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서산만두달인… 입안 가득 황홀한 육즙의 향연(향원만두)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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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7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만두 달인 유원동(55)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충남 서산시 명륜1로 85-7(읍내동)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향원만두)는 충남 서산에서는 '전설의 만둣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달인의 가게는 30년 전부터 이미 지역민들에게 유명한 곳이었지만, 오랫동안 문을 닫았다가 장장 20년 만에 재오픈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의 만두가 특별한 이유는 육즙이 가득한 만두소 때문. 기존의 만두는 몇 개 먹으면 목이 막히지만, 이곳의 만두는 풍부한 육즙이 만두소의 맛을 한껏 살려줌과 동시에 목 넘김도 부드러워 눈 깜짝할 새 한 접시를 먹어 치우게끔 한다.

달인 만두의 육즙 비결은 공기를 원천 차단하는 달인만의 고기 숙성방법에 있다. 게다가 독특한 재료를 끓인 물로 빚는다는 만두피 또한 비법 중의 하나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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