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시크함 돋보이는 화보 공개 "새 드라마에서 삼순이 넘는 캐릭터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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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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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선아가 쉬크함이 넘치는 화보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선아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과거 코스모 셀러브리티 에디터로 활약했던 김선아는 이번 200호 특집을 기념하여 코스모폴리탄 오피스에서 인터뷰와 화보를 진행했다.
 
김선아는 에디터로 활동할 당시 에픽하이와의 인터뷰를 위해 팬클럽에 가입하고 일주일 동안 밤을 새가며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도 정말 반가운 친구"라며 코스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놨다.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선아는 12년 만에 재회하는 김윤철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감독님이 이 역할로 ‘삼순이’를 넘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면서 "그래서 이 역할에 더 매력적으로 느겼다"라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화보를 통해 완벽한 바디 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한 김선아는 몸매 유지에 대해 "특별한 자기 관리 보다는 캐릭터에의 몰입이 외모적인 변화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품위 있는 그녀에서의 ‘박복자’라는 캐릭터는 친구도 없고 누굴 만나서 신나게 놀고 이런 사람이 아니다. 친구들 전화도 일부러 안 받고, 자주 만나지도 않는다"라면서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 자연스레 약속도 줄고, 야식을 먹을 일도 줄어들었다"라며 남다른 자기 관리 비법을 말했다.
 
김선아는 2017년 상반기 '품위 있는 그녀'에서 미스터리한 충청도 출신 요양사 박복자 역으로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다.
 
일과 사랑에 대한 김선아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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