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특선영화로 '청년경찰'…"재밌다" 호평·"여성혐오" 혹평 공존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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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설특선영화로 '청년경찰'을 방영한다.


3일 오후 11시 5분부터 SBS는 영화 '청년경찰'을 설특선영화로 방영한다.


565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은 2017년 8월 개봉한 영화로,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액션 영화다.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외출 중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증거부족으로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기준과 희열은 직접 수사에 나서며 예측불가한 상황이 펼쳐진다.


주인공 박서준과 강하늘의 합이 잘 맞고 전반적으로 유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반면 납치, 강간, 성매매, 장기밀매, 난자공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중범죄를 개그 영화로 소비해 찝찝하고 불쾌했다는 혹평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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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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