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배회장님 등극 `밥도 술도 잘 산다`

수지, 배회장님 등극 "밥도 술도 잘 산다"

입력 : 2019-11-19 15:42:31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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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1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수지의 별명이 공개됐다.

1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백두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는 수지에 대해 "우리가 배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하정우는 "수지 씨가 나이에 맞지 않게 술도 잘 사고 밥도 잘 산다"며 "그 다음부터 모두 회장님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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