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먼지 제거 60대 작업자,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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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도로에서 먼지 제거 작업 중이던 한 작업자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아스콘공장 앞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덤프트럭이 도로 위에 있던 A(60)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덤프트럭이 정차 중인 차량을 피해 우회전하던 중 먼지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A 씨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기사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곽진석 기자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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