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교통사고, 천만 원 수리비 전액 부담 '마음 따뜻한 남자'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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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명수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21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쿨버스 차량이 박명수의 차량을 박았다. 당시 다행스럽게도 차량엔 아이들이 없었고,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스쿨버스 운전자의 실수였지만 자차가 아니라 운전자가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했고 사정을 안 박명수는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액수는 1000만 원대를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 측은 "스쿨버스 운전자가 난처한 상황인 것 같아 박명수가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선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5년 택시가 자신의 차량을 받았을 당시에도 수리비 전액을 부담했고, 이후 호텔에서 주차요원 아르바이트 생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 범퍼가 파손됐을 때에도 800만 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직접 지불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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