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이성민과 화보 촬영…영화 '미스터주' 500만 관객 달성 공약까지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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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선배 이성민과 함께 동반 화보를 촬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화보 촬영에는 배정남과 절친한 사이로 두바이 여행도 함께 다녀왔던 누나들 중 막내였던 사진작가 김태은이 함께 했다. 배정남은 화보 촬영에 있어 이성민보다 선배라며 모델 포스를 뿜어내며 화보 작업에 있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성민은 영화 '보안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웃통을 벗고 다녔다"고 말했고, 이에 배정남은 "(이성민이) 인생에서 (몸이) 제일 좋았을 때"라고 떠올렸다. 이후 이성민은 "광안대교 밑에서 태닝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보 촬영 중 휴식 시간을 가지던 중 개봉을 앞둔 영화 '미스터주'에 대해 언급하며 이성민은 "정남이가 지금껏 찍은 영화 통틀어서 제일 많이 나온다. '보안관'이 상업영화에서 처음 입을 뗀 영화다. 이렇게 문장을 구사한 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남 역시 "제일 많이 나오고 대사도 많다"며 "첫 등장하는 신이 출연한 영화 통틀어서 대사가 제일 많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배정남은 영화에서 이성민, 개, 김서형 다음으로 나오는 팬더와 자신의 분량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관객 숫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이성민은 "10만 관객도 감사하다. 영화가 잘 안 될때는 100만이라는 숫자가 멀게 느껴지고, 잘 될 때는 쉽게 넘어가는 숫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민은 "판다 탈 쓰고 놀이공원 가는 거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배정남은 "형님도 하셔야죠. 제가 500만 했으니까 형님은 700만 하시죠"라고 역제안했다. 이성민은 흔쾌히 수락하며 "700만 나오면 여행 보내줄게"라고 공약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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