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혼인신고부터 먼저 한 이유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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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51), 장지연(38)이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1일 가수 김건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모, 장지연은 내년 1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 하지만 이미 결혼이 확정된 만큼 혼인신고를 미리했다는게 김건모 측의 설명이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본래 올해 1월 말 양가 50명씩 초대하는 규모로 스몰 웨딩을 계획했다. 하지만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고민 끝에 보다 넓은 장소 섭외를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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