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화창한 어린이날, 가볼만한 전국 8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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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어린이 날인 5일은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따스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평년 수준을 웃도는 기온과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기온은 서울 1123도, 춘천 7~26도, 대전 11~16도, 대구 10~30도, 부산 14~23도, 광주 9~26도, 제주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2.0m, 동해 1.0~3.5m, 남해 0.5~2.5m 가량 일겠다.

전국 곳곳에선 어린이 날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보라매공원에선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서울숲에선 '파크데이 페스티벌', 어린이 대공원에선 '서울 동화 축제', 남산공원 '장명루와 다식만들기' 등이 열린다.

대전에선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제 96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맥센터 시민광장,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선 각종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이 열린다. 대구 어린이회관에서는 '어린이날 경축행사', 이월드에선 불꽃놀이,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도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선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시네마데이트, 페이스페인팅,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각각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린다. 두 장소 모두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 축제, 춘천시 호반체육관 어린이 대축제, 동해시 해양경찰 경비함정 공개행사 등도 가볼만한 행사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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