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공무원이다" 김부겸 장관의 딸 배우 윤세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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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KTX 열차 안에서 진상을 부리던 고객을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로 활동했던 딸 윤세인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1987년생인 윤세인의 본명은 김지수로 배우 데뷔 후 가명으로 활동했다. 윤세인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해 MBC '아들 녀석들', SBS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아버지 김 장관을 위해 '아빠를 부탁해요'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발로 뛰며 부친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운 바 있는 윤세인은 지난 2015년 3월 영풍그룹 회장 아들과 결혼했다. 남편은 결혼 당시 외국계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인은 결혼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앞서 JTBC '썰전'에 출연해 딸 윤세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배우 윤세인의 아버지로 유명한 김부겸 장관에게 "따님이 진짜 예쁘다"라고 말하며 "어른한테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아주 올망졸망하게 귀염성 있는 얼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부겸 장관은 "80년대 계엄 당국이 저를 수배할 때 공식적으로 인물 특징 '미남형'이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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