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측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용도변경 리조트 참여? 사실 확인 중"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STX라이언하트 제공 STX라이언하트 제공

배우 정준호 측이 대형 리조트 무허가 영업 연루 의혹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2일 저녁 SBS '8뉴스'는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위치한 한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 변경을 해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객실을 '다세대 주택'으로, 연회장은 '체육시설'로 춘천시에 신고했다는 것.

시설 관계자는 건물 대부분이 영화, 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일 뿐 돈을 벌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리조트 홈페이지에는 객실, 실시간 예약 시스템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8뉴스' 측은 유명 배우가 해당 건물 조성에 참여했으며, 이 배우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준호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SBS 보도 직후 문의 연락을 받고 있으나 아직 보도 내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뉴스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빠르게 공식입장을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