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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꽃물>獨후트라 특별장려상KBS 6·25 특집드라마 TV부문서

○…지난해 KBS 6·25특집드라마로 방영됐던 (김민숙원작 최경식 극본 김재현 연출)이 권위있는 방송상인 독일 후트라상 TV부문에서 트랜스텔 특별장려상을 받았다.

독일 SFB 및 ZDF방송사가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후트라상은 지난 69년 제정되었으며 KBS는 지난 87년 TV다큐멘터리 부문(연출 정현)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트랜스텔상은 제3세계 국가에서 출품한 TV프로중 우수작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작 은 90년 6·25특집극으로 방영됐던 것으로 월북한 뒤 남파간첩으로 내려와 체포, 수감되어 있는 아버지가 칠순을 맞이하여 교도소측의 특별배려로 단 하루 외출하면서 만난 중년이 된 딸과 홀어머니가 겪는 심리적 갈등을 그린 내용이다.

올해 후트라상 심사위원으로는 KBS의 교양제작국 이현화 부주간과 드라마제작국 김충길 부주간이 참가했다. KBS는 수상기념으로을 28일 상오 8시50분에 2TV로 재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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