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네티즌상 수상에 "동백씨 까멜리아에서 기다리고 있어유"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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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하늘이 'KBS 연기대상'에서 네티즌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강하늘이 '네티즌상'을 받았다.

강하늘은 "네티즌 분들 감사하다"며 "영광이다. 첫 수상자가 동백 씨였는데 2019년에는 제가 받을 수 있어서. 그 옆에 앉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 용식 말투로 소감을 이어간 강하늘은 "저는 그래유. 네티즌 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잘 돌려드릴 수 있도록 2020년을 꾸려가보겠다"며 "동백 씨, 빨리 셔터 내리고 까멜리아에서 기다리고 있어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미소로 화답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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