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티튜드' 홈페이지

수입 젖병 세척제 '에티튜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에티튜드 수입업체인 쁘띠엘린은 지난 17일 공식 사과문 발표와 함께 에티튜드 회수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 및 교환 절차를 공지했다.

제품 환불의 경우 용기에 공식수입 정품스티커 부착한 제품에 한해 회수 및 환불을 진행하고, 회수전용 웹사이트를 접수하지 않을 경우 빠른 환불 처리가 어렵다.

또 쁘띠엘린은 회수 접수 후 최대 7일 이내 택배기사를 통한 방문연락 및 수거하며, 제품은 박스에 포장한 상태로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회수 접수 내역은 회수 송장번호 발급 후에는 수정이 불가해 송장번호 발급전 정확한 정보의 입력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몇년 째 쓰고 있는 에티튜드, 정말 너무하다", "교환, 환불이라도 좀 신경좀 써라", "얼마전에 다 쓰고 통 버렸는데, 속상하네요", "정품 스티커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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