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남다른 이력…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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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은경 사진-신은경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신은경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화제다. 이날 신은경 교수는 가수 김정연, 이성촌 은평소방서 구조대장, 강창희 노후설계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초고령사회의 역습'이라는 큰 주제로 '은퇴 이후 인생 2모작'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특히 이날 신 교수는 "만 60세가 지났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아직 현역이고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강연하고 글쓰고 있다. 이렇게 오기까지 저도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이 50 조금 넘었을 때 갑자기 인생이 바닥을 쳤다. 할일도 없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었다. 뭐해서 먹고살지 고민하다가 하프타임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고 제인생 후반전을 열심히 생각해보게 되었다"라며 노후자산 관리에 대해 "노후는 자식들이 챙겨줄거라 생각해 자기재산을 다 자식주고 눈치보며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자식들이 노후를 챙겨주지 않는다. 집 살 돈으로 차라리 현금으로 쓰실 수 있는 연금을 마련하시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올해 62세다. KBS퇴사 이후 영국 웨일스 대학교 대학원 언론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차의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남편은 KBS 전 아나운서이자 전 국회의원인 박성범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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