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서 연기 가능성 다진 임윤아 “다채로운 변신 응원해 주세요”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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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영화 ‘기적’ 스틸 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영화 ‘기적’ 스틸 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출신 여배우들이 잇따라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1세대 연기돌’로 일찌감치 인정받은 임윤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영화 ‘기적’으로 관객을 만나는 중인 그는 내년까지 한 편의 드라마와 세 편의 영화로 부지런히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BIFF가 열리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입구에는 임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 있다. 지난달 개봉한 ‘기적’은 국내 최초 민자 역사인 양원역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임윤아는 이 작품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고등학생 ‘라희’로 변신했는데 영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기적’ 스틸 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기적’ 스틸 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엑시트’ 스틸 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엑시트’ 스틸 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임윤아는 사실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새벽과 ‘허쉬’의 지수처럼 주로 올곧고 당찬 캐릭터로 대중을 만나왔다.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 온 그는 2019년 영화 ‘엑시트’ 이후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영화 ‘기적’서 고교생 라희 역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 주도


걸그룹 출신 여배우 대표주자

‘엑시트’ 이후 충무로 블루칩


‘해피 뉴 이어’ ‘공조 2’ ‘2시의 데이트’ 등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 기대



임윤아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와 영화 ‘해피 뉴 이어’, ‘공조2: 인터내셔날’, ‘2시의 데이트’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 작품 모두 다른 장르인 데다 맡은 캐릭터의 결도 차이가 있어 그의 변신에 대중이 주목하고 있다.

임윤아는 누아르 장르인 ‘빅마우스’에서 간호사 ‘고미호’로 변신한다. 미호는 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된 남편의 누명을 벗기려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배우 이종석과 연기 합을 맞추며, 이전보다 좀 더 성숙한 인물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스크린에서는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윤아는 곽재용 감독의 신작 ‘해피 뉴 이어’와 이석훈 감독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두 편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 배우 김선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엑시트’ 스틸 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엑시트’ 스틸 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임윤아는 두 번째 이야기 ‘공조2: 인터내셔날’에도 출연한다. 액션 장르인 이 작품에서 전작과 같이 배우 현빈, 유해진 등 쟁쟁한 충무로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춘다.

그런가 하면, 내년 개봉하는 ‘2시의 데이트’에선 주연으로 나선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이 영화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 임윤아는 아랫집 여자를 맡아 재기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윤아는 “다양한 색깔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 작품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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