 미세먼지와 털, 유증기 같은 입자형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유해가스(이산화탄소, TVOC, 포름알데히드)도 외부로 배출한다.
LG전자는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와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월핏’도 소개한다. 에어로미니는 상단 21cm, 하단 25cm, 높이 36cm에 불과한 소형 공기청정기이며, 월핏은 측면 폭이 18cm에 불과해 벽면에 밀착시키거나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LG전자의 다양한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제품은 가정뿐 아니라 직원과 고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카페 등 상업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제품을 LG 씽큐 앱에 연결하면 외출 시에도 언제 어디서는 실내 공기질을 살펴보고 원격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전시장 안에 거실과 침실, 욕실 공간을 꾸며놓고 공기청정기, 가습기, 에어컨, 욕실 환기 시스템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제시한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LG 슈프림 플러스’ 등 상업 공간에 맞춘 냉난방공조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2026-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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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자이스 천체투영관에 몰입형 디스플레이 설치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의 ‘자이스 천체투영관’에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매년 이곳을 찾는 수십만 명의 방문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천체투영관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유럽 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자이스 천체투영관은 천문학과 우주 탐사 관련 전시·이벤트를 선보이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거점이다. 베를린 천체투영관 재단은 관람객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비에 우주를 시각적으로 재현한 몰입형 공간을 조성했다.
자이스 천체투영관 로비에는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 ‘IEA 시리즈’ 캐비닛 85개를 활용한 V자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2.0mm의 미세한 픽셀 피치와 38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가까이서 보거나 카메라로 촬영해도 화면 깜빡임 없이 선명하고 정교한 화질을 유지한다. 천체투영관은 이러한 고성능 설계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과학 콘텐츠와 생생한 우주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화면을 넘어 이 공간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적 중심지이자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유연한 설치 구조 덕분에 교육용 시각 자료부터 행사 공지, 국제우주정거장(ISS) 실시간 영상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자이스 천체투영관의 전문 콘텐츠가 만나 탄생한 혁신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
베를린 천체투영관 재단의 팀 플로리안 호른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현대적 관람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아미트 채터지 매니저는 “삼성의 LED 사이니지는 독보적인 화질과 높은 안정성, 유연한 활용성을 고루 갖췄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지식을 시각화하고 공간을 특별한 경험의 장으로 변화시킨 완벽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자이스 천체투영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복잡한 과학 정보를 얼마나 쉽고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입증했다. 나아가 천체투영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람객들이 우주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적 영감을 얻는 소통의 장으로서 과학 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6-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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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사운드바, 독일 TUV 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의 2026년형 올레드·더 프레임 프로 TV와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20개 모델에서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라인업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측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 중 기업의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 TV를 통해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 올레드, 라이프스타일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탄소 저감 인증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올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올레드·더 프레임 프로 등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TV뿐 아니라 제품군 전반으로 탄소 중립 노력을 확대하며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2026-04-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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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6000만원짜리 ‘레인지로버 SV 블랙’ 뜯어보니…
수입차 업계에선 “한국 소비자는 비싼 차와 한정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말이 있다. 고가의 차량이라도 희소가치가 높으면 구매 수요가 꽤 있다는 얘기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차값만 3억 6000만 원에 달하고, 비스포크(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로 자기만의 컬러와 내장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최고출력 615마력에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도 4.7초로 고성능카다.
이번에 선보인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블랙 에디션답게 온통 검정으로 물들였다. ‘딥 인 블랙’ 콘셉트를 적용해 외관과 디테일 전반을 글로스 블랙으로 뒤덮었다. 23인치 단조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세라믹 라운델(원형 엠블럼)에다 시트, 대시보드, 스티어링휠(운전대) 등이 모두 시커멓다.
재규어랜드로버 SV 비스포크 닐 메일링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최신 레인지로버 모델을 블랙으로 완전히 물들이며 웅장함을 구현했다”며 “안목 높은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럭셔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급차에 장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48V 기반 차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갖췄다. 실내에는 핫스톤 마사지 시트와 공기 정화 시스템 등 웰니스 기능도 적용됐다. 2열 좌석사이에는 버튼을 누르면 올라오는 간이테이블도 있다.
고급차답게 오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레인지로버는 메리디안과 협업해 35개 스피커, 1680W 출력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메리디안 측은 “시트와 바닥 매트까지 진동을 전달하는 ‘센서리 플로어’ 기술로 몰입감을 높였다”고 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차 공개와 함께 전세계 13번째로 비스포크 스튜디오도 서울 강남 천일오토모빌 전시장에 열었다. 2년 전부터 진행된 글로벌 도시 분석 결과, 한국은 비스포크 스튜디오 런칭 최상위권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 규모 면에서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북미와 두바이에 맞먹는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에 한국에도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문을 열면서 국내 고객은 생산공장이 있는 영국에 일일이 사양을 주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국내 전문가와 상담하며 수만 가지의 색상 조합, 최고급 소재, 자수 디테일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문후 6개월 정도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시트 숄더 부분에는 영국의 상징인 런던 브릿지나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도를 새기기도 한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비스포크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된 개인화 프로그램인데 한국 같은 경우 이번 스튜디오가 최초이고, 실험 단계라서 어느 정도 반응이 있는지 보려고 한다”면서 “비스포크 론칭에 대한 고객 반응을 분석해보고 추가적으로 좀 더 확대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6-04-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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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확대…토레스 EVX 추가 운영
KG모빌리티(이하 KGM)는 SWM(에스더블유엠)과 협력해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SWM이 운영중인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서비스 확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GM은 이번 협력으로 기존 ‘코란도 EV’ 모델 외에 새롭게 ‘토레스 EVX’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로보택시 생산도 올해 연말까지 20대 이상으로 늘려 향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확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운행 구간 역시 기존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인 강남 전역(20.4㎢)으로 확대하고, 심야 시간대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자율주행 택시 보다 고도화된 사양 적용과 양사간 제어 신호 공유 등 핵심 제어 네트워크의 직접 연동 설계로 한층 세밀하고 안정적인 주행 제어 구현은 물론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과 SWM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심 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선행개발 관련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 9월부터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일부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 구역 내에서 탑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주행해야 하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난이도가 더 높다.
KGM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지난 1년 6개월 간 누적 탑승 7754건 기록과 함께 서비스 기간 무사고 운행 등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탑승객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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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월부터 독일 뮌헨서 ‘더 뉴 i3’ 양산
BMW그룹은 독일 뮌헨공장의 대규모 현대화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자 차세대 순수전기 세단인 ‘더 뉴 BMW i3’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 4년간 역사적인 생산 거점이자 핵심 공장인 뮌헨 공장의 대규모 현대화를 진행해왔다. 공장 부지의 3분의 1에 달하는 면적에 새로운 차체·조립 공장과 물류 공간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생산·물류 구조를 도입해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디지털화된 운영 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BMW그룹 경영이사회 밀란 네델코비치 생산 담당은 “BMW 미래 생산전략인 ‘i팩토리’ 개념을 활용해 생산 전반에 적용할 일관된 전략 체계를 고안했다”며 “향후 전 세계 공장에서의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과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은 내년부터 뮌헨 공장을 순수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으로 완전히 전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BMW그룹은 뮌헨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데 약 6억 5000만 유로(1조 1291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 뮌헨공장에서는 더 뉴 BMW i3의 양산 전 단계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실제 양산과 동일한 조건에서 전체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검증하는 최종 단계로, 향후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품질과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BMW그룹은 향후 수개월간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산 공정을 더욱 정교화하고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뮌헨공장의 새로운 생산 구역은 BMW그룹의 i팩토리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효율성·지속가능성·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다. 노이어 클라쎄 생산을 위한 근본적인 재개발 과정을 거쳤는데, 그러면서도 매일 최대 1000대에 달하는 신차를 생산해 내며 BMW그룹이 가진 높은 유연성을 입증했다.
뮌헨공장의 새 차체 공장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구현해냈다. 로봇들이 대부분의 표준화된 공정을 수행하며, 자동화율은 약 98%에 이른다. 자동화 표면 검사는 품질 보증을 보조한다.
도장공장에서는 디지털·AI 지원 시스템으로 중앙 품질 공정을 제어한다. 자동화 표면 검사는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표면의 아주 미세한 편차까지 감지하고 이를 디지털로 기록한다. 자동화 표면 처리를 통해 감지된 편차를 공정 진행 중에 즉시 수정한다.
BMW그룹 뮌헨 공장의 물류는 효율성과 생산의 직접적인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 뮌헨공장의 물류 부서는 매일 약 250만 개의 부품을 운반하는데, 향후 이 부품의 약 70%를 조립 워크스테이션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운송 거리를 단축하고 공간을 절약하며 생산 라인에 대한 공급을 가속화할 수 있다.
더불어 뮌헨공장은 사내 시트 제조 시설도 갖췄다. ‘공장 안의 공장’인 이 독특한 시설은 뮌헨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더 뉴 BMW i3의 시트를 제작하게 되며, 직서열 생산 방식으로 시트를 차량 조립 라인에 직접 전달한다. 또한 자동화율이 높은 최신 공정은 빈틈없이 품질을 관리하며, 완전히 자동화된 종단 점검으로 품질 관리를 뒷받침한다.
이외에도 BMW 그룹은 현지 생산·현지 공급’ 전략에 따라 독일 또는 인근 국가에서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 구동 시스템을 뮌헨공장을 비롯한 독일 내 공장에 공급한다. 6세대 고전압 배터리는 바이에른주 이를바흐-슈트라스키르헨에 새롭게 구축된 고전압 배터리 조립 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며, 6세대 전기모터는 오스트리아 슈타이어 공장에서 제작해 조달한다.
2026-04-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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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이머스 해커톤’ 열려…‘경량화 엑사원’ 개발
LG는 4~5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인공지능)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주)LG 대표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한 LG의 대표 청년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2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청년 AI 인재 교육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LG는 오는 2030년까지 누적 5만 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를 육성해 국가 AI 산업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8기 지원자 2339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통과한 9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주제는 LG AI연구원이 출제한 ‘엑사원 경량화 모델 개발’이다.
‘거대언어모델(LLM) 경량화’는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모델의 크기는 줄이고 추론 속도는 개선하는 최적화 기술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 내부에서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AI’ 엑사원을 성능은 높이면서도 크기는 줄이는 도전 과제를 진행했고, 총 27개의 ‘경량화 엑사원’을 개발했다.
LG는 성능이 검증된 경량화 모델들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공개해 글로벌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거대언어모델 경량화 기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수요가 매우 높지만, 밀도 있는 교육을 받으며 실전 경험을 쌓기 어려운 분야”라면서 “청년들의 AI 업계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는 모델의 성능과 코드 평가, 구두 발표를 통해 상위 수상 3개 팀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박서희·조하영·손민주 씨가 수상했다.
LG는 5일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각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 등록을 안내했다.
또한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 맞춤형 1대 1 컨설팅과 모의 AI 면접 강의 등을 제공해 청년 AI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했다.
LG는 AI 대학원 수준의 강의부터 채용 지원 활동까지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2026-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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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애인 사업장 ‘현대무브’ 설립
현대자동차는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터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장은 경기도 의왕에 마련됐다.
현대무브의 첫 사업은 약과, 쌀 마들렌 등 전통 간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제조다.
향후에는 종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을 비롯해 카페 운영, 사내 공간 관리, 업무용 차량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대무브 사명에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결과물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무브 사업장은 장애인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됐고 자기 계발 교육과 다양한 문화·취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무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꾸준히 채용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무브는 기업이 사회적 약자와 어떻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장애인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 여정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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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프런티어상’ 시상
포르쉐코리아는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제4회 서울예술상’에서 ‘포르쉐 프런티어상’ 시상을 통해 순수 예술 분야 지원을 3년 연속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예술상은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된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순수 예술 생태계 변화를 반영해 총 21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시상식에는 서울시, 예술계 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을 가치를 담아 지난 2024년 서울예술상에 포르쉐 프런티어상 부문을 신설하고,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 새로운 시도와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유망 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6개 장르에서 선정된 6개의 작품에 각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중요한 예술 자산으로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공연을 위한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는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연극, 작당모의), ‘시간을 훔치는 사람들’(무용, 아트랩보연),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음악, 박정은), ‘명가월륜2 만월의 빛’(전통, 윤종현), ‘타면 나타나는 굴’(시각, 김세은), ‘도플 룸펜’(다원, 이민재)이 각각 선정됐다.
2026-04-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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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장은 우수하고 제품 품질 등에서 탁월한 곳”
“부산공장은 굉장히 우수한 곳입니다. 인력의 역량과 노하우, 제품의 품질이나 다양성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탁월한 자산들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가진 국내 미디어와의 간담회에서 부산공장의 역량에 대해 이같이 높게 평가했다.
프로보 회장은 부산공장의 과제로 원가경쟁력을 들었다. 그는 “부산공장은 이미 수출과 관련해서 탁월한 적응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 수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선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을 하면서 지금 생산 원가가 계속 같이 증가를 하고 있어 공장의 유연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좀 더 해결책을 모색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사실 이 같은 지적은 부산공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르노차 공장이 있는 프랑스와 스페인 등 선진국 내 생산공장의 공동과제이기도 하다.
최근 부산시와 전기차 생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과 관련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이미 전기차 모델 폴스타 생산을 통해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고, 다음 단계의 전동화를 준비할 시점이 와서 그 일환으로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라면서 “스마트 팩토리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르노코리아(옛 르노삼성차) 사장으로 재직한 프로보 회장은 친한파답게 ‘한국 사랑’을 다시 되새겼다. 그는 “제가 워낙 한국을 좋아해서 이곳에 다시 오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라면서 “한국을 간다고 하니까 가족들이 서래마을(서울 방배동)에 가서 우리가 살던 집과 단골빵집에 가서 사진을 좀 찍어오라고 할 정도다. 그만큼 저와 가족 모두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보 회장은 “르노삼성차 CEO로 재직하던 6년이 본인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르노삼성차 CEO로서 A부터 Z까지 완성차 기업을 경영한다라는 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장이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르노 그룹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미래 중장기 개발전략이 ‘퓨처 레디 플랜’을 공식 발표한 이후 프로보 회장의 첫 해외 방문을 한국으로 택한 것이다. 2021년 ‘르놀루션’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플랜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본격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새 전략에 대해 “저희 르노그룹 차원에서 보자면 글로벌 시장에서 이 전략을 통해 엔지니어링의 진화를 표방했다”면서 “이것은 제조보다는 엔지니어링 쪽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것이고, 이것이 앞으로 저희 미래 전략의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략은 이전에 발표한 르놀루션과 동일한 전략이면서 대비되는 새로운 부분들이 있다”면서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이 이제부터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이나 15년 전처럼 전 세계 곳곳에서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않고, 상당한 성장이 기대되고 이미 탄탄한 생태계를 갖춘 핵심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핵심시장으로 그는 인도와 남미, 한국시장을 꼽았다. 그는 “한국은 시장 성공 차원에서 보면 약간 제한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예를들어 중형과 준대형 세그먼트 차량의 내수와 수출을 담당할 수 있는 제품 생산력을 갖추고 있고, 이것이야말로 르노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이고 그룹에서 기대하고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년전 제가 ‘SM6’, ‘QM6’를 론칭을 했는데 최근 한국에서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와 비교해 보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탁월하다”면서 “디자인과 감성, 기술적 측면 등에서 개선이 있었고, 전동화 차원에서 봤을 때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내 라인업 확장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단계적으로 라인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22개의 신차 모델 중에 16종이 전기차를 내게 될 것이며, 르노코리아에서도 전기차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보 회장은 이번 1박2일의 짧은 방한 일정에 협력사들과의 미팅도 포함돼 있다. 배터리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 전장부문은 LG전자, 그리고 강판 부문은 포스코다. 그는 “이번 방문 동안 미팅을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말씀을 드릴 수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2026-04-0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