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說(논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暴動再發(폭동재발)에 對(대)하야



解放(해방) 以後(이후)의 □大不(대불)□□일 뿐더러 有史(유사) 以來(이래)의 □事(사)로서 永遠(영원)히 우리나라의 歷史(력사)에 피비린내 나는 □□을 남기게 된 大邱(대구) 事件(사건)을 비롯한 一聯(일련)의 南朝鮮(남조선) 民衆騷擾(민중소요)는 不幸(불행)히도 아직까지 終(종)□을 보지 못하고 報道(보도)의 傳(전)하는 바에 依(의)하면 目下(목하) 戒嚴令(계엄령) 下(하)에 있는 木浦附近(목포부근)에 또다시 小暴動(소폭동)이 □起(기)(三日夜(삼일야))되는 等(등) 當局(당국)의 不眠不休(불면불휴)의 □□에도 不拘(불구)하고 바야흐로 暴動(폭동)은 「게리라」的(적) 現象(현상)을 □星(성)하고 있스니 그 人的(인적) 物的(물적) 拍失(박실)의 莫大(막대)함은 우리의 □□을 不禁(불금)하는 바이며 따라서 하로바삐 이 歷史的(역사적) 悲劇(비극)의 根本的(근본적) 解決(해결)이 있도록 軍政當局(군정당국)의 適切(적절) 그리고 긴急(급)한 施策(시책)이 民衆(민중)의 日常生活面(일상생활면)에 浸透具現(침투구현)되기를 이제 우리는 「民族(민족)의 □望(망)」으로서 다시금 强調(강조)하고 싶다

元來(원래) 暴動(폭동)이란 그 □□가 여러가지 있겟거니와 共通(공통)□機(기)(怨望(원망))의 集結(집결)이 群衆心理(군중심리)의 作用(작용)으로 發展(발전)함으로서 이루어진(武力的(무력적)) 破壞行動(파괴행동)으로서 볼 때 금번의 各地(각지) 事件(사건)에 對(대)한 原因(원인)으로서 이미 그 □□의 主體(주체)인 參加民衆(참가민중)의 「共通(공통)□情(정)」이 무엇이엿던가는 京鄕(경향)을 通(통)하고 各界(각계)를 □□하야 論議(논의)된 바 잇섯다 이제 우리는 그 世論(세론)을 綜合(종합)하여 볼진때

1, 從來(종래)의 食糧政策(식량정책)에 缺陷(결함)이 잇서 深刻(심각)한 "인프레-션"으로 더부러 民生(민생)이 □炭(탄)에 빠지게 된 것

2, 一部(일부) 惡質親日派(악질친일파) 民族反逆者(민족반역자)가 軍政官史(군정관사), 事務官(사무관)으로서 民衆(민중)의 反感(반감)을 □게 된 것

3, 惡質謀利輩(악질모리배)의 跳來(도래) 其他(기타) 等(등)이 大略(대략) 一致(일치)된 衆論(중론)인 것 갓다

그럼으로 우리는 事件(사건)의 起因(기인)되는 바가 이미 이와 가치 明白(명백)하게 挑出(도출)된 것을 賢明(현명)하고도 또한 누구보다도 □□民族(민족)의 幸福(행복)에 觀心(관심)을 두고 있는 美軍政(미군정)이 把握(파악)하고 그 後(후) 本(본)□源的(원적) 對策(대책)이 實施(실시)될 것을 確信(확신)하여 마지 안흔 바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또한 一部(일부) □動者(동자)에 對(대)한 論議(논의)를 爭閑(쟁한)에 附(부)칠 수 업는 것이다 萬若(만약) 一部(일부) 不純分子(불순분자)가 自己(자기)□의 某種(모종)의 陰謀(음모)와 私利私慾(사리사욕)을 達成(달성)하기 爲(위)한 手段(수단)으로서 民衆(민중)을 □□하야 多大(다대)한 生命(생명)의 犧牲(희생)과 莫大(막대)한 財貨(재화)의 損(손)□를 强要(강요)하였다면 그야말로 全民衆(전민중)의 敵(적)이 안일 수 없으며 또한 이에 應(응)한 民衆(민중)에게는 이와 가튼 不(불)□한 手段(수단)에 □絡(락)되여 生死(생사)를 不(불)□하는 우□한 民衆(민중)이 안 되기를 □告(고)하는 바이다 同時(동시)에 우리는 平常狀態(평상상태)에 있는 受動的(수동적)인 大衆(대중)에게 一部(일부) 能動的(능동적)인 分子(분자)가 「너는 배가 고픈 사람이오 너에게는 自由(자유)가 없노라」라고 宣傳(선전) 乃至(내지) 衝動(충동)함으로서 비로소 大衆(대중)은 □□感(감)이나 壓迫感(압박감)을 가지게 되엇다고 하기보담 眞相(진상)은 大衆(대중)의 □□와 多少(다소)의 不自由(부자유)가 그 宣傳(선전) 乃至(내지) 衝動(충동)에 先行(선행)하여 □成(성)되여 잇섯다는 것을 다시금 强調(강조)하는 바이다 일즉이 "지□모스랑게"氏(씨)는 「人間(인간)의 喜怒哀樂(희노애락)의 情(정)이란 恒常(항상) 우리 自身(자신)이 웃(笑(소))고 싶어서 또는 울(泣(읍))고 싶어서 웃고 우는 形容(형용) 乃至(내지) 表情(표정)을 함으로서 스스로 슬푼 마음 기뿐 마음이 울어나서 비로소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怒(노)하기도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스나 우리는 只今(지금) 이 말이 갖인 바 理論(리론)의 檢討(검토)는 고捨(사)하고 오직 □動者(동자) 跳(도)□의 餘地(여지)를 美軍政(미군정) 施策面(시책면)에 남기지 안함으로서 民衆(민중)의 動(동)□는 根絶(근절)될 것을 再三(재삼) 指(지)□하는 바이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