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하얼빈 안중근 의사 흉상 묵념…정석용, 능숙한 중국어로 대화 척척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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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유유짠종' 절친 정석용과 함께 떠나는 하얼빈 여행기가 그려졌다.


임원희는 '동병짠련'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절친 정석용과 함께 중국 하얼빈으로 향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자칭 중국 전문가(?)인 석용이 준비한 '짠용 투어' 여서 더 큰 기대감을 유발했다. 정석용은 택시에서부터 막힘 없는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안중근 의사 흉상과 기념 공간이 있는 목적지를 얘기하는가 하면, 택시기사와 간단한 대화도 주고 받고 요금 계산까지 척척 해냈다.


임원희가 그 모습에 감탄하며 하얼빈을 몇 번 왔냐고 묻자 정석용은 "하얼빈만 3번째"라고 답했고, 중국은 10여회라고 전하며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앞서 준비해 온 단어인 "워 우쓰 쑤웨이"라고 여러 번 외쳤지만, 택시 기사는 묵묵부답이었다. 이에 정석용은 "아무나 만나서 ‘50살입니다’라고 말하냐. 그걸 왜 말하냐"고 놀렸다.


한편, 하얼빈 시내 주요 교차로에는 거대한 얼음조각이 꾸며져있었고, 택시기사도 빙등제를 가보라고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하얼빈은 매년 1~2월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나라 불리는 '빙등제'가 열리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제작진은 임원희와 정석용이 빙등제 현장에 들어가 얼음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을 살짝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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